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Showing posts with the label 메리츠 증권
투자계의 제갈공명인 박석중 2: 트럼프 관세는 예고편...진짜 위기는 내년부터 온다; 트럼프가 달러붕괴 위기 없다고 단언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강력한 위기감 느끼고 있다는 방증; 1조 달러 (1000조원) 돌파한 미국 정부 이자 지출; 닐 퍼거슨이 강조했듯이, 국방비보다 이자 비용을 많이 지불하는 나라가 패권을 이어간 사례가 없다; 중국 중심의 공급망 통해 미국은 많은 소비를 했고, 중국, 한국, 일본, 대만과 같은 아시아 국가들은 달러국채를 사주는 식으로 외환보유고를 쌓아갔다; 이 때문에 미국은 금융수지에서 흑자고 강달러를 유지할 수 있어서 무역 적자가 확대되는 큰 위험에도 불구하고 이 체제를 유지했다; 유럽에서 재정운용에 있어 가장 보수적인 독일마저도 재정지출 확대해 유로와 독일 국채 금리가 급등했고, 이는 일본도 마찬가지; 팬데믹 때보다 한국은 훨씬 늘어난 재정을 집행 중; 관세로 인해 조각난 수출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의 재정수요 (통화정책 인하의 여력)+기업들의 가격 억누르기 때문에 올해는 생각보다 실물 경기가 견조하고, AI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설비 투자 사이클도 진행 중; 본격적인 위험은 내년 미국의 무역 적자가 줄기 시작할 때 터질 것; 노동이라는 인구, 자본 (돈), 그리고 기술, 이 세가지를 총요소생산이라고 하고 이걸 바탕으로 잠재성장률을 측정하는데, OECD나 IMF, 세계은행에 따르면, 출산율, 고령화 속도, 생산인구의 감소 속도는 한국이 선진국 중 최악; 자살률, 이혼률, 노인빈곤화율, 이런 것 또한 마찬가지; 한국 경제의 근본적 문제는 (1) 기업들이 해외에서만 공장을 짓고 (해외 직접투자) 고용을 늘리고 - 2023년 한국의 20대 재벌이, 대기업 그룹들이 미국에 고용한 2만 3600명은 국내 고용 숫자와 비슷, (2) 정부가 푼 돈이 다 부동산으로만 몰려 양극화가 심화된다는 데에 있다; 주가지수에 가장 선행하는 것은 통화정책과 경기가 아니라 기업의 이익; 아베노믹스의 성공은 총수요자극 때문 - 환율이 올라가고, (엔저로) 수출이 증가하고, (비과세 혜택 등 소비진작 효과로) 내수도 좋아져 기업의 현금흐름이 개선; 구조조정은 강제하기보다 배당이나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기업들에게 인센티브 제공; 일본처럼 97년에 은행위기를 맞아 구조조정 강제할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선제적으로 해야; 메리츠, SK, LG, 한화 등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그룹사들의 시가총액은 좋다; S&P 500, 중국의 CSI 300을 중심 코어로 7:3 담아라; 개인이 시장을 이기기는 힘드니 ETF 활용하라; 추천하는 주식 섹터는 (1) 사이버 보안하고 (2) 전력망에 대한 인프라
- Get link
- X
- Other Ap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