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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람들은 어떻게 세계 지도를 만들었을까?; 알 이드리시의 지도는 12세기 최고의 지도; 이븐 바투타 - 이슬람 세계의 가장 유명한 여행자 / 존 맨더빌의 여행기는 셰익스피어, 실낙원의 밀턴, 키츠에 영향을 줌 / 스페인의 유대인 가문이 만든 카탈루냐 지도는 해안선, 항구, 항로가 자세히 표시되어 있는 동시에 지도 곳곳에는 바다 괴물, 용, 괴상한 인간들이 그려져 미지로의 여행에 대해 경고함 - 이 지도에는 쿠빌라이 칸, 프레스터 존, 사막을 건너는 카라반, 금을 운반하는 말리 제국의 황제도 등장 / 본격적인 측량과 계산은 9세기 이슬람 바그다드 아바스 왕조에서 시작; 15세기 별의 고도와 태양의 위치를 측정해서 위도를 측정; 이 과정에서 삼각측량법이 도입되어 땅의 거리를 정확하게 잴 수 있게 되었고 나침반 덕에 방위기준도 명확; 18세기에 발명된 해상용 크로미터는 경도 계산을 가능하게 해, 위도 중심 지도제작에서 경도 중심 지도제작이 지능해짐; 기원전 6세기 아낙시만드로가 세계 최초 지도 제작자, 기원전 3세기 에라토스테네스는 위도와 경도를 도입, 프톨레마이어스의 지리학에서 정점을 이룬 좌표 체계, 이후 비잔틴을 거쳐 이슬람으로 전해졌고, 르네상스 때 다시 유럽으로 돌아와 지도제작의 기본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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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도토스-플라톤 이래의 서구의 나쁜 풍습; 이민족은 야만족으로 몰기위해 식인종으로 둔갑시킨다; 야만족=빨강머리=마녀=개머리 등의 신화 등을 만들어낸 서구인들; 중세 최고의 여행기 맨드빌 여행기도 이민종을 식인종으로 묘사; 이슬람인들도 식인종으로 만들어버렸다; “아즈텍 식인과 인신공양 스토리는 뻥” (Robert Mayers, 1984); 그리스는 늦어도 7세기부터 문명 vs 야만의 구분을 하고 있었다. 그리스 비극의 주제들인, 근친상간, 일부다처제, 살인, 신성 모독, 거세, 여권, 전제 정치는 야만의 세계를 정의하기 위해 사용했던 이미지였다; 식인을 보았다고 기록된게 없으니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을 의심하던 유럽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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