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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건영: 그동안 미국채를 매입해준 주요 대상들이 더 이상 미국채를 구매하지 못하는 이유 1) 연준 QE->인플레 우려로 OT 2) 해외 중앙은행: 트럼프 관세발 신뢰하락, 미국의 소프트파워의 약화로 비중 줄임 / 독일의 금반환 요구는 상징적 사건 3) US 시중은행 (SLR 규제) / 헤지펀드 등 레버리지 쓰는 개인 비중이 높아진 것이 최근 추세 / 트럼프의 묘수 1)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도입된 SLR규제를 완화 -> 과거에는 은행이 미국채 매입하면 자본금을 늘려야했으나 규제를 완화해 국채 매입을 확대 2) 스테이블 코인 / 과거 사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연준의 양적완화 -> 돈을 많이 찍어내니 달러 약세 + 금리 낮아서 전세계에 달러가 풀림 -> 미국경제 회복하니 전세계 달러 미국으로 흡수 -> 강달러

석유와 패권 3: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 - 금가격은 역사적으로 일정했다; 고대 로마의 금 1온스는 빵 300로프, 오늘날에도 금 1온스 (1922.62 달러)는 빵 300개 가격; 나폴리에서 금 1온스 = 양복 1벌 가격이었는데, 오늘날에도 비슷; 하지만 석유, 김치 같은 필수품은 수요/공급의 미묘한 차이에 의해 가격이 널뛰기; 미국 유노칼의 송유관 건설계획, 전후 유노칼의 석유 매니저 출신 카르자이가 아프가니스탄의 수반이 됨; 쿠웨이트, UAE, 사우디 아라비아 같은 스윙 스테이트들은 기본적으로 고유가가 이득이긴 하지만, 미국 주식에 투자한 돈이 많아서 저유가여도 미국 주식이 오르기 때문에, 미국의 입맛에 맞춰줘왔다; 미국의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침공의 빌미였던 9.11, 오사마 빈라덴 생포, 대량살상무기는 자작극; 푸틴-트럼프 중재협상 시작한건 사우디 빈살만; 러시아 중심으로 미국은 석유질서를 재편하려고 한다; 러시아의 석유 컨트롤 통해 중국을 견제하려고 한다; 러시아-독일 노드스트림에 불편함을 토로했던 도널드 트럼프는 메르켈과 만날 때 5시간이나 그를 기다리게 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때도 가스 파이프라인은 터치를 안하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게 비용을 지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