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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조승연

직업선택의 네 가지 길 (1) 직장인 (2) 프리랜서 i. 전문직 ii. 비전문직 (3) 사업가 (4) 투자자; 할리우드 연예인들이 사업을 하려고 하는 것에서 보듯, 천문학적인 규모의 돈을 벌려면 사업을 하고 그렇게 번 돈의 일정부분을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다

유발 하라리가 말하는 사람들이 진실에 관심이 없는 이유?; 마녀사냥이 횡행했던 것은 중세가 아니라 르네상스 시대 ; 성경 다음의 베스트셀러였던 말레우스 말레피카룸(1486); 기술발전에 따라 필연적으로 부작용이 뒤따라온다; AI 시대에도 마찬가지일 것

베르그송이 쓴 철학서 "웃음: 희극의 의미에 대한 에세이": 인간은 죽음에 대한 공포를 갖고 사는데, 이것이 가짜 공포임을 알게될 때 웃게된다 (찰리 채플린의 희곡처럼); 지금 웃음이 나와?🤨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달려드는 한국인들? 한국인은 예측이 어긋났을 때 고통을 느끼고 분노하게 된다; 가소롭다의 '가소'는 옳을가에 웃음가를 써서 웃음을 유발하는 사람; 웃음은 한국 문화에서 부정적인 의미; 할리우드에서는 광대 케릭터가 주인공이지만, 한국 영화에서는 가벼운 역할로 메인 케릭터가 되지 못한다; 한국에서 웃음은 사회적 위계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 나보다 사회적 위계가 낮은 사람이 웃으면 분노를 유발하게 된다; 루이 14세 이전의 프랑스의 문학에서 희극은 비극보다 아래였다 - 희극은 광대들만의 잔치; 미국의 표현: I will have the last laugh (내가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이다); 동양의 재밌는 유머는 해석 가능하고, 언어유희가 가능한 유머; 서양은 선넘고 과장하는 것이 유머; 서양에서는 동종업계 사람들끼리 이해하는 자학적인 개그도 많이 한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장르는 영화는 시사적인 영화, 드라마는 가족 드라마 - 주제가 묵직할 수밖에 없다; 부정적인 이야기를 할 때 뇌가 더 집중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이야기를 자주하는 한국인들의 뇌는 급격한 산업화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한국인들의 생존본능일 수도; 또 사람들이 행복할 때와 힘들 때 언제 더 연결됨을 느끼는지 후자가 더 크다; 인생을 아름다워 (1997)와 La Grande Illusion (1937) - 나치 치하에서의 고된 삶을 웃음으로 희화화; 울다와 노래하다는 독일어 등에서 비슷하다; 한국어 장레식 울음소리도 '곡소리'라고 한다; 프랑스인의 인생관: "인생은 즐기다 가는거야" (프랑스 요리가 맛있는 이유) vs 한국/일본인의 인생관: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지"; 나는 내 기억을 찍는 영화감독

눈치 못 채게 트렌드를 설계해 온 방법 폭로; 세상을 바꾸는 25%의 법칙 l 말콤 글래드 웰; 훼방꾼의 숫자가 25%에 이르면 다수의 의도가 깨진다 - 흑인 이주지에 백인들이 떠나는 시점, 여성임원의 힘이 쎄지는 시점, 하버드 대학의 인종 쿼터가 바뀌는 시점 (미국 기득권의 ); 1978년 NBC의 홀로코스트 방영 이전까지 독일에서는 2차 세계대전의 만행들에 대해 중요하게 다루지 않았고, 이는 유대인 단체들도 마찬가지였지만, 이후 교과과정에 편입되면서 나치의 만행들을 대대적으로 교육시키게 됨 - 문화 역시 일종의 전염병 처럼 퍼지는 경향이 있다

