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Showing posts with the label 조승연
사람 냄새나는 더치브로스 같은 동네커피숍을 추구하는 미국 밀레니얼 세대 vs. 커피숍은 그저 커피사는 곳인 Z (1997년 이후~)와 알파 세대 / 자신감넘치는 밀레니엄 세대에게 어필했던 프로운동 선수들을 캐스팅한 나이키 vs 운동보다는 친근성을 강조하는 온러닝, 호카 / 브랜드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 때문에 짝퉁문화가 90년대에 범람했다 vs 나만을 위한 customization을 중시여기고 인플루엔서의 영향력이 더 높은 Z, 알파세대 / 팝스토어, 파인다이닝, 해외여행 등 경험을 중시했던 밀레니얼 세대 (욜로족) vs 칼리스데닉스과 컴포스팅, 중고샵의 흥행에서 보듯, 합리적 소비가 중시한 Z, 알파세대 (요노족) / 70년대 컨튜리음악을 요즘 감성으로 다시 만들어 듣는 MZ 세대 / 소셜미디어 과소비 등 밀레니얼 세대의 잘못을 시정하려는 Z, 알파세대
- Get link
- X
- Other Apps
뇌과학자가 이야기하는 암기의 진실? mnemonic의 method of locci
- Get link
- X
- Other Apps
슬럼의 순기능: 도시를 활성화 / 상경하는 시골의 젊은이들에게 값싼 인프라를 제공 / 악기능: 도시미관을 해치고, 무질서 및 범죄를 증가시킴 / 완전히 없애는 것도 능사가 아니고, 그렇다고 그대로 방치하는 것도 답은 아니니, 중용의 지혜가 필요
- Get link
- X
- Other Apps
남학생 평균 성적이 여학생보다 낮은 진짜 이유? 남자애들이 여자애들보다도 사실은 더 많은 사랑과 보살핌을 필요로 한다 (ft.리처드 리브스 박사)
- Get link
- X
- Other Apps
18세기 프랑스 상업의 중심지 리옹에서 시작된 구매자-판매자간 에스크로 (안전) 결제 창구였던 크레딧 리오네 (Credit Lyonnais); 현재도 프랑스의 가장 큰 은행이다; 리옹의 안전거래 창구에서 일하던 직원들을 Banca방카라고 했는데 이것이 Bank의 어원이라는 설이 있다; Bankrupt의 어원 역시 여기서 먹튀한 방카직원들의 데스크를 망치로 상징적으로 부순다는 관습 (Banca+Rotta)에서 생겨났다는 말이 있다; 1600년대 등장한 네덜란드 중앙은행 역시 여러 나라들의 화폐를 교환해주고, 금융거래의 안전창고로 기능하면서 번성했다; 흔히들 하는 오해와 다르게 자유시장은 제도 (룰) 안에서 발생해야 발전하며, 그냥 풀어놓으면 사기, 불법거래가 판을 쳐서 망한다 - 지나친 규제론자들, 케인스주의자들도 문제지만, 정규재식 시장만능주의를 내세우는 신자유주의자들 역시 문제가 많다; 바자Bazaar의 어원은 터키의 시장
- Get link
- X
- Other Apps
넷플릭스 '더 서펀트'로 보는 70년대 히피 배낭여행객 살인 사건 (feat. Charles Sobhraj)
- Get link
- X
- Other Apps
미국에서 가장 난폭한 청소년기를 보낸 X세대 / 자신감 넘치고 낙관적인 밀레니엘/Y세대 (미국: 1982-1999 / 한국: 1980-1994)에 비해 2010년대 초반부터 Z세대(미국: 2000-2010년대 / 한국: 1995-2010년대)의 우울증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는 개인주의적인 사고방식의 강화 및 스마트폰의 상용화에 따른 소셜미디어의 영향으로 보인다; Z세대의 특징: X세대나 밀레니엘 세대에 비해 10대 때 덜 술을 마시고, PC같은 문화적 규범을 따르며, 알바를 적게 하고, 더 의존적이며 (덜 독립적이고), 연애와 섹스도 더 적게 하고, 정치적 양극화도 심하며, 독자적 노선도 많아졌다; 미국 젊은층의 중위소득은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출산율은 낮은데,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시간과 돈을 자녀에게 투자하고 싶지 않기 때문 ㅡ 즉, 개인주의가 심화되었기 때문; 과거에는 교육수준이나 성격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규정했다면, 지금은 인종으로 자기정체성을 규정하고 있다
- Get link
- X
- Other Apps
토드 로즈의 집단착각: 남의 생각을 모르는데 남의 마음에 들려고 하기에 주류의견을 맹목적으로 따르게 됨; 타인의 의견되는 동조되는 심리학적 현상인 conformity bias; 패션이 가장 동조되기 쉬운 업종 (i.e., Y2K패션의 복고붐); 극단적 소수가 전체 의견을 왜곡하고 양극화를 부추긴다 - 소수의견이 주류의견이 되는 집단착각 (확증편향 - 부정적 부분이 더 쉽고 빠르게 동조됨); 독재의 원리: 주변의 시선을 두려워할 때 더 맹목적이고 과장되게 복종하게 된다; 솔로몬 애쉬의 동조 실험과 인지부조화
- Get link
- X
- Other Apps
쥐실험에서 밝혀진, 미라클 모닝과 자제력을 가능케하는 AMCC; 이 부위 역시 반복을 통해 두꺼워지고, 결국 자제력을 발휘하게 쉬워진다; 꾸준한 습관이 불가능을 가능케하는 힘인 셈
- Get link
- X
- Other Apps
