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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 자유로운 무역은 사기입니다 | The Civilization 위대한 문명사 21화 | 서울대 김태유 명예교수 - 무역국가간 자유무역 논할 때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면 안돼; 유소년과 어른의 싸움은 공정하지 않아; 영국이 포르투갈 상대로 무역할 때 영국은 모직물로 번 돈을 '투자'해 자동차 산업으로 발전시키지만, 포도주만 만든 포르투갈은 그렇게 못해; 자유무역의 맹점은 무역흑자국 잉여금의 '투자' 과정을 배제 또는 생략하고 순수 무역의 논리로만 본다는 것; 사실상 한국같은 후발산업국은 정경유착, 특혜금융, 노동착취로 단시간에 발전했다

대자연은 쾌락-고통저울을 만들어서 우리를 궁극적인 추구자, 즉 노력하는 존재로 만들었다

수용소에서 살아남는 가치관: 비관적 낙관주의 / 완전한 낭만 속에 사는 사람들이 제일 빨리 죽고, 그 다음에 비관주의자고, 그 다음이 비관적 낙관주의자

러시아권 같은 남성 부족 국가들에서 여성은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고, 인도나 중국 같은 여성 부족 국가에서는 (결혼 경쟁에서 소외된 이들에 의한) 테러리즘과 극단주의, 내전이 기승을 부릴 수 있다 ; 결국 음양이 조화될 때가 가장 좋다

"이 얼굴에 모든 사람이 끌렸다"…성별·국적 초월한 '호감형' 외모: 턱선이 부드럽고 눈썹 아치가 높은 여성적 얼굴이 각진 남성적 얼굴보다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영지주의, 헤르메스주의, 신플라톤주의의 차이점과 공통점

변증법적으로 보는 행복의 원리 - 갈증, 결핍, 불행은 행복의 전제조건이다

챗GPT가 알려주는 천자문과 음양오행의 상관관계; 이어령 선생이 궁금했던 질문을 아로가 해보았다; Q: 천자문에서 왜 하늘천 땅지 다음에 뜬금없이 검을현, 누를황이 등장하는거야? 음과 양이라는 이원성의 대비를 위한 장치인 걸까? 즉, 하늘의 대비는 땅이고, 같은 맥락에서 검음의 대비는 누런 색깔이라는 걸까?

시대정신: 이원론적 세계관 vs 일원론적 세계관 / 주역은 후자에 속한다 - 선/악이라는 이분법이 아니라 **통(通)/막힘(否)**이라는 구조적 개념으로 전환; 이는 악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고 악은 '선의 결핍'이라 보던 신플라톤주의 일원론적 관점과도 부합; 일원론적 '순환'과 '조화'를 중시 여긴다면, 정부와 민간 역할 모두를 중시 여겨야 하고, 케인스주의와 통화주의 모두 중요함을 이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