조승연: 워런 버핏의 가치투자가 성공했던 이유는 지난 90년이 세계역사에서 매우 특이한 시기였기 때문?; 고대부터 1600년대까지는 크게 4개의 세력권이 모든 것을 다 해쳐먹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트럼프 시대가 왔기 때문에 "잊어버리식 투자는 끝났다"?; 제인 오스틴이나 샬롯 브론테의 시대에 태어났다면 영국 국채 예금이자 7%를 받을 수 있었다 - 하여, 제인 오스틴 소설에서 묘사되듯, 귀족들 재산이 예측 가능했다

🇰🇷🇷🇺🇧🇷 환생한다면 한국인? vs 랜덤 돌리기? 데이터로 보는 선진국, 후진국 기준 변화 | MMM ‪@MickeyPedia‬ (feat. 한스 로슬링)

AI 시대의 학업성취도 평가 개편 (1) 어차피 챗GPT를 썼는지 안 썼는지 파악할 수 없으니, 인공지능과 교사 피드백을 통해 작문을 수정하는 전과정을 제출하게 하여 학업성취도 평가 (2) 실시간 작문과 실시간 토론을 통한 학업성취도 평가 (3) 칸 아카데미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tutoring하게 하고, peer review 평점을 통해 학업성취도 평가 - 명문대도 이런 식으로 학생 선별하면 더 정확해질 것; 부정확하고 기분에 따라 좌우되는 인간 면접관 대신 AI를 활용해서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 - 이건 법조계도 마찬가지 - 쓸모없는 검새, 판새 대신 AI검사, AI판사가 더 유능할 수도; 알렉사 AI 같이 스피커를 통해 인공지능과 대화하거나, 아이들이 노는 장난감, 테디베어에 AI 장착해 학습을 하게 하는 환경 조성하거나, 아니면 AR/VR 렌즈 장착해 학습을 하게 해, 온오프경계를 넘는 interactive AI 조기교육 학습 가능해진다

탈아입구+화혼양재가 짬뽕되어 영어를 못하는 일본인들? 발음에 유난히 신경써 콘텐츠를 놓쳐버린 한국인들? 모두 겉모습만 신경쓰고, 언어는 그 나라의 영혼이라는 것을 간과한 결과; 오늘날의 미국 영어는 abc영어 - 백인/동북부대학/중년 위주의 영어

"미스테리 입니다"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일수록 말하기를 더 못하는 이상한 나라 한국 언어 천재 조승연 작가가 말하는 진짜 언어 교육 |영어가 계급상징이라 발음에 유난히 집착하고 말하기를 두려워한다 - 콘텐츠로 영어실력을 파악하지 못함

재밌는 언어유희; 총각은 모든 면에서 각이 져서 총각? 결혼이란건 모난 인간 두명이 둥글어지는 과정? / 이상적인 결혼 상대가 얼마나 통계적으로 어려운지 보여주는 사이트, Delusionmeter

🇸🇬싱가폴? 🇳🇱네덜란드? 인구는 적은데 돈 많이 버는 나라들의 3가지 공통점 = (1) 지하자원 보유 (2) 유리한 세법으로 금융허브 구축 (3) 거점 항구 발달; 결국은 플랫폼, 네트워크 효과 (ft. 말라카 해협, 부산항)

사람 냄새나는 더치브로스 같은 동네커피숍을 추구하는 미국 밀레니얼 세대 vs. 커피숍은 그저 커피사는 곳인 Z (1997년 이후~)와 알파 세대 / 자신감넘치는 밀레니엄 세대에게 어필했던 프로운동 선수들을 캐스팅한 나이키 vs 운동보다는 친근성을 강조하는 온러닝, 호카 / 브랜드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 때문에 짝퉁문화가 90년대에 범람했다 vs 나만을 위한 customization을 중시여기고 인플루엔서의 영향력이 더 높은 Z, 알파세대 / 팝스토어, 파인다이닝, 해외여행 등 경험을 중시했던 밀레니얼 세대 (욜로족) vs 칼리스데닉스과 컴포스팅, 중고샵의 흥행에서 보듯, 합리적 소비가 중시한 Z, 알파세대 (요노족) / 70년대 컨튜리음악을 요즘 감성으로 다시 만들어 듣는 MZ 세대 / 소셜미디어 과소비 등 밀레니얼 세대의 잘못을 시정하려는 Z, 알파세대

