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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환율
호주가 잘 사는 이유: '자원의 저주'의 반대 예시; 철광석, 천연가스, 금, 반도체에 들어가는 리튬 (세계 1위 수준), 석탄 등 거대한 광물자원으로 번 돈을 IT와 금융에 재투자; 공산품 많이 생산하는 세계의 공장 중국은 호주로부터 싸게 철광석을 수입한다; 호주는 중국에게 다윈항 99년간 사용할 권한 내주는중 친중 행보를 이어갔으나, 2020년 미중 무역전쟁으로 미묘하게 줄타기 중; 주6일제 실시하는 그리스와 다르게 주4일제 하는 호주: 주5일보다 생산성 높다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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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일본과 더불어 기부 최하위국; 자기자본 3%로 97% 부동산 PF빚을 충당하는 기적의 나라, 한국 (주요 선진국은 30~40%가 자기자본 비율); 시공사는 3%만 손실을 떠안고, 나머지 위험은 건설사와 수분양자가 부담; 미국 재단의 비밀; 공익재단과 다르게 민단재단은 친족을 이사로 선임할 수 있고, 전체 예산의 5%만 기부하면 나머지는 투자도 가능; 록펠러 등 미국의 최상위재벌들은 민간재단 통해 미국과 세계를 지배; 영국 왕의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의 반대로, "소유하지 않되 통제한다"; 민간재단의 기부금 대부분은 공익재단과 다르게 빈민층에게 직접 가기보다는 교육 (특히 아이비리그 대학에), 예술, 의료에 집중된다; 재산 1300억 이상 소유한 미국 재벌의 30%는 재단을 소유하고 있다; 주6일 근무를 추진하는 노동집약적 국가, 그리스; 로봇이 저출산/노동자 부족 문제의 해결책이 될까?; 2023년 일본의 수출 호황조차 실상은 큰 의미가 없다? 지난 1년 동안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수출 물량이 증가했다기보다 엔화가 약해지면서 나온 착시 - 엔화 표시 이익이 증가한 것일 뿐, 물량 증가도 적었다; 엔화 약세의 수혜가 과거보다 덜 뚜렷; 오히려 해외 인수 합병이 어려워지며 기술 경쟁력이 하락 중; 미국채 팔아 엔화 가치 방어하려니 미국채 팔면 미국채 금리가 더 오르고 (채권가격은 하락), 일본 자국 내 금리를 올리자니 좀비기업이 1/3 수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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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et ¥160, traders see currency falling as far as ¥170 against the dol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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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IMF 관리체제에 들어간 아르헨티나; 정규재식 극단적 자유주의의 끝은 경제붕괴일 뿐... 컨트롤타워로서 정부의 규제도 중요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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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구조 (경상수지, 소득수지, 무역수지, 서비스수지 (디지털 수지), 제2차 소득수지) 분석 / 엔저의 원인 (1) 1. 아베노믹스 등 지난 30년간 일본 엔화는 GDP의 15배, 달러는 2.5배가 풀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 (2)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일본 관광 금지와 이에 따른 엔화 약세 장기화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식량수입 폭등 (3) 달러와의 금리차 (4) 일본이 미국보험회사에 지불하는 돈 (5) 신NISA 소액투자자 비과세 제도 -> 60%가 미국주식에 투자됨 (6) 5조엔이 넘는 디지털 적자 (5) 제1차 소득수지 때문에 전체 경상수지는 흑자이지만, 대부분의 이익이 해외에 재투자되거나 유보금으로 쌓여 일본으로 돌아오지 않음; 결과적으로, 2010년대 이후 아베노믹스는 일본정부, 기업에게만 좋은 정책이지, 일본 서민들의 실질임금은 엔화약세와 인플레이션 때문에 오히려 하락 (아베노믹스로 인한 취업률 상승 효과도 있어서 액면 그대로 안 좋았다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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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화 폭락으로 탈모인들의 성지가 된 터키; 여기에 탈모 모발이식으로 유명한 의사 (Aygin 박사)가 있다고 한다; 2023년 전세계 방문 1위 도시가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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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라인'마저 무너졌다…일본, 34년 만의 '충격 상황' / 일 중앙은행 총재 "엔화 약세 물가에 큰 영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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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요일(Black Wednesday)은 1992년 9월 16일 수요일, 조지 소로스의 퀀텀 펀드 및 다른 헤지펀드가 영국 파운드화를 투매해 영국 정부가 유럽 환율 메커니즘(ERM)을 탈퇴한 사건; 서독이 1985년 플라자 합의로 고평화된 마르크화로 동독과 통일준비를 하고, 동독과 서독의 화폐교환 비율을 1:1로 하여,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위해 수차례 대대적인 금리인상을 하자, 다른 유럽국가들도 이에 동조하여 금리인상을 하거나 ERM을 탈퇴할 수밖에 없었는데, '대영제국'의 자존심, 영국만은 시장에서 (마르크화에 대한) 파운드화의 가치를 지키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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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이후 미국의 통화 기조 및 유가 흐름: 약달러 (플라자 합의, 환율조작국 지정)에서 강달러 (리쇼어링, 내수 시장 중시)로; 미국의 대대적인 셰일가스 생산 (그 결과, 미국의 OPEC에 대한 '저유가' 압박이 덜해짐) + 중국발 수요로 국제 유가는 급등; 미국의 강달러와 고유가로 다른 나라들은 이중고; 2023년의 한국은 고물가(고유가), 고환율(강달러), 고금리 3고(高)의 시대 = 그 결과 성장둔화, 실질 소득 감소, 부채 부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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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국의 지배적 특징은 터키나 엘살바도르처럼 시스템이 아닌 한 명의 사람 (독재자)에게 모든 것을 의존한다는 것이다; '고금리는 고물가를 부른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다른 국가들 다 금리를 올릴 때 금리를 더 낮춰 2021년 터키 리라화 가치를 1/6 폭락시키고, 물가는 30% 폭등시킨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도르안;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만들고 강력한 (무늬만 강력해보이는) 범죄자 소탕정책을 펼쳤으며, 트위터에 자신을 대놓고 '독재자'로 표현하여 지지율 90% 이상의 선풍적 인기를 얻고있는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그 나라의 정치인은 그 나라의 수준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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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피 한 방울 안 흘리고 무려 14개국을 손 쉽게 꿀꺽할 수 있었던 이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인플레이션에 시달려 프랑의 화폐가치가 떨어진 프랑스는 아프리카 식민지 14곳에 새로운 통화, 세파프랑을 강요하기 시작한다; 세파프랑의 세가지 장점 (1) 통화패깅, (2) 수출경쟁력 강화, (3) 지배력강화; 프랑스인 인사를 꼭두각시로 삼아 아직도 아프리카 구식민지들을 지배하는 프랑스 양키들; 14개국 중 유일하게 세파프랑에 저항했던 아프리카 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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