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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가 없는, 온리 원이 되는 방법은 나만의 직감을 따라 대체재가 없는 것을 만드는 것; (탕후루처럼) 경쟁이 심해질수록 역설적으로 보상도 작아진다; 키신저의 말처럼, 학문에서 싸움이 치열한 이유는 판돈이 너무 작기 때문이다; 양떼처럼 다수를 따라하면 큰 성공을 이룰 수 없다; 실리콘밸리에서 크게 성공한 이들은 어느정도는 모두 약간의 자폐적 (야스퍼거적) 증상을 갖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비집고 들어가려는 아주 아주 작은 문 옆에 아무도 가지 않는 커다란 문이 있다

트럼프는 '일탈' 아니라 '현상'…올해 대선서 패해도 4년 후 또 나올 것; “트럼프는 역사상 한 시대가 종언을 고할 때 등장해 그 시대의 가식을 벗겨 내는 인물일 수 있다. 본인이 그것을 알고 있을 수도 있지만, 모르고 있을 수도 있다. 그냥 우연일 수도 있다.” - 헨리 키신저(Henry Kissinger)

헨리 키신저가 이번에 뒈지면서 마침내 삼극위원회의 주역들이 모두 사망했다; 재미있는 것은 20세기 후반부를 지배했던 4대 천황 데이비드 록펠러 (황제), 폴 볼커 (경제), 헨리 키신저 (외교-공화당),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외교-민주당) 모두 비슷한 시기에 죽고 비슷하게 장수했다는 것; 장수한 나이를 생각해보면 생명력의 강도는 역시 데이비드 록펠러 > 헨리 키신저 > 폴 볼커 >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순이 아니었나 싶다

록펠러센터 GE빌딩 56층 5600호에서 록펠러 가문 재산을 관리했던 Joseph Richardson Dilworth는 로스차일드계 쿤 & 롭 출신으로, 록펠러 가문 재산을 감시하다가, 1970년대 이후에는 록펠러 계열로 전향했다; 헨리 키신저도 비슷하다; 키신저는 원래 로즈장학생 William Yandell Elliott의 제자로, 타비스톡 연구소/홀링거 그룹(Hollinger Inc.)을 위해 일하는 등 영국 귀족들의 스파이로 파견되어 넬슨 록펠러를 감시하다가 1970년대에 데이비드 록펠러 계열로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