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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사례에서 보듯, 저출산 문제는 정부정책만으로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패러다임 쉬프트가 이루어져야 한다

복지 국가 스웨덴을 버리고 탈출하는 청년들 (박종훈의 지식한방)

스웨덴인들은 어쩌다 노르웨이까지 가서 바나나를 깔까? 석유를 통해 번 돈을 펀드 만들어 투자하여 세계최고 부국이 된 노르웨이; 이민자 너무 쉽게 받아서 불과 몇년 사이 갱단이 설치는 나라가 된 스웨덴

세계 행복률 1위, 평등주의 정서의 휘게 문화의 나라 덴마크의 배타적인 모습들: 공공주택에서 비서구인을 30% 이하로 줄이지만 우크라 난민은 받는 안티게토법 제정, 외국인 차별과 인종차별; 나치의 제스쳐나 흑인비하 단어도 유희의 대상으로 간주될 뿐; 덴마크 국기와 휘게 문화에 집착하는 덴마크인들; 내부의 동질성이 강화될수록 외부에 대한 배타성 역시 강화된다 ㅡ 그리고 그것이 파시즘의 전조이다; 휘게의 발달과정: 덴마크가 이끌던 칼마르 동맹의 해체와 스웨덴의 독주, 나폴레옹 전쟁 이후 싹트기 시작한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지역의 민족의식; 프로이센에게 영토를 빼앗기고 실의에 빠진 덴마크인들 앞에서 "바깥에서 잃은 것을 안에서 되찾자"는 구호로 유틀란트 서부의 황무지를 풍요로운 토양으로 개간하는 덴마크 부흥운동을 일으킨 엔리코 달가스; 니콜라이 그룬트비는 자국의 문화나 언어를 간직한 것은 평민들에게 있음을 느끼고, 평민적이고 민주적인 풀켈리드 사상을 전파했다

이씨 성을 가진 조선시대 유학자들만 그득한 한국의 퇴행적인 지폐 / 유물과 파라오들로 채워진 이집트 지폐 / 소설가, 예술가가 많이 등장하는 스웨덴의 지폐 / 한국의 성씨와 족보문화를 시작하고, 오늘날의 표준말을 만든 고려 왕건은 10만원 지폐에, 강감찬은 5만원 지폐에 적합하다 / 원주민을 미개하게 묘사한 아포칼립토와 인디아나 존스 / 풍뎅이 같이 생긴 쇠똥구리를 신성한 존재가 아닌 혐오스런 존재로 표현하고, 미라를 공포의 존재로 만들어 고대 이집트 역사를 왜곡했던 미이라 / 무슬림을 왜곡한 킹덤 오브 헤븐 / 기황후의 역사 왜곡 / 몽골의 유목민의 정착민과 결합하여 제국을 만든 역사의 선모델이었던 거대한 거란 제국을 한국사는 오랑캐로 폄하하고 있다 / 남녀차별 없이 상속해주고, 재혼도 빈번했으며, 왕의 동성애에도 어느정도 관용적이었던 개방적인 고려사회 - 한국은 90년대 민법에서 동성동본 혼인이 금지되었고, 상속법에서 장남 2, 차남 1, 차녀 1 비율로 상속받게 하는 등 (그마저도 결혼한 차녀에게는 0.25만 주었다) 오늘날 한국인들이 미개하다 여기는 무슬림 사회의 성차별적 인식과 별 다를 바 없었다 / '장가간다' (장인의 집에 간다)는 고려시대의 문화, '시집간다'는 조선시대의 문화 / 신사임당은 남편이 '장가'간 탓에 친정에서 편하게 지낸 여성이고, 허난설헌은 시집가서 고생한 케이스 / 한국 문화의 강점이 콘텐츠에 있는 만큼, 러시아나 기타 다른 나라의 화폐처럼, 한국 지폐도 한글이나 음악을 상징화한 형상을 넣으면 좋을 듯; 다만 이것은 '라떼 세대'들이 죽고 난 뒤에야 가능할 것

[다큐] 일본의 고령화/저출산 문제: 인구의 30%가 고령자인 초고령사회; 프랑스는 1990년대부터 아동복지와 워라벨 신경써 2010년 출산율을 2.03%로 높임; 스웨덴은 신혼부부에 대한 지원과 결혼 안 한 커플들에 대한 지원으로 출산율을 1998년 1.5%에서 2010년 1.98%로 늘림; 2005년 출산율 1.26%에 경악한 일본 정부가 아동케어 지원기관 늘리고 육아휴직할 때 연봉의 60%를 제공하여 10년 뒤에는 출산율을 1.45로 높였다; 그러나 실제로 육아휴직 신청한 아버지는 7% 불과; 육아휴직에 대한 적극적 권장, 아동케어 지원기관의 증대,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에 선별적 유입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 가능할 것

멍청한 대중들의 생각과 다르게 자유민주주의는 존재하지 않는다: 뭐? 영국과 일본이 민주주의 국가라고? 서구 사회가 평등하다고? 병신들이 떠드는 니미뽕 같은 소리다. 아직까지 세계는 철저한 계급사회다; 여권 없이 여행 가능한 전세계 3명은 찰스 3세, 나루히토 일왕·마사코 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