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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트랜지스터와 마찬가지로, 편의점의 원조는 일본이 아닌 서양; 히사이시 조의 지적처럼, 일본인은 처음부터 뭔가를 만들어내기 보다는 개량하는데 특화된 민족; 1974년 만들어진 일본 세븐일레븐의 원조는1927년 미국 텍사스에서 창립된 사우스랜드(Southland Ice Company); 일본의 이토요카도가 세븐일레븐을 수입해 성공한 것도 잡화점에서 주부들이 많이 필요한 상품만 빼와서 진열하고, 주부들의 주활동시간대를 고려해 7:00AM-11:00PM까지 영업하는 사우스랜드의 영업형태, 1968년 마진을 가맹업체와 배분하는 사우스랜드의 프랜차이즈 시스템, 또 사우스랜드가 마진이 높은 슬러쉬/삼각 샌드위치(일본에선 삼각김밥)/패스트푸드를 판매했던 전략을 그대로 베낀 것; 이토요카도/세븐일레븐/데니스 회장을 지낸 '장사의 신' 이토 마사토시: 현대의 장사는 감으로 하는 게 아니라 데이터로 하는 것 / "재고를 줄이면서 (물건을 팔릴만큼만 갖다놔서 손실을 줄인다), (수요에 맞는 상품을 판매하면서) 지속적인 가설검증을 해아한다"; (워런 버핏의 사례에서 보듯) 투자도 이익을 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큰 손실을 보는 것을 피해야 한다 / 1977년 이후 세븐일레븐의 재고 (편의점에서 디스플레이되어 있는 물건들)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retail(소매)은 detail; 고객顧客의 한자어 고顧는 돌아볼고로 고객에게 어떻게 했는지 직원과 사장이 돌아봐야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