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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천재
왜 한국에는 마츠모토 타카시 같은 명작사가가 없고, 유치한 3류 뽕짝 같은 사랑 가사만 있는가? 흔히들 한국인들이 착각하는게, 일본이 조선보다 단순히 군사력이 강해서 먹혔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 - 문화를 필두로, 경제, 정치 모든 영역에서 앞서 있었고, 오늘날까지도 앞서 있기에 한국이 참패했던 것이다; 마츠모토 타카시는 색깔이나 주변 풍경을 통해 심상을 간접적이고 시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은 표현들은 나라 시대, 헤이안 시대의 가인들부터 배웠다고 한다; 2021년 기자가 향후 어떤 활동을 하실거냐고 묻자 "이젠 하고 싶은 거 없어, 다 했으니까."라고 대답했다; 굉장한 다작 작사가로, 지금까지 2,100곡이 넘는 곡을 작사했다. 대부분 1980년대의 만든 노래들이며, 많을 때는 하룻밤에 6곡을 작사했다고 한다; 노래가 팔리고 안 팔리는지 본능적으로 안다고 한다. 가사와 곡과 가수의 목소리, 어레인지가 합쳐졌을 때의 첫인상이나 녹음 시의 공기감 같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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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의 아이돌 걸그룹 프로듀서였던 아키모토 야스시가 자신의 50여년 인생을 회고하는 미소라 히바리의 "흐르는 강물처럼" (1989)을 작사한 것은, "천재에게 있어 나이 같은 것은 개나줘라"라는 것을 증명한다; 이러나 저러나 미소라 히바리는 어린시절부터 가수 생활을 한 것도 그렇고, 야마구치구미의 다오카 가즈오와의 유착관계를 봐도 그렇고, 말년의 유고송도 새파란 젊은 남자가 작사한 것을 봐도 그렇고, 꼭두각시 그 자체였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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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큰 것을 다스리려고 하는 사람은 작은 것을 다스리지 않는다: 열자, 한신, 방통, 한유, 그리고 백락의 고사 / 괴테: 가로되 영웅은 영웅을 알아보고, 머슴은 머슴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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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당대에 인정을 못 받는 경우도 많다; 공교롭게도 요재지이, 홍루몽, 유림외사는 근대 이전 청나라의 대표적인 문학 작품으로 꼽히며, 작가들은 생전에는 빛을 못 보다가 사후에 작품과 함께 유명해졌다. 또한 홍루몽에서도 가보옥을 통해 작가가 팔고문의 허례허식을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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