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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정말로 부활했을까? 예수를 부정하던 제자들의 놀라운 변화; 예수의 부활을 꾸며낸 것이라면, 구태여 예수가 십자가형을 당했다고 무리수를 둘 필요는 없었다; 한국식으로 따지면 국가보안법 유죄판결을 받은 범죄자를 신격화하는 셈

예수는 정말로 미운 놈한테 떡 하나 더 줬을까? f.김학철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 [더 릴리전]

창세기 1장에는 동물이 사람보다 먼저 나왔다고 하고, 2장에서는 사람이 동물보다 먼저 나왔다고 중언부언하며, 부녀자와 노예를 천시여기라고 가르친 구약성서의 모순 / 모세의 놋뱀의 에시에서 보듯, 예수는 자진해서 '우상'이 되기로 했다 - 영구한 생명력과 권위를 인식시키기 위해 / 성서의 상징성: 요한복음의 물=말씀=성령 체험 - 상징을 통해 텍스트는 보다 오랜 생명력을 지니게 되고, 불신자들로 하여금 그 의미를 곱씹게 만든다 / 요한복음에는 유독 예수에 대한 믿음을 부정하거나 약했던 인물들이 차후 그의 부활을 목도하고 전향한 모습이 등장한다

김학철: 본래 아나키즘은 국가가 아닌 제도 자체를 부정; 아나키즘적인 에세나파의 멤버였던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은 예수; 예수 시대의 교파들: 도가적 성향의 에세네파, 구원의 대상을 엄격하게 구분하고 박해했던 바리새파, 내세나 부활을 믿지 않던 사두개파; 선문답 같았던 예수의 표현들; 예수의 반대자들이 예수의 기적을 부정하지 않았다는 점이 예수의 신성을 보여준다?

예수는 혈통적으로는 유대인이었고, 언어는 시리아 중동 민족의 언어인 아람어를 사용했다

김학철: 예수의 어원은 여호수와, 그 당시 평범한 유대인의 이름; 한국어 기독교는 히브리어 메시아의 번역이자, '기룸붓는 자', 선태받은 자의 표식이라는 헬라어 Christo를 중국, 일본에서 '크' 대신 '키'로 음차한 발음에서 유래; 유대 전통에서 메시아는 한두 사람이 아니라 여러 명 - 페르시아의 키루스 대왕도 선지자도 간주되었다; 예수의 기록이 적은 이유는 예수의 죽음 역시 그가 별로 중요한 인물이 아니었기 때문; 예수가 땅없는 집안 출신으로 테크논 (일용직 잡부)라는 기록은 있다; 부처도 마찬가지지만, 예수도 30살부터 전도했는지 아닌지 모른다. 옛날 한국 시골에서도 달력, 시계가 없어 3-4살 나이 차이 정도는 잘 몰라서 짐작으로 불렀다; BC, AD 개념 역시 중세 한 수도사가 잘못 계산해서 나온 것; 예수의 생몰년도는 대략 BC 4~AD 6년으로 추정된다; 로마는 BC 63년에 지중해를 통일했고 (그 전엔 헬라), 누가복음을 보면 아우구스투스 (옥타비우스) 지시로, 세금, 징병 목적으로 호적조사가 이루어졌고, 요셉과 만삭의 마리아가 베들레헴으로 갔다는 기록이 나온다; 마태복음서를 보면 BC 4년에 사망한 헤롯왕 시기 예수가 태어났다고 나온다; 빌라도 총독은 실제로는 총독이 아니라 그보다 조금 더 급이 낮은 직책이었다

천재 아로가 좋아하는 말들

세계 속 유대인의 영향력은 어느정도일까? 고대 노예에서 부자가 된 유대인의 비밀은? 유대인의 모든 것 (박현도X성일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