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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류 도쿄재단정책연구소 수석연구원: 중국 부동산 버블은 정책 실패가 원인이었다. 중국 정부는 부동산 개발을 세수 확보 대책으로 활용했다. 채권 발행이 어려운 지방정부가 토지사용권을 민간에 팔아 수익을 올려 재원으로 쓸 수 있게 한 것이다

일본 버블시기 미국의 GDP는 일본의 2배였지만, 시가총액은 일본이 2배였다; 일본 버블붕괴가 파급력이 더 컸던 이유: (1) 대장성이 붕괴 속도 늦추려고 인위적으로 개입해 좀비기업 살려줘서 (2) 너무 큰 금액이 한순간에 증발해서. GDP 422조원인데 약 1500조원이 버블붕괴로 증발 - 연봉 5천에 빚 1억 5천이 생긴꼴 - 현재도 일본의 정부부채는 세계 1위; 잃어버린 20년의 전개과정: 투자 감소 -> 대출 감소 -> 소비, 투자 심리 감소 -> 경기침체의 반복

손진석: 유럽이 망해가는 이유들 2

손진석: 유럽이 망해가는 이유들 1

김대중은 국제투기자본 압력에 굴복, 국부 유출한 경제사범; 한국 기업들은 IMF 때 괜찮았지만, '단기외채'라는 유동성 위기로 흑자도산한 것이다; 이 떄, 미국 워싱턴의 매개로 일본 정부가 한국 기업들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을 거부하고, IMF 구제금융을 강제하게 만들었다;김대중은 대통령 당선 후 IMF재협상 하겠다던 대선공약을 폐기처분해버렸는데, 이미 대선 후보 시절에 미국 및 IMF와 밀약 (IMF 요구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각서)을 맺은 바 있다; 세계은행 부총재를 역임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에 따르면, IMF는 커미션 10%를 주는 대가로, 외국 지도자들에게 국내 기업을 외국에 헐값에 팔아넘기게 한다; 김대중 정부는 IMF위기 때 재정과 통화정책을 제대로 운용하는 대신 (즉 재정을 투입하거나, 금리를 낮추는 대신) 긴축경제로 전환하고, 정리해고를 단행하여, 대한민국을, 특히 국가 기간산업인 은행을, 투기자본에 팔아넘겼다; 재계서열 8위였던 한라그룹 계열사 만도기계는 일본 기업에 팔렸다; 국내 주요 은행들은 유럽과 미국 자본에게 팔렸다; 1997년 IMF 위환위기가 한국만의 위기가 아니라 국제투기자본이 아시아 타이거 경제를 조지기 위한 범아시아적 위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타겟이 된 국가들은 태국,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그리고 일본이었다) 한국인들 대부분은 국제정치, 국제외교에 무지한 탓에 한국만의 위기로 피상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는 1995년 역플라자합의 등으로 달러가치가 높아지면서, 다국적 투기자본이 90년대 초 미국의 저금리 시절에 아시아에 투자한 막대한 자금을 회수하며 일어났는데, 가장 먼저 타겟이 된 국가는 태국으로, 조지 소로스의 헤지펀드가 태국 바트화를 공매도하며 위기를 부채질했다; 김영삼, 김대중이는 1999년 빌더버그 회의 때 나란히 사이좋게 동반참석; 현재 CFR의장, 연준 의장이 칼라일 출신인데, 칼라일은 JP모건 (록펠러계)과 콘소시엄을 형성해 한미은행을 시티은행 (록펠러계)에 매각해 막대한 차익을 보았다; IMF 때 한국에 상주하던 칼라일 직원은 왕과 같은 대접을 받았다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은 침체 신호” 그 상식이 박살나고 있다?

예일대학교 계량경제학자 레이 페어 교수, 경제성장률과 물가만으로 미국 대선 정확히 예측; 예외적인 경우는 세 차례 정도밖에 없었다; 경제 지표는 객관적 평가 점수 0%대 성장과 두 자릿수 물가로는 어떤 선거도 못 이겨 경제가 살아나야 개혁도 가능; 아소 다로와 트럼프의 썸씽은 일본 정치권에서 바이든 정부의 경제 성적표를 낮게 보고, 트럼프 집권 가능성을 높기 보기 때문인가?

미국 정부 규제로 최저임금 15불에서 20불로 올렸다가 직원 해고하고 메뉴 인상한 미국 패스트푸드 가게들; 역대 최고의 부채를 기록중인 미국 주들; 사는 사람이 없어서 테슬라 차도 가격 깎는 중

검은 수요일(Black Wednesday)은 1992년 9월 16일 수요일, 조지 소로스의 퀀텀 펀드 및 다른 헤지펀드가 영국 파운드화를 투매해 영국 정부가 유럽 환율 메커니즘(ERM)을 탈퇴한 사건; 서독이 1985년 플라자 합의로 고평화된 마르크화로 동독과 통일준비를 하고, 동독과 서독의 화폐교환 비율을 1:1로 하여,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위해 수차례 대대적인 금리인상을 하자, 다른 유럽국가들도 이에 동조하여 금리인상을 하거나 ERM을 탈퇴할 수밖에 없었는데, '대영제국'의 자존심, 영국만은 시장에서 (마르크화에 대한) 파운드화의 가치를 지키려고 했다

록펠러 가문이 빵빵하게 밀어주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1981년의 퇴직금 120억원(현재 가치로 약 $34,839,648.12)을 64조로 만들다; 64조는 금융 데이터 단말기 개발+독점의 대가; 블룸버그의 영업이익률은 무려 36%; 블룸버그는 비상장기업으로 지분 88%를 마이클 블룸버그가 독점하고 있다; "해고는 억만장자가 되는 절호의 기회였다"는 블룸버그

[다큐] 일본 '잃어버린 20년'의 전개 과정: 지나치게 급격한 부동산 버블의 붕괴가 장기 디플레이션의 원인, 일본인들이 1993년부터 피부로 느끼게 된 버블폭락과 고용한파, 1995년 고베 대지진과 일본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2.5%->0.5%), 일본 정부의 자민당 유착 부실기업 (95년 Jusen, 98년 LTCB)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 노지마 신지의 어두운 사회파 드라마의 인기, 1996년 일드 롱베케이션의 분위기, 1995년 역플라자합의와 1997년 IMF 외환위기, 하시모토 내각의 소비세 3%->5% 인상/의료보험비 10%에서 20% 인상의 후폭풍, 1990년대에 20대였던 '잃어버린 세대'가 소비를 못하게 되면서 경제성장도 주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