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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으로 태어나서 자랑스럽다는 남성에게 일침을 날리는 남성 (엄마랑 아빠랑 섹스해서 일본인이 된 것 뿐이잖아? 너 스스로 노력한 건 없냐?); 김연아나 박지성, 손흥민이 자랑스럽다고 찬양하는 병쉰들이랑 비슷하군

자신을 내세울 것 없는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일수록 어느 나라든 자기 정체성을 국가에 귀속시킨다; 조지 칼린의 신랄한 촌평처럼, 제2차 세계대전 때 태어나지도 않은 미국인들이 유럽인들에게 "우리 덕분에 너희는 나치에서 해방되었어!"라고 떠들며 우쭐거린다면 구석으로 쫓아내 포테이토칩이나 쳐먹게 해야한다

영친왕의 사례에서 보는 쓰레기 국가 한국; 한국 정부의 강압에도 불구하고 영친왕의 도쿄 아사카자에 소재한 자신의 주택을 한국 정부에 양도하려던 것은 영친왕의 호의였지만 한국 정부는 고압적인 태도를 유지했고 매매는 성사되지 않았다

야마모토 시치헤이의 "어느 하급장교가 바라본 일본제국의 육군"과 "공기의 연구" - 일본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책들; 집단의 '공기'를 추종하고, '물'처럼 유동적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변화시키는 일본인들;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다르게) 일본에서 기독교가 자생할 수 없었던 이유는 신토와 천황제의 존재 때문은 아니었을까 - 외국문화를 받아들이되,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것만 선별적으로 받아들이는 일본인들 (교회에서의 결혼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