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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오류 잡아낸 고고학자 “유현준, 문제 여지 상당”

유대인 학살에 대한 영화는 매년 할리우드에서 제작하면서 집시 학살이나 터키의 아르메니아인 학살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미개한 유럽, 미국 백인놈들; 나치의 강제수용소는 이야기하면서 냉전시대에 굴라크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았던 사르트르 같은 유럽의 병쉰 지식인들; 나치의 강제수용소 아이디어 역시 영국이 일으킨 보어전쟁에서 얻었을 가능성이 높다

진화론과 마찬가지로, 인류가 교육받은 4대 문명과 '구석기 (수렵채집)-청동기-신석기 (농경)' 연대기가 세뇌된 관념일 가능성에 대해; 기원전 12,000년경의 터키 인근의 유적지인 괴베클리 테페와 그보다 더 오래된 카라한 테페(Karahan Tepe)는 이미 이 시기부터 인류가 국가를 만들었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단, 아직까지 만인이 인정하는 세계 최고 문명은 기원전 4,500년경부터 시작되는 수메르; 수메르에서 보듯 '문화'와 '문명은 다르다; 봉우 권태훈의 지적처럼, 인류는 6번의 개벽을 거쳐왔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