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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철학
언어에 의한 '주체와 객체의 분리'라는 착시 현상 - 화이트헤드 표현대로라면 '잘못 놓여진 구체성의 오류' - 언어의 함정: "빛이 번쩍인다"라는 문장은 '빛'과 '번쩍임'을 분리하지만, 실제로는 번쩍이는 행위가 곧 빛입니다. / 언어학자 벤저민 리 워프(Whorf)가 제시한 유명한 사례가 호피(Hopi) 족의 언어에 있습니다. 우리가 "빛이 번쩍였다(A light flashed)"라고 말할 때, 호피 족은 그냥 "번쩍였다(Flashed)"라고만 말합니다. 워프는 이것이 훨씬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랜턴'이나 '손전등'을 의미하는 게 아닌 이상, 그 번쩍임 자체가 곧 빛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식으로 행위 뒤에 일종의 '유령'과 같은 별개의 존재(빛)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한 노(老) 선사가 말했듯, 불교 수행의 목적은 바로 당신 안에 있는 그 유령들을 두들겨 패서 쫓아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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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12연기법에 무아에 대응하는 자아가 없고, 또 최초의 제1원인이 무지인데 그 무지를 발명시키는 원인은 없다는 점에서 '순환 논법'에 해당된다고 지적은 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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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호걸이: 우리는 인생을 '실시간'으로 사는 존재가 아니다; 저 하늘에 보이는 별빛은 사실 수천 광년 떨어진 곳에서 벌어진 오래된 사건임에도 그 빛이 지금 도착했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그것을 보는 것처럼 느낀다; 사람들에게 '당시에 얼마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습니까?'라고 물으면 사람들은 실제보다 더 높은 확률을 말한다 (사후확신편향) - "다른 결말도 가능했을 것이다" 보다는 지금 일어난 결과가 필연적으로 느끼게 된다; 물리학에서 '현재'라는 개념이 모호해지고, 우주적으로는 '현재'가 과거에서 도착하며, 심리학에서는 '과거'가 새로운 결과에 의해 새롭게 편집된다; '지금'의 나도 완전히 확정된 관찰자가 아닐 수 있고, 과거의 자신도 고정된 기록이 아니라 미래에 스스로 내리는 정의와 그 결과에 의해 삶 전 전체가 '재정의'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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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사옥: 건축에 철학을 입힌 - 그것도 한국 전통의 유기체 자연주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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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 Koe가 말하는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Master yourself & The above-average person in today’s world has the potential to become more developed than any other being in history. / Pursue a self-generated goal - You don’t “learn” PhotoShop, AI, or writing; they are merely tools / reduce randomness & Modern Belonging / Find the intersection of what you care about and what others care 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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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 Koe: You can learn anything in 2 we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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