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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세계지배를 위한 조건 / 쇼펜하우어의 오아시스: "그러니 꾹 참고 견뎌라. 그런 인내심이 네가 영예와 명성을 얻는 조건인 것이다." / 태엽 감는 새: "흐름이 생기는 것을 기다리는 건 힘들지. 하지만 기다려야 할 때는 기다려야 하지. 그동안은 죽은 셈치고 있으면 돼."

쇼펜하우어: 성욕이란 이러한 호사스러운 세계의 모든 속임수 중의 정수; 성욕이란 이루 말할 수 없고 무한하며 엄청나게 많은 것을 약속하지만 손에 넣는 것은 가련할 정도로 보잘 것 없기 때문

흄의 경험론적 자아와 칸트의 선험론적 자아를 융합시키기 - 이를 불교적 각도에서 보면, 고정된 자아가 없는 무아가 윤회를 거듭하는 것은 흄의 경험론에 부합하고, (쇼펜하우어가 그렇게 강조했던) '형이상학적 의지' 내지는 '영혼의 메커니즘'에 의해 의식의 현상계에 출연하는 과정은 칸트의 선험론에 부합하다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 철학이 위험한 이유 - 니체의 설명 / 부정 속에서도 의미를 발견하려고 했던 니체 - 초인 사상 / 초기에는 쇼펜하우어를 숭배했으나 이후 격렬히 비판하게 된 니체 / '의지'를 중심으로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삶이 펼쳐진다고 보았던 쇼펜하우어

철학자는 결혼하지 않는다 (feat. 쇼펜하우어, 니체)

천재 아로가 좋아하는 말들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진짜 친구 알아보는 간단한 방법: 나의 불행을 이야기해바라

실력이 매우 뛰어난 정신과 의사의 진료 방법, 그리고 이에 대한 단상

동네에 따라 달라지는 Uber 기사들의 의식수준, 구에 따라 달라지는 시민들의 정치적 의식수준, 명문대/지잡대에 따라 달라지는 학생들의 의식수준, 그리고 모텔 방 객단가에 따라 달라지는 투숙객들의 의식수준으로 알아보는 우유상종의 법칙

멍청이들을 실컷 욕하다가 결투신청을 받으면 슬금슬금 자리를 피했던 마크 트웨인; 과연 갈리아인적인 야비함이자, 재치이고, 유머였다; 결투 혐오자였던 쇼펜하우어와 '내일을 향해 쏴라'(1969)의 폴 뉴먼, 그리고 장 뤽 고다르의 '네 멋대로 해라'(1960)의 남자 주인공이 떠오르네

설리 "예쁜 나 자신이 싫었다"

천재들의 혼잣말은 분열정동장애의 한 특징으로도 볼 수 있다; 천재와 광인의 경계는 희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