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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밤보치니 현상 (캥거루족) / 첫 아이 낳는 여성의 평균연령은 31.8세 / 개인의 생존과 책임을 국가가 아닌 가족이 짊어지는 문화 - 실업급여 기간 짧고 아동/노동 돌봄 등의 공공보장, 사회보험 혜택 적다 / 동로마 시대부터 가족 (가문) 중심의 문화였던 이탈리아 지방 / 이탈리아 특유의 지참금 문화 / 혼인을 쉽게 끊지 못하고 교회의 허락을 받아야했던 트리엔트 공의회 칙령 - 이혼은 매우 어려웠다 / 19세기 이후 서서히 제도와 관습이 해체되었지만 가족주의적 행정 코드는 존속 / 가족과의 연대가 강한 나라들은 삶과 질 관련된 질표에서 낮은 점수 받는다 - 빈곤율도 가장 높다 - 에스핑-안데르센 (Esping-Anderson)의 복지체제 유형 분류

[다큐] However / shikashi fukushi kirisute no jidai ni / しかし… 福祉切り捨ての時代に (1991); 일본 정부의 미나마타병 은폐와 옴진리교의 상관관계; '개혁'을 명분으로 복지를 축소시키고 국방비를 늘린 일본의 신자유주의 정권 나카소네 야스히로 내각; 본 다큐는 캐리어시험에서 차석으로 통과한 인재가 대장성 대신 후생성을 택한 여정을 그리고 있는데, 그는 결국 오염물질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은폐와 공작 속에서 무기력하게 순응할 수밖에 없는 자신의 직업에 회의를 느끼고 자살을 택하게 된다

미국의 현실2: 미국 학교의 급식은 왜 부실할까? / 1981년 레이건은 행정부 예산을 줄이며 학교 급식 예산의 1/4, 금액으로는 20억 달러를 삭감 / 토마토로 만든 케첩을 채소로 정의 - 의무채소 2두가지 중 하나는 케첩으로 대체가 가능해짐 -> 부족한 돈으로 식품 대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해 패스트푸드 구매; 농무부는 설탕, 지방 비율에 무관심; 미국 아동의 1/3이 비만 판정 받음; 오바마 정부의 급식 캠페인으로 샐러드 같은 건강식이 학교급식의 절반을 내주게 되었지만, 결국 기존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음식을 버렸다; 이 와중에, 도미노 같은 업체는 급식 학교수를 늘려갔다; 강력한 로비 때문에 미국은 농무부가 감자튀김도 채소라고 인정하게 만듬; 오바마 정부는 급식 프로그램을 철회; 2023년에는 크랙커 (과자)도 급식으로 인정받음; 물가상승으로 급식 회사들은 급식 메뉴마저 줄이고 있다

덴마크의 사례: 교육 기회가 팽창하고, 복지가 늘어나자 양극화가 줄어들고, 사회이동이 활발해졌다 by sovid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