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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 착한 리더가 회사를 망친다; 회의 따윈 개나 주라지

트럼프, 암호화폐로 작년에 2조 원 벌었다…부동산 사업 능가

최진석: 성역의 해체와 무화(無化)를 가장 완벽하게 제도화하고 공식 선언한 정치 체제가 바로 자유민주주의다. 자유민주주의는 권력의 출처에서 신비주의와 신성함을 완전히 걷어냈다. 권력은 하늘이나 혈통 같은 성역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평범한 시민들의 표라는 지극히 세속적이고 수치화된 계산을 통해서만 정당성을 얻는다. 정해진 임기가 지나면 그 권력이 마법처럼 소멸한다는 사실 자체가 권력의 신성함을 원천 차단하는 장치다. 반면, 독재자나 전체주의자들이 꼭 임기를 연장하여 장기 집권을 꿈꾸는 것은 이 성역 없는 규칙을 거부하려는 속성 때문이다. / 자유민주주의의 핵심은 그 어떤 진리나 가치도 공론장에서 비판, 검증, 토론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원칙에 있다. 철학자 칼 포퍼가 말한 ‘열린 사회는 바로 이 비판 가능성이 중단 없이 보장되는 사회다. 과학이든 역사든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증 가능성이 항상 열려 있어야 한다. “여기는 성역이니 건드리지 마라”는 선언은 공동체의 합리적 이성과 토론을 마비시킬 뿐이다.

EU 건물이 폭염을 대하는 자세=신분제 / 머그인사이트 / 비디오머그

땅콩농장주 지미 카터의 교묘한 꼼수였던 백지신탁 제도; 대통령 주식거래는 헌법상 합법적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 트럼프의 신탁 계좌에서 1분기에만 3,600번 이상의 주식 거래가 발생 - 보잉, 팔란티어, 마이크론 포함; 미국 헌법상 대통령에게만 적용되는 예외 조항: 일반 공직자는 직무와 관련된 이해충돌이 발생하면 해당 직무에서 배제되거나 재산을 매각해야 한다. 하지만 대통령은 국군 통수권자이자 행정부 최고 수반으로서 직무를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없다는 헌법적 제약이 있다. 미국 이해충돌 방지법 18 U.S.C. 208 조항은 대통령과 부통령을 자산 강제 매각이나 직무 배제 규정에서 합법적으로 면제하고 있다. 이는 장관 등 다른 공직자와 달리 대통령은 헌법적 의무를 이유로 모든 윤리법 통제망에서 합법적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