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Showing posts with the label 천재

로마 사피렌트 대학교 표어: Il futuro è passato qui 미래는 이곳을 지나갔다

밤새는 사이 드라마 한편의 극본을 완성했던 전성기 시절의 노지마 신지처럼, 비발디 역시 엄청나게 빠른 작곡속도로 유명했다 - 천재란, 천직이란, 운명적 직업이란, 천복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성경에서 반복적으로 "선지자는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받지 못한다"고 말한 예수; 얼마나 중요한 메세지이기에 반복적으로 말했을까?; 종교계의 성인, 철학계/예술계의 천재들은 모두 '시대의 이단아', 즉 아웃사이더들이었다 - 대표적으로 철학의 니체, 예술의 고흐가 있다

니체: 결국 모든 건 원래 그래야 하는 대로, 항상 그래 왔던 대로 흘러가야 해. 위대한 것들은 위대한 사람들을 위해, 심오한 것들은 심오한 사람들을 위해, 섬세함과 짜릿함은 세련된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간단히 말해서, 모든 희귀한 것들은 희귀한 사람들을 위해.

영국의 미친 천재 화가 리처드 대드(Richard Dadd)

에머슨 - 천재성이라고 하는 것은 남들이 겁이 나서 못 따라가거나 내가 세밀하지 않아서 놓칠 내 내면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을 말한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진리에 가까운 것이다; 자기 생각을 믿는 것이 천재성이다; 야성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성과 속의 구분을 이야기했던 뒤르켐과 자기내면의 길을 강조한 에머슨이 여러므로 울림을 줄 것이다

천재의 지배적 특징은 일상의 매순간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는다는 것이다; 그에게는 하나하나의 대상이 예술적 무대장치 (드라마, 소품, 오브제, 미장센, 맥거핀, 복선, 메타포)로 보인다

평범을 증오하고 자신의 천재성을 자랑스럽게 여겼던 오스카 와일드; 한 친구가 임종을 앞둔 그에게 마지막 샴페인 잔을 권하자 그는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겼다, "나는 내가 살아온 과정처럼 분에 넘치게 죽어가네"; 마치 오스카 와일드의 행보를 따라가듯 프랑스로 넘어가고, 감옥에 가고, 가족과 의절하는 코스를 밟았던 연인 앨프리드 더글러스

세정tv: 내가 유튜브 영상이나 블로그 글을 공개하고 나서 자주 느끼는 것이 있었어. 나에게는 매우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핵심적인 깨달음을 이야기했는데, 사람들은 그런 이야기에 별로 반응하지 않을 때가 있어. 그리고 사람들이 좋아하고 반응하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그런 내용은 사실 나에게는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는 예를 들어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의 이야기라든지, 분노나 두려움같은 것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좋아해.

어리석은 한국정부 때문에 한국 국적을 버린 수학천재 이임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