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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유: 3차 산업혁명이 북극성이라면 4차 산업혁명 은하수 - 할 수 있는 게 무궁무진하다; 자율주행차 각 부처간 허가받을게 많아 한국 포기하고 미국으로 간 서울대 교수; 공무원 제도 개편안: (1) 규제완화/적정 규제 (2) 직무군 제도와 Y형 정책 (한 분야에 올인하되, 크게 정책들 그림을 그릴지 세부적인 한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지) 통해 공무원 순환보직의 문제점 타파 - 정책관료 양성 (단, 공무원 임용 초기에는 부처 내 순환보직 통해 경험쌓게 해야) - 군대에서 적을 무찌르려면 효율적으로 조직운영을 해야해서 보병, 공병 역할이 나누어져있듯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전문가 집단이 필요하다 - 지금까지는 공무원들이 계속 순환보직을 하니 한 분야를 깊게 팔 이유가 없었다 (3) 컨트롤타워 설치와 실장제도 통해 부처간 칸막이 관행 철폐 - 관피아 소멸

김태유: 영국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보통국가가 된 것은 (전쟁 수행과정에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했던 일본, 독일, 미국과 다르게) 미국에 자금과 기술을 의존했기 때문;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규제에 따라 한국이 기술개발 독자화를 추진해야했듯, 또 중국이나 미국과의 여러가지 정치적 문제로 디커플링을 해야했던 수많은 국가들처럼, 자존 자립은 선진국으로 가는 조건이다

시리아 정부군, 소수민족 드루즈족 학살; 드루즈족 도와주는건 아이러니하게도 가자지구 학살책임 있는 이스라엘; 시리아 정부군에 반기를 드는 반군도 생겨나고 있어; 시리아의 반이란 정치적 포지션 때문에 이들을 묵인하는 미국과 트럼프

(21화) 자유로운 무역은 사기입니다 | The Civilization 위대한 문명사 21화 | 서울대 김태유 명예교수 - 무역국가간 자유무역 논할 때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면 안돼; 유소년과 어른의 싸움은 공정하지 않아; 영국이 포르투갈 상대로 무역할 때 영국은 모직물로 번 돈을 '투자'해 자동차 산업으로 발전시키지만, 포도주만 만든 포르투갈은 그렇게 못해; 자유무역의 맹점은 무역흑자국 잉여금의 '투자' 과정을 배제 또는 생략하고 순수 무역의 논리로만 본다는 것; 사실상 한국같은 후발산업국은 정경유착, 특혜금융, 노동착취로 단시간에 발전했다

산책은 소용 없습니다. 숨차게 뛰어야 하는 과학적인 이유 (서울대 의대 재활의학교실 정세희 교수)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박정재 교수 1: 5~6만년 전 아프리카에서 퍼진 호모 사피엔스가 네안데르탈인 등 다 휩쓸고 현대인류 직계조상 되었다; 고유전체 분석하는 사람들은 아프리카 기원설을 거의 확신; 다지역기원설 믿는 고인골 분석하는 사람들과 대척점; 세차 운동, 지구 자전축 변화 (현재는 23.5도 기울어져 있다), (태양과 지구 사이의 궤도와 거리 변화) 밀란 코비치 주기에 따라 인류는 이동해왔고, 인류 이동의 근본적 동인은 기후 변화; 오늘날의 일본인 유전자는 한반도에서 건너간 농경민 90%+ 죠몬 수렵채집민의 유전자 10%의 결합 - 오키나와와 홋카이도에 사는 사람들은 후자의 비율이 본토 일본인보다 많다; 한국어와 일본어가 다른 이유는 야요이인이 역으로 죠몬 원주민들의 언어 영향을 받았기 때문?; 중국인은 남중국 쪽 유전자가 더 많고, 한국인과 달리 아무르강 유전자 (기원전 8200년 전 이후 아무르강 집단 남하)가 더 적기 때문에, 한국인-일본인과는 유전적으로 좀 다른 집단; 아무르강 집단 일부는 바이칼 호수 쪽 사람들과 합쳐졌기 때문에 몽골인도 한국인과도 유전적으로 흡사; 바이칼 호수 유목민들이 좌우로 폭넓게 움직여서 동쪽 아무르강 사람들과 합쳐져 베링 해협 건너 어메리카 원주민이 되기도; 남쪽은 이미 경쟁이 심했기 때문에 환단고기 주장처럼 바이칼 호수 쪽 사람들이 남쪽으로 내려온 것이 아니라, 한반도 살던 남쪽 사람들이 위로 올라갔을 것; 빙하의 동위원소 분석이나 나무의 나이테 분석, 그리고 퇴적물의 꽃가루 분석을 통해 과거 지구의 기후 파악할 수 있다; 아프리카 사람들이 유럽인들보다 팔, 다리가 긴 것은 열을 빨리 발산하기 위해; 동양인들이 팔, 다리가 짧은 것은 추위에서 체표면적의 에너지 손상을 줄이기 위해 (열보존을 위해)

김태유가 유가 40불 때 유전펀드를 만들자고 했더니 행정하는 이들이 보여주기 식으로 몇천억 규모의 펀드만 만들고, 정작 제대로된 유전펀드는 유가 140불 때 만든 한국 정부; 일본 태평양 전쟁의 교훈 - 석유 80%가 미국, 영국, 중국, 네덜란드로부터 받고 있었기 때문에 독자적 전쟁수행을 할 수 없었다 - 배도 못 움직이고, 공장도 문 닫어야 할 판

김태유: 한국 경제성장의 비밀 세번째는 최저가 입찰제와 '빨리 빨리' 문화 (첫번째는 중화학 육성공업, 두번째는 적자 수출)

2025년 이란-이스라엘 분쟁: 이스라엘이 유화적인 핵협상 대표인 이란측 미-이란 핵협상 대표 알리 샴카니를 암살한 것은 핵협상 성공 가능성을 봉쇄하기 위한 조치?; 박현도: 이스라엘 vs 이란, 최악의 경우는 이겁니다; 이스라엘의 공격에 미국 무관하다더니 "훌륭하다"며 말바꾼 도널드 트럼프; 이스라엘 역사상 최초, 세계 최대 이란 가스전까지 공격하며 너죽고 나살자 극단적 전쟁 전략 구사 - 유가 급등 신호탄 - 미국은 셰일가스 수출개발 성공해 타격이 상대적으로 적어; 조용한 '저항의 축'…이란 궁지 몰리는데 각자도생 들어가나; 이란 "가혹한 응징" 외치더니…'200발→30발' 초라한 반격 + 제3국 통해 미국에 협상의지 타결;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정보력있는 나라들의 수상한 이스라엘 대사관 대피명령; G7에서 긴급 복귀한 트럼프, 초대형 벙커버스터 지원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