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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유가 말하는 개발도상국의 외환통제 필요성+부동산 불로소득의 폐해: 해외자본이 들어오면 이자율이 낮아져 저축을 못하게 되고, 자본축적 기회를 상실하게 되어 저성장을 야기한다 (신성장산업 및 생산설비 투자가 미비해지고, 해외유전 등 해외투자를 못하게 되기 때문) / 이 때문에 국민소득 3만불에서 4만불까지 5년 걸린 일본, 독일에 비해 12년 걸린 하국 / 단기외채 빌려 선진국 연기금에만 좋은 일 했던 한국 / 특히 95년 이후 발족된 WTO체제는 선진국의 약탈금융을 위한 제도 / 부동산 불로소득의 폐해 (1) 인플레 유발하고 유동성을 흡수해 산업계에 갈 돈을 부동산에 묶이게 한다 (2) 마약같은 중독성있어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들은 부동산에만 투자한다 (3) 저출산의 원인이 된다 (4) 기존에 자산을 가진 기성세대의 자산만 늘려 세대갈등을 유발 (5) 수도권집중화 심화; 해결책: 가치이전 낳는 창조적 기업가에게는 세금감면 혜택주고, 부동산 투기에는 무거운 과세 물려야

한국의 환율이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금리는 7년정도 미국보다 낮을 수 있는 이유: 2022년 이래 한국은행 M2 통화량 16% 증가, 국민연금의 포트폴리오 26.5%에 달하는 국내 국채 매수 (결과: 금리인하)와 60%에 달하는 해외자산 매수; 미국 베이비부머 (1946~1966)는 지금 벌써 은퇴시리라 한국의 베이비부머 (1955~1975)와 달리 저축이 줄고, 소비가 늘어, 미국채 금리인상 효과

김태유: 한국 경제성장의 비밀 세번째는 최저가 입찰제와 '빨리 빨리' 문화 (첫번째는 중화학 육성공업, 두번째는 적자 수출)

7월달에 조정이 오나? 1. 파월은 물가상승 우려로 금리인하 쉽게 안할 것 2. 미국정부 부채한도 늘어날 것 3. 일본 금리인상으로 엔케리 트레이딩 청산 4. 4월 9일의 관세부과 90일 유예 5. 트럼프 vs 머스크? 6. 이란 vs 이스라엘?

달러 약세가 심화되고 미국 국채금리가 더 오르면 예산안 통과 가능성이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7월 의회 예산안이 진행되는 동안은 (달러 약세를) 공격적으로 이야기할 가능성은 없다; 7월 이후 달러화 더 하락하나?

미중 rebalancing의 시대 (2025-2030년대): 오건영이 말하는 중국이 미국채 못 파는 이유 (1) 중국이 팔면 세계 각국이 팔고 국채가격 헐값되어 중국도 막대한 피해 (2) 위안화 초강세가 되어 수출이 어려워진다 (3) 미국 금리가 올라 미국 내 소비가 위축되고, 중국 역시 수출이 어려워진다 (4) FED가 양적완화 카드를 쓰면 중국의 미국채 매각을 상쇄할 수도 있다 (5) 미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인 일본이 미국채를 팔지 않는다 - 미일 공조; 국제투기자본의 미중 커플링 때문에 미국과 중국은 과거 미국과 구소련 관계처럼 무조건 적대적일 수 없고, 상호침투적일 수밖에 없는 것; 하여, 앞으로의 지정학은 미국은 수출을 늘리고, 중국은 소비를 늘리는 rebalancing의 형태로 갈 수밖에 없다; 트럼프는 "Free Up China"를 외치며 중국의 금융시장 개방을 촉구하고 있고, 중국도 내수부양이 양회의 안건으로 상정되는 등 개방을 준비 중이다 - 지금이 중국 금융주 투자의 적기일수도; 중국이 금융시장 개방하면 해외 자금이 유입되고, 위안화는 절상되고, 해외에서 가지고 오는 수입액도 늘어난다; 미국은 달러 약세 유지하고 수출은 늘리되, 스테이블 코인 통해 달러 기축통화 지위를 유지하려할 수도; 과거 1985년의 플라자 합의처럼 미국이 달러약세를 인위적으로 만들기는 어렵고, 에너지 가격 낮추고 경제규제 완화하는 식으로 국채금리를 내리고, 다른 나라 금리는 올리는 방식으로, 차이 줄여서 달러약세를 유도할 것 - 하여, 일본은 과거의 저금리, 초강력 엔화 약세의 시대로 돌아가기 쉽지 않다; 2011-12년 엔화 강세 시기, 몇개국이 공조해서 이를 조정하려 했으나 시장이 너무 커서 실패했다 / 오태민: 중국이 장기국채 던져도 미국이 단기국채 팔아서 살 수 있다

기준 금리가 내려갈 때, 채권가격은 올라간다

일본 중앙은행은 2007년 이후 17년만에 금리인상, 마이너스 금리도 폐지; 2022년 일본은 목표 물가상승률 2%에 도달했으나,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으로 인한 것인지 진짜 아베노믹스 효과가 있었던 것이 긴가민가해서 2년간 유보기간을 둔 것이다; 아베노믹스는 효과가 있었다 - 2023년 춘투 기간, 임금인상률이 30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 다만 예전처럼 고도 성장은 기대하기 힘들고 1-2% 성장만 해도 잘하는 것이 될 것 ; 경기가 좋음에도 고용유연화에 대한 마인드셋 때문에 희망퇴직 받는 50여개 일본 기업들; 일본의 연공서열, 종신고용 제도는 태평양전쟁 시기 총력전에 몰입했던 일본 군부가 기업들을 통제하기 만든 제도로 주주총회를 무력화시키고, 지정 메인뱅크로부터 융자를 받게하고, 노동자간 이직을 금지하고, 임금인상도 1년에 한번 정도만 한꺼번에 하게하였다 - 1991년 버블붕괴 이후의 일본 은행의 인위적인 좀비기업 대출 실태가 1998년 은행위기로 까발려졌다 - 이 때부터 희망조기퇴직이 시작되었다; 버블 붕괴 이후 일본이 새로운 경제구조로 재편되는데 약 30여년이 걸린 것

트럼프 관세협상을 진심이 아니라 협상의 도구 정도로 "잘못" 해석한 미과장은 6월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유가 & 물가안정에 힘입어 감세 & 규제완화로 버블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아로가 보기엔 엉터리같이 지나치게 낙관적인 분석 - 무엇보다 관세전쟁의 심각성과 그 복잡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 - 관세에 진심인 도널드 트럼프 - 총맞고 없던 신념이 생겨났나?

일본 상사맨의 역사 (일본 와세다대학교 박상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