뇌과학으로 보는 한국인의 빨리 빨리 심리, 분노조절장애, 그리고 한국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나라가 된 이유; 예측이 엇나갈 때 인간은 고통과 분노를 느낀다;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면 불안은 오지 않는다; 한국인 불안의 이유는 시스템 표준화 때문; 홉스테드의 uncertainty avoidance를 보면, 한국인은 프랑스와 함께 불확실성 회피 성향이 강한 민족; 이 때문에 사주, 신점 시장 규모가 37억 달러에 육박; 좌절의 분노는 사회가 정한 미래가 있을 때 발생 - 연봉에 맞는 차량, 연봉별 지갑, 공무원/의대 열풍, 그 외 각종 "국룰"들을 생각해보면 좋다; 82쿡 조센징 엄마들의 자기검열과 비교질은 미개 그 자체 - "모임에 샤넬백 들고 가면 안 좋을까요?"; 마크 맨슨의 지적처럼, 한국은 유교와 자본주의가 결합한 국가인데, 유교의 장점인 공동체주의와 가족간의 화합은 버린 대신 눈치와 서열을 취하고, 자본주의의 장점인 개인주의와 표현의 자유는 버린 대신 물질주의를 택한 나라; 식구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즐겁다는 비율은 주요국 중 최하위인 반면, 집에서 혼자 있는게 즐겁다는 비율은 최상위인 한국인들; 그 이유는 1) 세대간 갈등, 2) 주도권 싸움 (서열), 3) 눈치보기에 기인; 서구는 68세대, X세대, 알파세대가 한자리에서 스몰토크; 우울증 환자들의 뇌를 분석해보면 세로토닌이 저하된 것이 보인다; 다만 세로토닌을 처방하는 것의 효과에 대해서는 현재 학계에서 논란이 분분; 한국인이 우울한 또 다른 이유는 평균 수면시간이 적기 때문; 서구사회는 집단주의에서 자본주의로 이행하는데 400여년이 걸렸고, 주식회사나 연방정부 설립 등의 과정을 통해 친하지 않은 사람들과 교류하는 방법을 익힌 반면 (Civil Society의 성립),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은 갑자기 근대국가가 들어서면서 "근대국가 -> 가족의 확장"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이는 국가라는 단어의 한자어에 "집가" 자가 들어가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해서, 집단의 질서가 개인 구성원들에게 강요된다; 전통적인 전근대 동아시아 사회의 가족제도도 불편하고, "mingling"으로 대변되는 서구식 파티 문화도 불편한 한국은 "혼자 있는 것이 편한" 과도기를 겪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Get link
- X
- Other Apps
뇌과학 게임/사고실험/조직행동론적 관점에서 인간의 행동 양식: 1. 사슴 사냥 게임 (불장 국면): 작은 보상 (프리랜서) VS 큰 보상 (법인) / 2. 죄수의 딜레마 (위기 국면: 일단 협력하여 좋은 이미지를 만들고, 상대가 뒤통수치면 징벌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 tit For Tat: 상대방이 한 행동 그대로 따라하기) / 3. 치킨 게임 (폭락/전쟁 국면: 확실한 신호를 보내는 것이 중요; High risk high return); 이 게임들이 간과한 것은 개인-대-개인을 가정한 게임들이라는 것 - 집단 단위로 갈 때 협력이 더 중요해진다; 미국 기업들이 팀스포츠 경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 말콤 글래드웰은 Giver, Taker, Giver & Taker 중 Giver가 가장 큰 이득을 봄을 지적
- Get link
- X
- Other Apps
베르사유의 모티브가 된 프랑스 성, 보르 비 콩트 / 화무십일홍과 루이 14세, 니콜라 푸케의 이야기
- Get link
- X
- Other Apps
신경미학neuroesthetics의 대두; 인간 뇌에서 사람의 얼굴을 볼 때 아름다움을 느끼는 부위는 욕망을 느끼는 부위와 동일; Facial Average: 평균에 가까울수록 아름답다; 한편으로는 희소성도 아름다움을 증가시킨다 = 북유럽인들이 초록색 눈을 예쁘게 생각하는 것과 비슷; 남자는 내가 평가하는 나 > 남이 평가하는 나고, 여자는 내가 평가하는 나 < 남이 평가하는 나다; 칸트는 많이 알수록 아름답게 느낀다고 했는데, 실제로 신경미학의 연구에 따르면, 지식이 없어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분야에서는 상관없지만, 지식이 필요한 분야는 지식이 많을수록 아름다움을 더 많이 느끼게 된다; '미덕'이란 단어에서 보듯, 예쁘면 착하게 느끼는 것은 인간의 인지적 오류 - 추하면 피하고자 하는 것이 인간 본성
- Get link
- X
- Other Apps
독일에 노벨상수상자가 많은 이유? 독일 학생들의 특징은 관심범위가 넓다는 것; 독일인들은 바로 대학에 가지 않고 자기 전공을 탐색하거나, 세계여행을 가는 경우가 많다; 평생 학자금 대출과 부동산론을 내는 미국인들을 다르게 독일인들은 학비가 전통적으로 무료였고 혜택을 많이 받기 때문에 오히려 더 오래 다니려고 한다; 성적이 상위 30%만 되면 독일 대학을 입학할 수 있지만, 졸업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1800년대에 이미 빌헬름 훔볼트의 개혁으로 평등주의 교육문화가 퍼진 독일에서는 그랑제꼴로 대변되는 프랑스의 엘리트주의 교육을 우스꽝스럽게 여긴다; 훔볼트의 교육관은 "교육이란 무엇인가"는 것이었는데, 두 가지로 요약된다: (1) 교육이란 전문인력 배출 (2) 교육이란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
- Get link
- X
- Other Ap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