뇌과학자가 이야기하는 암기의 진실? mnemonic의 method of locci

혈연/지연 우선시 하는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들? 서구 기독교 문화 영향으로 근친혼 금지 -> 도시중심연합 / 직종중심연합 (길드, 대학조업) / 옆사람과 커피숍, 버스에서 만나 연애하는 서양 vs. 결혼정보회사/합숙 소개팅 지향하는 동양 / Guilt vs. Shame의 문화 차이 / 보편주의적 답변 vs 개인주의적 답변

슬럼의 순기능: 도시를 활성화 / 상경하는 시골의 젊은이들에게 값싼 인프라를 제공 / 악기능: 도시미관을 해치고, 무질서 및 범죄를 증가시킴 / 완전히 없애는 것도 능사가 아니고, 그렇다고 그대로 방치하는 것도 답은 아니니, 중용의 지혜가 필요

나라 먹여살리는 국가별 시총 Top 10 기업 분석

남학생 평균 성적이 여학생보다 낮은 진짜 이유? 남자애들이 여자애들보다도 사실은 더 많은 사랑과 보살핌을 필요로 한다 (ft.리처드 리브스 박사)

18세기 프랑스 상업의 중심지 리옹에서 시작된 구매자-판매자간 에스크로 (안전) 결제 창구였던 크레딧 리오네 (Credit Lyonnais); 현재도 프랑스의 가장 큰 은행이다; 리옹의 안전거래 창구에서 일하던 직원들을 Banca방카라고 했는데 이것이 Bank의 어원이라는 설이 있다; Bankrupt의 어원 역시 여기서 먹튀한 방카직원들의 데스크를 망치로 상징적으로 부순다는 관습 (Banca+Rotta)에서 생겨났다는 말이 있다; 1600년대 등장한 네덜란드 중앙은행 역시 여러 나라들의 화폐를 교환해주고, 금융거래의 안전창고로 기능하면서 번성했다; 흔히들 하는 오해와 다르게 자유시장은 제도 (룰) 안에서 발생해야 발전하며, 그냥 풀어놓으면 사기, 불법거래가 판을 쳐서 망한다 - 지나친 규제론자들, 케인스주의자들도 문제지만, 정규재식 시장만능주의를 내세우는 신자유주의자들 역시 문제가 많다; 바자Bazaar의 어원은 터키의 시장

넷플릭스 '더 서펀트'로 보는 70년대 히피 배낭여행객 살인 사건 (feat. Charles Sobhraj)

미국에서 가장 난폭한 청소년기를 보낸 X세대 / 자신감 넘치고 낙관적인 밀레니엘/Y세대 (미국: 1982-1999 / 한국: 1980-1994)에 비해 2010년대 초반부터 Z세대(미국: 2000-2010년대 / 한국: 1995-2010년대)의 우울증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는 개인주의적인 사고방식의 강화 및 스마트폰의 상용화에 따른 소셜미디어의 영향으로 보인다; Z세대의 특징: X세대나 밀레니엘 세대에 비해 10대 때 덜 술을 마시고, PC같은 문화적 규범을 따르며, 알바를 적게 하고, 더 의존적이며 (덜 독립적이고), 연애와 섹스도 더 적게 하고, 정치적 양극화도 심하며, 독자적 노선도 많아졌다; 미국 젊은층의 중위소득은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출산율은 낮은데,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시간과 돈을 자녀에게 투자하고 싶지 않기 때문 ㅡ 즉, 개인주의가 심화되었기 때문; 과거에는 교육수준이나 성격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규정했다면, 지금은 인종으로 자기정체성을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