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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현대의 동양인들이 장례식에서 검은색 옷을 입으며 그걸 예의라는 생각하는건 그저 전통을 망각한데서 오는 무지의 소치; 원래 조선시대 장례식장에는 삶과 재생, 빛을 상징하는 흰색 계통의 소색 (아이보리색/옅은 갈색)을 입었다

로버트 피어시그의 아들 크리스는 딸 넬로 환생했을까? 그렇다면 이것을 '개별적 에고'의 환생이라기 보다는 크리스를 크리스로 있게 했던 보다 거대한 '패턴의 환생'으로 봐야할까

류영모는 진달래가 지기 위해 나온 꽃이라서 진달래라 불렸다고 했는데 왜 하필 진달래에게만 그런 묘사가 붙었지 ?

아로가 좋아하는 에반게리온의 OST인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 아름다운 멜로리와 상반되는 처절한 가사를 통해, 실연의 아픔과, "찬란한 실패"같은 형용모순 같은 인생의 아이러니를 표현한 곡; 노잉의 OST인 베토벤의 음악과는 다른 의미에서 세기말적

"문고리 떨어져 갇혀"…'370만원' 미나토구 아카사카 고급 사우나서 사망한 日 인플루언서 부부 - 수학여행 갔다 죽은 세월호 애들이나, 할로윈에 이태원 놀러갔다가 깔려 죽는 애들이나, 태국 가족여행 갔다가 비행기가 떨어져 죽은 무안 공항 사고 사망자들이나, 일본 산에서 하이킹 하다가 곰에게 하반신 뜯겨 물려죽은 사람이나, 인간의 수 만큼이나 죽는 형태로 참 각양각색

스티븐 호킹: 블랙홀조차 정보를 완전히 사라지게 만들 수 없다; 다른 차원에 다른 형태로 남는다 / 의식은 뇌의 활동이라기 보다 양자수준의 정보 이벤트 / 뇌는 송신기일 뿐, 의식이라는 에너지는 주파수를 바꿔 남는다

댕댕이가 오열하는 주인에게 보낸 마지막 인사

시인 료칸의 절명시: 내 삶의 기념으로서/무엇을 남길 건가/봄에 피는 꽃/산에 우는 뻐꾸기/가을은 단풍 잎새

[리뷰] 국보 / 모노노와아레 / 일본식 정원과 설국, 그리고 삶의 예술화 / 가부키 (인형국/몸짓이 중요)와 기모노의 형식주의 / 죽음에 대한 감상, 탐미주의와 센티멘탈리즘 / 박경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