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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신비주의 단체들, 이를테면 프리메이슨이 기독교 등 타종교의 오랜 역사성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자신들의 기원을 이집트(호루스의 눈 & 오벨리스크)/이스라엘(히람 아비프)에서 끌고 왔고, 신지학회는 수메르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자신들의 기원을 아예 초고대문명인 아틀란티스에서 끌고 왔듯이, 건국 이후 초기 150여년간의 미국인들은 유럽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미국과 캐나다 서부에서만 발견되는 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카네기나 밴더빌트 같은 미국의 도금시대 신흥 재벌들은 유럽식 대저택을 지었다 - American Exceptionalism 내지는 The American Manifesto 역시 열등감에서 기원했을 것 1

프리메이슨의 역사 (중세시대~20세기) 및 신비주의 (17~18세기): 워싱턴 DC의 오벨리스크와 테네시주 멤피스 (1819), 모짜르트의 마술피리, 그리고 1달러 지폐의 피라미드에서 보듯, 프리메이슨은 이집트 상징/신화를 강조한다; 프리메이슨이 시리우스 별을 숭배한 것에서도 이집트 영지주의의 영향을 찾을 수 있다; 한편, 프리메이슨과 카발라, 유태교의 연관성은 히람 아비프 신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원후 1세기경 시작된 이집트 영지주의는 12~17세기 유럽에 유입된 유태교 카발라의 영향으로 재해석되었고, 14~16세기 르네상스 시대에 다시 재조명되었는데, 17세기에는 장미십자회가 카발라와 영지주의, 연금술을 결합한다; 프리메이슨은 17세기 중반~18세기 초반에 유럽의 신비주의자 및 장미십자회의 영향으로 유태교 카발라와 이집트 영지주의 상징들을 도입하게 된다; 영지주의 영향을 받아 이원성 (기둥, 신과 인간, 흑과 백 계단)을 강조하고 신과의 합일을 강조하되, 프리메이슨과 영지주의 사상 차이가 있다면, 프리메이슨은 영지주의처럼 인간이 정신의 정화를 통해 신이 될 수 있다는 사상이 아니라 도덕적, 이성적 노력을 통해 간접적으로 신 (G)의 뜻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 프랑스 대혁명 이후의 프리메이슨은 자유주의 사상에 기반한 정치적, 경제적 이해공동체로 타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