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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지리학과 박정재 교수: 지금도 우리는 얼음이 있는 빙하기에 살고있으나 상대적으로 따뜻해서 간빙기인 것; 2만 5천 년 한반도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혹독한 세계로, 무려 현재보다 평균 9℃나 낮았다; 한국인 조상은 아프리카에서 출발해 오늘날의 말레이 섬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자바, 보르네오 섬을 잇는 순다랜드에서 북상하였다가 3200년 전, 연해주 지역이 추워지자 (악마문 동굴의 원주민 게놈 유전자 유사성은 원주민 제외 한국인이 가장 높다) 남하한 사람들 - 즉, 남방계다 - 남방계, 농업인구가 씨를 많이 뿌리기 때문에 한국인 유전자도 남방계 위주인 것 - 물론, 북방에서 남하한 것이기 때문에 북방계, 수렵인의 유전자도 섞여 있긴 하다; 4세기 후반부터는 대규모 이주가 없었기 때문에 이 시기부터 '한국인의 (단일민족으로서의) 원형'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인민들의 아버지, 수령이라고 선전하는 김정은과 북한의 실체: 95%의 러시아 군인, 우크라 군인은 이동 안하는데 북한 군인들은 낮에 이동하여 전쟁의 총알받이로 희생시킨다; 이것은 또한 국가와 군대라는 조직의 실체이기도 하다

“돈 많이 되는 가맹점 놔두고 왜 가업을 잇나요..?”|한국인 시선에서 내놓은 평범한 질문, 국내 경제 유튜버 일인자 ‘슈카’를 놀라게 한 일본청년의 답변|다큐멘터리K|#골라듄다큐

이혼했지만 10년 후 우연히 만난 전남편이 치매노숙자가 된 것을 목도하고 돌봐준 아줌마 - 천사가 따로 없다; 위대한 인간; 치매 걸린 남편이라도 있어서 함께 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것도 명대사

"미스테리 입니다"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일수록 말하기를 더 못하는 이상한 나라 한국 언어 천재 조승연 작가가 말하는 진짜 언어 교육 |영어가 계급상징이라 발음에 유난히 집착하고 말하기를 두려워한다 - 콘텐츠로 영어실력을 파악하지 못함

더 느리게 학습하고, 정신이 산만한 부진아들; 그 독특한 상상력과 호기심으로 인해 실제 결과물은 더 좋을 수 있다; 과흥분성, 산만한 성격을 가진 아이들, 영재로 클 가능성이 높다? 사회 부적응적 행동으로 보일 수 있는 아이들의 기질에는 또 다른 능력이 있다!

외향인이 주도하여 허영심이 들끓는 현대 자본주의 PR만능주의 사회의 병폐; 외향적인 사람보다 내성적인 사람 중에 지도자의 비율이 더 높고, 지능도 더 높으며, 사물에 대한 지각속도도 빠르다; 인간의 본'성'을 말할 때 쓰는 性을 내성적이라고 할 때만 쓰고, 외성적이라 안하는 건 언어의 신묘한 이치; 비트켄슈타인이 생각난다; MBTI의 순기능: 내향적인 사람에 대한 편견을 줄여주었다; 외향적인 학생은 외향적인 교사와 더 잘 맞고, 내향적인 학생은 내향적인 교사와 더 잘 맞아 교실 내에는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는다

브라이언 클라스: '시스템'이 인간 행동을 좌우한다; 권력자가 웃통을 벗고 남성미를 과시하는 이유; 우리 뇌의 인지적 편향을 인정하고, 보다 객관적으로 사물을 보려고 해야한다; 미국의 경찰들이 폭력적인 이유 역시 각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시스템 전체의 구조적 문제: 조지아주 도라빌의 경찰 구인광고는 범죄자를 고문하는 경찰관, 경찰 특공대 탱크를 타고 등장하여 연막탄을 뿌리는 SWAT부대 영상을 보여준다 - 즉, 폭력적이고 권위적인 성향의 인물들을 타겟팅한 광고인 것; "인구 만명이 사는 마을에서 탱크를 몰고 싶어하는" 구성원들이 구인광고에 모집하게 되는 것; 반면 주민에게 친화적이고, 공동체에 봉사할 사람을 찾는 것을 강조하는 뉴질랜드의 경찰 구인 광고

미하엘 하르트만: 전통적인 사회학적 관점에서는, 메시는 엘리트가 아니다; 축구경기 관행에 대한 의사결정권이 없기 때문이다; 1970년대 예일대에서 레서기 입학에 대한 폐지를 논의한 적 있지만 동문들의 기부금 중단 협박으로 무산되었다 - 이렇게 기득권층의 끈끈한 네트워크와 결속력은 강화된다; 아이비리그대 입학의 뒷문 두 가지 (1) 레거시 입학 (2) 사립고교를 통한 진학; 미국의 명문 사립교 Groton의 장학금 수령자는 42%에 달하는데, 이중 하위 75%인 38명만 장학금을 받고, 연소득 30만 달러 이상인 가정 출인인 33명도 장학금을 받는다; 대형 투자 은행과 로펌 졸업생 상당수는 아이비리그 출신; 라크로스 등 엘리트 계층만 아는 스포츠가 있다; 계층적 차이는 정당한가에 대한 설문조사 및 증세에 대한 설문조사 역시 엘리트 계층과 노동자 계층은 정반대의 의견을 표출한다; 정당과 상관없이 노동자 집안 출신 정치가 중에서 증세에 반대한 사람은 없었고, 엘리트 집안 출신 정치가 중에서 증세에 찬성한 사람은 없었다; 동아시아 국가들의 소득 분배는 서유럽 국가들보다 더 불평등하지만, 자산 분배는 그 반대다; 중국과 한국, 일본 CEO의 최소 98%는 자국민; 주요 국가의 외국인 CEO비율을 보면 미국은 8%, 독일은 14%, 영국은 33%였고, 스위스는 72%였다; 억만장자 1041명 중 해외 거주자는 8%에 그쳤다; 유럽 억만장자들은 해외 거주 비율이 높은데,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억만장자 상당수가 세금을 적게 내고 모국어를 쓰는 스위스 지방들에 산다

다문화 사랑 - 28세 청년 토하이윈의 꿈 (2014년 방영)

마을이 생기기도 전인 땅을 1,500평 사서 20년 째 아름답고 우아한 인생을 사는 여자┃무모했던 35살 나를 위한 삶을 그리다┃숲속에서 아름답고 우아하게┃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호사카 유지: 일본의 민낯

자연인보다 차라리 쪽방촌 “부자들은 선택지가 많잖아요” 빈부격차와 끊임없는 경쟁에도 가난한 도시 생활자들은 왜 서울시민 선택했을까 | 도시의 가능성 | #EBS다큐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