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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인류학
유럽에 화장실이 없는 이유, 그리고 유료인 이유 - 청결을 죄악시했던 중세 기독교의 영향 -> 오래된 건물이 많은 탓에 화장실 넣으면 돈많이 드는 유럽의 건축법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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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아시아에서 더운 물을 마시는 이유. 찬물을 마시는 나라와 뜨거운 물을 마시는 나라; 중국 전통의학, 장제스-마오쩌둥의 영향, 아유르베다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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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의 사회학; 세계에서 청소를 가장 빨리, 자주 하는 나라는? - ‘청소도 빨리빨리,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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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쓰레기 버리는 문화 / 대만에서는 대부분의 가정집에서 변기에 화장지를 버리는 것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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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식과 좌식 문화의 차이는 온도, 습도의 영향이 크다 / 아랍에선 왜 석유재벌도 비닐 한 장 깔린 바닥에서 음식을 먹을까? = 하루 5번 무릂꿇고 기도하는 이슬람 종교의 영향 (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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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오해받는 손동작: V (영국, 호주), 따봉 (이탈리아, 그리스), 오케이 (터키, 남미), 롸커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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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종이 창조적이다 - hybridity잡종성의 중요성; folk/race가 중심이 아닌 아닌 individual (indivisible과 같은 어원을 공유함을 주목하라!)이 중심이 될 때 잡종이 나오고, 잡종이 나와야 창조성이 꽃피는 문화가 발전한다; 김정운 교수의 지적처럼, "창조는 편집이다. 편집이 가능하려면 편집의 재료가 다양해야한다. 미국이 여전히 강한 이유는 바로 이 편집의 재료가 아주 다양하기 때문이다. 잡종성을 포기하는 순간, 미국의 리더십은 끝난다"; 중국이 미국을 이길 수 없는 이유는 아무리 인구를 무기로 협박해도 편집의 재료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 지극히 폐쇄적인 딥시크에서 보듯 말이다; 미국과 비슷한 이민국가인 캐나다 뿐 아니라 전세계 모든 국가의 번영 역시 이러한 잡종성에 기반해있다; 일본이 또다른 예다 - 야나기 무네요시의 지적처럼, 일본은 아스카, 나라 시대에 한국 문화로부터 큰 은혜를 입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이자 쇼토쿠 태자 명령으로 만들어진 호류지 역시 시텐노지와 함께 백제 목조 건축 양식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일본이 수당사, 견당사를 통해 끊임없이 외국의 앞선 문물을 도입하고 자기식으로 재해석하려고 할 때, 또 1853년 페리 제독의 침략 이후 서구화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자기식으로 재해석하려고 할 때, 일본의 문화는 융성하고 중국과 조선의 문화를 아득히 압도했다; 그러나 1940년대 미국과의 국력 차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태평양전쟁을 일으키거나, 1980년대 버블시대에 Japan as Number One의 자만심에 도취해있을 때는 얼마 안 가 처참하게 몰락했다; 일본은 외래문화를 적극 수용하고 하이브리드가 될 때 국운이 융성하는 특성을 지닌 나라다; 이것은 또한 영국이나 일본처럼 고립된 섬나라의 운명이기도 하다; 하여, 이어령은 일본은 축소지향이 되지 않고 팽창적이 될 때 국운이 몰락한다고 경고했던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유태인들은 왜 뛰어난가? 왜 그들은 전세계 인구의 0.2%만 차지하지만, 노벨상 수상의 22% (노벨경제학상의 경우 40% 이상)를 차지하는가? 소스타인 베블런은 그 이유로 "그들이 소외된 주변인이었기 때문"이라 해석했다; 유태인, 보헤미안, 오스트리아인으로서의 3중의 정체성을 토로한 구스타프 말러처럼 말이다; 이를 창조적 회의론creative scepticism이라 한다; 불교와 검도에서 수파리(守破離)를 말하듯, 창조하기 위해서는 먼저 파괴해야하고, 상식처럼 통용되는 모든 진리를 의심해야 하는 것이다 - 이러한 작업에는 인싸보다는 아싸, 즉 소외된 주변인이 되는 것이 유리하다; 오랑캐 진이 중국을 통일했듯이, 변방인 조슈와 사쓰마가 명치유신을 일으켰듯이, 코르시카 출신인 나폴레옹이 프랑스 황제가 되어 전유럽을 통일했듯이, 객가 출신인 덩샤오핑이 권력을 쥐었듯, 중심은 주변부에서 창출되는 법이다; 이어령이 강조한 필록테테스의 비유처럼, 결국은 남들과는 다른 "상처받은 자"가 문명의 중심이 되어 세상을 바꾸고, 역사를 바꾸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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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 연구: 일본인의 뿌리는 한반도에서 건너간 도래인들; 죠몬인과 짬뽕된 것이 오늘날 일본인의 직계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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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콘크리트 대신 목재로 집을 짓는 이유 (feat. 가격+재료 운반시간+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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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국 승무원들은 승객들에게 무례할까? 짬밥 차이와 넓은 영토, 진상 승객; 왜 미국의 가난한 빈민들은 최고급TV에 집착할까? 안에 있는 시간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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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 위치에너지와 시가총액의 상관관계; 조선시대 배산임수가 합리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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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중국이 문명화가 덜 된 국가라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 아저씨들의 웃통까고 배꼽만 드러내는 방예 패션 (일명 '베이징 비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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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저렴한 나라이자, 외국인이 방문하면 사주려고 하는 방문객 환대문화가 있는 파키스탄; 물질을 맹신하는 동북아와 서구와는 다른 가치관을 지닌 나라; 유대교도들과 비슷하게도 파키스탄 현지 여성들도 (흔히 중장년층) 파키스탄의 여성차별은 이슬람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편견이라 말한다; 아로는 동의하지 않지만 (평생 가난한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이 가난과 부귀가 뭔지 모르듯이, 평생 성억압적인 나라에서 사는 여성들은 그게 성억압적인 것을 모를 뿐이다), 이슬람의 오랜 역사에서 남녀 역할분담을 하여 가정은 여성이 전담하여 가사에만 전념하게 하고 (안전을 위해 외부출입은 자제) 생계는 남자 가장에게 맡기는 것도 합리적이었다면 합리적인 선택이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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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 마추픽추를 이런 얼토당토않은 곳(=단층대)에 지은 매우 과학적인 이유! (1) 균열 쉬운 지반이라 석자재 조달 용이 (2) 물이 모임 (3) 배수; 요르단 페트라 유적지도 기울기가 배수에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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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류학자 한민: 행복지수 1위 핀란드에 간 한국인이 느낀 참담한 현실; 핀란드는 일조량이 부족한 나라고 오랜시간 밤이나 낮이 지속되서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특히 타국 사람이 오면 더 그렇다; 핀란드의 '휘게'는 이런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또한, 핀란드와 북유럽의 평등주의 사상인 '얀테의 법칙'은 미국인이나 한국인 등 경쟁심리 강한 민족 입장에서는 매우 갑갑하고 억압적으로 보일 수 있다; 각 나라별 문화적 상대성을 이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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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니스벳: "동서양 인식의 차이점" 관계에 집착하는 동양인, 규칙이 중요한 미국인; 동양인들은 서양인들보다 전체맥락을 더 잘 파악하며, 갈릴레오도 몰랐던 원심력과 밀물, 썰물의 원리를 알았다; 그러나 이를 규명한 것은 17세기의 서양 과학; 과학적 탐구정신은 동양이 아닌 서구 그리스의 발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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