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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은 국제투기자본 압력에 굴복, 국부 유출한 경제사범; 한국 기업들은 IMF 때 괜찮았지만, '단기외채'라는 유동성 위기로 흑자도산한 것이다; 이 떄, 미국 워싱턴의 매개로 일본 정부가 한국 기업들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을 거부하고, IMF 구제금융을 강제하게 만들었다;김대중은 대통령 당선 후 IMF재협상 하겠다던 대선공약을 폐기처분해버렸는데, 이미 대선 후보 시절에 미국 및 IMF와 밀약 (IMF 요구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각서)을 맺은 바 있다; 세계은행 부총재를 역임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에 따르면, IMF는 커미션 10%를 주는 대가로, 외국 지도자들에게 국내 기업을 외국에 헐값에 팔아넘기게 한다; 김대중 정부는 IMF위기 때 재정과 통화정책을 제대로 운용하는 대신 (즉 재정을 투입하거나, 금리를 낮추는 대신) 긴축경제로 전환하고, 정리해고를 단행하여, 대한민국을, 특히 국가 기간산업인 은행을, 투기자본에 팔아넘겼다; 재계서열 8위였던 한라그룹 계열사 만도기계는 일본 기업에 팔렸다; 국내 주요 은행들은 유럽과 미국 자본에게 팔렸다; 1997년 IMF 위환위기가 한국만의 위기가 아니라 국제투기자본이 아시아 타이거 경제를 조지기 위한 범아시아적 위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타겟이 된 국가들은 태국,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그리고 일본이었다) 한국인들 대부분은 국제정치, 국제외교에 무지한 탓에 한국만의 위기로 피상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는 1995년 역플라자합의 등으로 달러가치가 높아지면서, 다국적 투기자본이 90년대 초 미국의 저금리 시절에 아시아에 투자한 막대한 자금을 회수하며 일어났는데, 가장 먼저 타겟이 된 국가는 태국으로, 조지 소로스의 헤지펀드가 태국 바트화를 공매도하며 위기를 부채질했다; 김영삼, 김대중이는 1999년 빌더버그 회의 때 나란히 사이좋게 동반참석; 현재 CFR의장, 연준 의장이 칼라일 출신인데, 칼라일은 JP모건 (록펠러계)과 콘소시엄을 형성해 한미은행을 시티은행 (록펠러계)에 매각해 막대한 차익을 보았다; IMF 때 한국에 상주하던 칼라일 직원은 왕과 같은 대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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