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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마태복음
아로는 왜 개독교인들을 싫어하는가? 대부분은 어중간하게 착한 사람들이다. 다만 머리가 징하게 나쁜 사람들이 교회에 다닌다. 징하게 나쁜 머리와, 어설픈 도덕관념이 결합된 인간 무리는 최악의 조합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교회에 다니는 이유가 사교클럽에서 즐거움을 누리려는 것임을 이해할정도의 지능조차 없으며 (예수님은 골방에서 기도하라고 하셨다. 그들이 정령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라면 교회나 성당에 나갈게 아니라 집에서 혼자 조용히 기도해야한다), 멍청한 두뇌의 소유자들답게 세상을 선과 악의 이분법으로 구분하는데 익숙하고, 자신들 편리할 때만 하느님을 들먹이며 성령의 역사하심을 이야기한다 - 이 자기탐구 능력이 결여된 끔찍하게 어중간하고, 자기 편할대로 살아가는 이기적 무리는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나를 고통에 빠뜨린다. 아로는 번뇌한다: 오, 신이시여, 어째서 저렇게 멍청한 사람들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입니까? 어떻게 저렇게 멍청한 사람들이 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입니까? 어째서 저렇게 멍청한 사람들은 차라리 나를 숭배하지 않는 걸까요? 정말로, 진실로, 신을 숭배하고 찬양하는 것은, 예술을 숭배하고 찬양하는 아로 자신임에도, 저들도 언젠가 나를 이해할 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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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 스님이 지은 탄허 스님 관련 책 두권 읽으니 동양학의 전체적인 그림이 좀 더 명확히 그려진다; 탄허는 불교에서는 화엄경을 가장 높은 수준의 경전으로, 그 다음으로 법구경을, 그 다음으로 반야경을, 그 다음으로 아함경을 꼽았다 - 팔만대장경의 요체는 화엄경이라 본 것; 유교에서는 주역을 가장 높은 수준의 경으로 보았고, 주역의 요체가 주돈이 (주렴계)의 태극도설에 있다 보았다 - 그 다음 수준의 책들은 대학, 논어, 중용, 서경, 시경으로 보았다; 선도에서는 장자를 가장 고평가했고, 그 다음으로 노자를 꼽았다 (장자가 '체'라면, 노자는 '용'의 관점이라 궁극적으로는 양자가 같은 얘기를 하는 것이지만); 마지막으로, 기독교에서는 마태복음의 산상수훈을 가장 중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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