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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화스와프가 이재명 아이디어인지 미국측 아이디어인지는 모르나, 그걸 하려면 한국은행이 돈을 더 찍어내야하고 결국 환율을 올리니 망국적인 아이디어; 러시아 우크라전 때 미국이 SWIFT통해 러시아 금융자산을 동결했듯이, 한국은행이 런던과 뉴욕에 맡긴 11조원 상당의 금도 그 보관여부가 불투명한 바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 - 프랑스와 독일의 선례도 있다

박종훈 2: 일본의 장기불황 저페니피케이션은 서방 경제학자들은 일본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나 일본인의 특성 때문으로 해석했으나, 2010년대 이후 일본처럼 되는 현상이 유럽으로 확산 - 이는 일본의 문제가 민족적 특성이 아니라, 청년 인구 감소로 인한 것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 종이돈은 필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부르나, 지난 40년 동안 인플레이션이 없었던 것은 중앙은행 시스템이나 경제학 발전 때문이 아니라, 오직 세계화 때문이었다. / 인플레이션의 재림 (1) 미국 내 공장 건설 강요와 리쇼어링 (2) 세계 각국 중앙은행의 막대한 돈풀기 (3) 트럼프 정부의 감세, 관세 정책 (4) 트럼프 정부의 유가 인하 전략 with 빈살만 (5) 트럼프 정부의 인플레 통한 재정적자 줄이기 전략 (6) 이상 기후 (7) 탈세계화: 세계화가 끝나 다른 나라에 마음 놓고 투자하기 어려워졌다. (8) 원자재 무기화: 원자재 가격이 들썩이고 원자재가 무기화되는 세상으로 바뀌었다. (9) 생산가능인구 줄어들며 인건비 상승 /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돈을 빌린 사람들과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사람들 (실물자산와 대체자산에 투자한 사람들), 그리고 보험산업이 이득을 본다. /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유가 정책이 더 이상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순간이 올 수밖에 없으며, 인플레이션은 시점만 모를 뿐 재발할 확률이 매우 높다. / 한국은 부동산 가격을 물가 지수에서 제외하여 통계가 심하게 왜곡되어 있다. / 능력 포트폴리오의 다양성: 현재 세상에서는 한 길만 파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능력의 포트폴리오도 다양성을 갖출 필요가 있다. / 경제 위기가 오면 중앙은행은 돈을 풀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신용도가 낮아 돈을 빌릴 수 없으므로, 지난 20~30년간 경제 위기 때마다 부유층과 빈곤층의 차이가 점점 / 작금의 세계 경제는 대공황 직전 상황과 유사: 주가와 집값이 반토막 났을 때 돈을 빌려 자산을 살 수 있는 사람은 부유층이었으며, 미국에서는 상위 1%가 하위 90%보다 더 많은 자산을 갖게 되어 대공황을 초래했던 것과 유사한 상황이 발생했다. / 재테크보다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시테크'가 2030세대에게 더 필요하다. / 부동산에 돈이 쏠리면서 기업의 성공, 스타트업 등장, AI 업체 발전 등에 필요한 엔젤 투자 증가와 성공 사례(엑시트)가 부족해졌다. 이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잃게 하고, 재테크에만 몰두하게 만들었다. 한국은 엔젤 투자나 스타트업 지원 측면에서 유럽보다도 못한 심각한 상황이다. / 기자 시절 중위값을 발표하려 노력했지만 계산이 매우 힘들었으며, 대략 1억에서 1억 1천만 원 사이가 정확할 것으로 추정된다. / 2008년부터 2012년 사이 금값이 6배 오르자 금광 회사들이 투자를 늘렸음에도, 2016년부터 금 생산량이 오히려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는 세계화 효과와 금광 기술 혁명이 끝났기 때문이며, 2018~2019년부터 금 생산량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 상태가 되어 돈을 찍어내는 만큼 금값이 올라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미국 주가가 반토막 났을 때, 금값은 처음에 10~20% 떨어졌으나, 미국 정부와 연준이 돈을 풀자 금값이 먼저 6배나 올랐다. /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연준이 돈을 뿌린 만큼 올라가는 시스템이다. 나스닥과 같은 방향에 투자하고 싶다면 비트코인을 사는 것이 맞다. 비트코인이 먼저 움직이고 약 일주일 뒤 나스닥이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김태유가 말하는 개발도상국의 외환통제 필요성+부동산 불로소득의 폐해 2: 해외자본이 들어오면 이자율이 낮아져 저축을 못하게 되고, 자본축적 기회를 상실하게 되어 저성장을 야기한다 (신성장산업 및 생산설비 투자가 미비해지고, 해외유전 등 해외투자를 못하게 되기 때문) / 이 때문에 국민소득 3만불에서 4만불까지 5년 걸린 일본, 독일에 비해 12년 걸린 하국 / 단기외채 빌려 선진국 연기금에만 좋은 일 했던 한국 / 특히 95년 이후 발족된 WTO체제는 선진국의 약탈금융을 위한 제도 / 부동산 불로소득의 폐해 (1) 인플레 유발하고 유동성을 흡수해 산업계에 갈 돈을 부동산에 묶이게 한다 (2) 마약같은 중독성있어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들은 부동산에만 투자한다 (3) 저출산의 원인이 된다 (4) 기존에 자산을 가진 기성세대의 자산만 늘려 세대갈등을 유발 (5) 수도권집중화 심화; 해결책: 가치이전 낳는 창조적 기업가에게는 세금감면 혜택주고, 부동산 투기에는 무거운 과세 물려야

한국의 환율이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금리는 7년정도 미국보다 낮을 수 있는 이유: 2022년 이래 한국은행 M2 통화량 16% 증가, 국민연금의 포트폴리오 26.5%에 달하는 국내 국채 매수 (결과: 금리인하)와 60%에 달하는 해외자산 매수; 미국 베이비부머 (1946~1966)는 지금 벌써 은퇴시리라 한국의 베이비부머 (1955~1975)와 달리 저축이 줄고, 소비가 늘어, 미국채 금리인상 효과

무식한 이재명표 포퓰리즘 정책인 원화 스테이블 코인; 한은 부총재 “원화 스테이블코인 있다고 달러 코인 안 쓰겠나”

오스트리아 학파의 지적처럼, 중앙은행이 찍어내는 돈은 '나쁜 돈'; 이 돈은 부유층이 먼저 접근; 중앙은행 -> 시중은행 -> 부유층 (신용도로 차별하기 때문); 현재 한국 집값 폭등의 원인은 정부와 한국은행의 방만한 재정정책 때문; 이런 문제를 다룬 Blind Roberry라는 책이 작년 베스트셀러;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가면 돈을 풀어도 물가가 좀처럼 오르지 않는다; 특히 내수 시장이 죽은 경우 불황형 흑자로 당장은 환율 급등x; 그러나 돈을 푼지 12~18개월 뒤에는 겉잡을 수 없는 인플레와 원화가치 하락이 예견; 파월은 이창용과 다르게 돈을 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