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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언어와 정신
일본어에서 2인칭 대명사는 사실 없다. (君키미/あなた아나타/お前오마에); 직접적으로 상대를 지칭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일본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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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내면 흥미롭게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지고 에너지가 증가한다; 사이코패스나 분노조절장애 환자는 화를 제어하는 DLPFC가 고장난 사람들; 화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오래가고, 화는 여자에게 관계단절을 의미하고, 남자에게는 복수심을 하려고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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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이 밝을명 자가 아니라 어두울명 자를 쓰는건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바가바드기타에 나오기를, 명상을 정복하면 최고의 벗을 얻는 것이지만 실패하면 최고의 벗을 잃는 것이다; 하버드대 허버트 벤슨의 연구로 명상은 이완반응을 일으켜 심혈관 환자들에게 유익한 것으로 드러났고, 잠은 안오는 가부좌 자세로 해야 효과적임이 드러났다; 명상은 창의성을 높이고, 실수를 줄이며, 공감력을 향상시키고 에고의식을 낮춘다; 구글의 존 카밧진에서 시작되어 스티브 잡스 등을 통해 실리콘밸리에 널리 퍼진 명상 문화 - 카밧진은 MBSR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라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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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필(必)이 마음심(心)에 삐침별이 관통된 형태인 것은, 어떤 것을 반드시 이루기 위해서는 마음을 제어해야한다는 뜻인가? 여튼 마음의 중요성, 마음을 관통하는 어떤 에너지가 있어야 반드시 일을 성사시킬 수 있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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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인이 주도하여 허영심이 들끓는 현대 자본주의 PR만능주의 사회의 병폐; 외향적인 사람보다 내성적인 사람 중에 지도자의 비율이 더 높고, 지능도 더 높으며, 사물에 대한 지각속도도 빠르다; 인간의 본'성'을 말할 때 쓰는 性을 내성적이라고 할 때만 쓰고, 외성적이라 안하는 건 언어의 신묘한 이치; 비트켄슈타인이 생각난다; MBTI의 순기능: 내향적인 사람에 대한 편견을 줄여주었다; 외향적인 학생은 외향적인 교사와 더 잘 맞고, 내향적인 학생은 내향적인 교사와 더 잘 맞아 교실 내에는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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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와 불교에 대한 오해들: 부처도 고기 먹었다 / 구술전통이 기록전통보다 더 강하다 / 예수의 삶과 같이 부처의 삶도 알 수 없으며 지도자 이전 행적을 모른다; 왕족 출신인 것도 확실치 않고 현실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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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5세 이전 기억을 못하는 것은 언어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뇌과학 가설 - "언어는 내 정신의 반영"이라는 비트켄슈타인적 관점 / 모두 같은 AI언어모델 사용한다면 다양성이 사라져 인류문명이 후퇴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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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이론 통합한 심리학계의 아인슈타인 켄 윌버 최신 인터뷰 | 휴심정&플라톤아카데미 공동기획 '해외 영성가' 켄 윌버 인터뷰 통합본 Ken Wilber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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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을 뜻하는 Canon의 유래는 로마에서 자로 재기 위한 용도로 쓰던 갈대 - 즉 무언가의 기준이 된다는 것, 클래식의 유래는 로마에 전쟁이 났을 때 함대를 파견할 수 있을 정도의 영향력을 지닌 사람, 프롤레스탄트의 유래는 전쟁시 내놓을 수 있는건 없고, 아들만 보낼 수 있는 사람; 철학자 존 코팅햄이 '삶의 의미'라는 책 말미에 쓰기를, '한번 삶의 의미가 있다고 믿고 살아봐라. 그러면 삶의 의미가 생긴다'; 기독경 창세기에는 피가 없다; 창조자의 미적 이념에 따라 세상이 만들어졌음을 기술할 뿐이다; 토브(rob), 즉 신이 보기에 심이 아름다웠더라; 창세기에서 그리는 세상은 그저 아름답고 선할 뿐; 기독교가 유대교에 대한 반발에서, 불교는 브라만교에 대한 반발에서, 이슬람교는 페르시아의 종교에 대한 반발에서 기원하였듯, 기독교는 처음에는 개혁적 성향의 종교였다 - 15일에 한번 쉬었던 메소포타미아에 비해 기독교는 인간은 노동의 노에가 아니며, 안식일이 있어야 한다며 '일요일=휴일'이라는 개념을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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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은 본래 무당을 칭하던 말; 단군도 비슷한 뜻; 단골, 단군 등 한국어에 속깊이 스며든 무속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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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정신, 마음, 의지를 다른 문화권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 心을 많이 썼던 동아시아 한자문화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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