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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지사 전 수석보좌관, '중국 스파이' 혐의로 기소 "페라리에 오리고기까지" / 필리핀을 발칵 뒤집어 놓은 중국 스파이 의혹

일본 반도체산업이 몰락한 이유: 1980, 90년대 미일 반도체 합의, 1995년 윈도우92의 등장과 저렴한 한국산 반도체의 선점, 2003년 엘피다 (NEC+히타치+미쓰비시전기)의 등장과 2012년 파산신청, 엘피다 사장 사카모토의 중국으로의 이적 후 칭화대 소속 칭화유니그룹 부총재 역임 / 엘피다의 정부지원에 앞장선 니카이 자민당 간사장은 2017년 칭화대 명예교수로 임명됨; 2022년 라피더스의 등장; 현재 일본은 대만, 미국과 반도체 관련해서 긴밀히 협력 중; 한국의 반일규제 핑계로 삼성 반도체 규제 때리기 및 TSMC의 일본 반도체 공장설립 추진 등

호주가 잘 사는 이유: '자원의 저주'의 반대 예시; 철광석, 천연가스, 금, 반도체에 들어가는 리튬 (세계 1위 수준), 석탄 등 거대한 광물자원으로 번 돈을 IT와 금융에 재투자; 공산품 많이 생산하는 세계의 공장 중국은 호주로부터 싸게 철광석을 수입한다; 호주는 중국에게 다윈항 99년간 사용할 권한 내주는중 친중 행보를 이어갔으나, 2020년 미중 무역전쟁으로 미묘하게 줄타기 중; 주6일제 실시하는 그리스와 다르게 주4일제 하는 호주: 주5일보다 생산성 높다는 발표

중국 정부의 압력 없이도 알아서 긴 휴고상 심사위원회

필리핀, 한국, 일본, 대만을 상대로 거친 발언을 이어가는 중국; 중국 공산당과 북한이 좋아하는 단골 소재는 '불'; 중국과 디커플링한 거부한 EU와 디리스킹으로 전환한 미국 - 국제투기자본의 적절한 균형 맞추기

이웃이 미국인 나라, 멕시코의 고난: 텍사스, 뉴멕시코,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네바다, 콜로라도, 유타 주를 전쟁에서 뺏기고, 미국이라는 코카인 최대 시장 때문에 마약 카르텔이 암약하는 나라가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국의 리쇼어링과 탈중국 정책의 절충안으로 멕시코가 대두되고 있다; 미국의 최대 수입국 (16%)이 멕시코가 되었다; 이 때문에 멕시코 최저임금은 지난 10년간 4배 증가; 그런데 사실 멕시코의 수출은 중국 기업들이 우회해서 한 것이었다; 석유는 적고 인구는 많은 멕시코는 여러모로 엄청나게 넓은 영토에 자원대국인 캐나다와 비교된다

2010년대 국제투기자본이 G2시대를 열기 위해 OPEC에서 석유 결제의 위안화 비중을 늘려주고 (중국에게 지분 일부를 떼어주고), 그 대신 미국 본토에서는 셰일가스 혁명을 일으켜 손해분을 상쇄하게 했다; OPEC의 석유 결제 비중에서 달러화가 줄어드니 미 행정부는 달러의 기축통화/미국의 세계패권 유지 위해 강달러 기조 이어가는 것; 도널드 트럼프든 조 바이든이든 강달러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 이는 미국의 강달러 기조가 국제투기자본이 개입하는 초당적인 문제이고, 전술이 아닌 전략 차원의 문제임을 의미; 셰일가스 덕에 석유 순수출국 된 美는 2019년부터 사우디와의 관계를 재정립했고, 이는 결과적으로 국제투기자본이 ‘러시아-중국-사우디-이란’을 축으로 한 권위주의 진영과 ‘미국-캐나다-유럽연합(EU)-일본-호주’ 등을 축으로 한 자유주의 진영이 대립하는 ‘신(新)냉전’ 시대를 열고 있는 것; 2010년대 후반 이후 세계 각 국의 전례없는 군비 증강은 주시해야 할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