오늘날 쓰는 형태의 ‘잘라내기·복사·붙여넣기’를 정립한 곳은 제록스 PARC

 

복사/붙여넣기 개념은 제록스에서 만들어진거?

네. 오늘날 쓰는 형태의 ‘잘라내기·복사·붙여넣기’를 정립한 곳은 제록스 PARC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1970년대 래리 테슬러와 팀 모트가 PARC에서 문서 편집기 **‘집시(Gypsy)’**를 개발하면서, 텍스트를 선택하고 잘라내거나 복사한 뒤 원하는 위치에 붙이는 방식을 발전시켰습니다. 이후 애플의 리사·매킨토시 등을 통해 널리 보급됐습니다.

다만 텍스트를 복제하거나 옮기는 기능 자체까지 제록스가 처음 발명한 것은 아닙니다. 이미 더글러스 엥겔바트 연구팀이 1968년 NLS 시연에서 텍스트 복사·이동 기능을 보여줬습니다. 제록스의 핵심 공헌은 이를 일반 사용자가 쉽게 쓰는 현대적인 편집 방식으로 정립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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