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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 부산; 부산항만공사가 부산개발의 키를 쥐고 있다; 높은 인구밀도로 인프라 개발에 최적화된 특성+바다와 도로를 둘다 개발해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는 여건+바다에 인접한 관광지로서의 특성+부유층 대상 펜트하우스 짓기 좋은 특성을 잘 살려 새로운 대도시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똑똑한 유현준이 맡으면 될듯); 밤이 되면 해운대는 컴컴한데, 광안리는 조명이 켜져있어 환하고 핫플인 이유는, 애물단지(?)인 장수교 때문?

일본의 부자이야기(1)- 롯본기개발의 신화 모리 미노루

슬럼의 순기능: 도시를 활성화 / 상경하는 시골의 젊은이들에게 값싼 인프라를 제공 / 악기능: 도시미관을 해치고, 무질서 및 범죄를 증가시킴 / 완전히 없애는 것도 능사가 아니고, 그렇다고 그대로 방치하는 것도 답은 아니니, 중용의 지혜가 필요

부동산 개발 단기수익만 좇는 한국 日모리 같은 대형 디벨로퍼 안나와

박인식: 빈 살만의 사우디는 생각보다 가난하다; 한국보다 GDP, 1인당 GDP, 외환보유고가 적다; 사우디의 재정규모는 삼성전자 전체 매출보다 작다; 사우디는 2010년대 이후 커지는 석유수출 적자폭을 외환보유고에서 충당했고, 이러한 맥락에서 빈살만은 왕실 구성원들에 대한 재산몰수를 단행했다; 사우디 인구의 83%가 35세 이하라서 빈살만은 이들의 민심을 얻기 위해 여성평등, 노동시장 개혁 드라이브를 했다; 그러나 취업률은 회복되지 않았고, 여성인권도 자동차 운전을 제외하면 보여주기식일 뿐이라 여성에 대한 후견인제도가 근본적으로 개선되지는 않았다; 사우디를 이슬람 국가라 하지만 실은 못사는 서민들이나 남의 눈을 의식하는 고위공무원들이나 기도할 뿐, 상류층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2016년 왕세자는 종교행사를 없애버렸고, 수십년간 엄격하게 유지되어온 사우디의 종교경찰 역시 하루아침에 사라졌다; 마찬가지로 중동에서 수니파 vs 시아파간 싸움도 권력투쟁이자 이해관계 다툼일 뿐, 순수한 종교적 투쟁이 아니다; 이데올로기의 허망함: 이슬람 정화운동인 와하비즘의 본산인 사우디가 현재 부패의 전형이 되었음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빈살만은 능력은 그닥이지만 권력욕이 강한 자로, 자신의 권력유지를 위해서라면 기존 정책도 얼마든지 폐기할 수 있는 인물이다; 뚜렷한 목적없이 외국인 투자(30% 분양을 목표로 함)에 의존하여 추진 중인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숨겨진 목적은 빈살만의 외국인 투자자 인맥 네트워크 구축하기?

201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앵거스 디튼의 연구가 보여주듯, '절망의 죽음'과 높은 자살율은 런던, 서울의 예에서 보듯 도시보다는 지방에서 발생한다; 일찍이 사회학의 아버지뻘인 에밀 뒤르켐은 자살은 개인적인 문제로 인한 것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사회적인 현상이고 원인 또한 사회 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고 정의한 바 있다

자연인보다 차라리 쪽방촌 “부자들은 선택지가 많잖아요” 빈부격차와 끊임없는 경쟁에도 가난한 도시 생활자들은 왜 서울시민 선택했을까 | 도시의 가능성 | #EBS다큐컬렉션

박태웅 2: 자율주행차 아직 멀었다 / 주변 모든 사물이 엠비언트, IoT되는 시대가 온다 /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한국의 저출산 대책 / 근본부터 잘못된 한국교육 / 수도권 집중을 막을 수 있는 법: 타도시 인프라 형성, 메가시티 몇개 더 만들기

박태웅 1: 사회의 다양성,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 양극화의 해소가 부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