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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말처럼, 천재는 극도로 예민한 감수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아주 작은 자극에도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인생이 불행한 존재들은 역설적으로 (우울증을 평생 느껴본적 없다는 엑소의 백현처럼) 감각이 둔하고 열등한 자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뛰어난 감각능력이 있기 때문에 원치않은 현실의 자극을 마주할 때 불쾌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간은 지능이 높아질수록, 감수성이 풍부해질수록, 즉 더 우월해질수록 더 고립되고, 더 불행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계속 그 불행한 상태에 머물러있다면 그것 역시 진정한 의미의 천재라고 볼 수는 없다; 반복되는 인생의 패턴에 갇혀있다면 그것은 자기 세계관의 한계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만19세에 아침이슬이라는 불후의 명곡을 만든 김민기/ 아로는 조센징들의 정치에 대한 과도한 관심을 매우 싫어하고 비판적으로 보지만 (좌든 우든 얼간이들밖에 없다), 이 곡은 정치를 떠나서 위대한 곡이다 / 아침이슬만큼은 아니지만 김민기가 만 26세에 작곡한 상록수 역시 좋은 곡이다

고등학교 중퇴를 하고, 취리히대학에 불합격하고, 지도교수에게 미움받았던 '문제아' 아인슈타인을 있게 만든 건 그의 어머니; 천재에게는 두 유형이 있다; 하나는 아인슈타인처럼 축복하는 어머니 밑에서 자신의 재능을 꽃피운 천재고, 다른 하나는 쇼펜하우어처럼 저주하는 어머니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꽃피운 천재다

피카소, 천재 예술가인가? 가스라이팅의 대가인가? l [그때 그 사인] / 피카소의 변명: 평생 사랑만 하며 살았다; 사랑없이는 예술도 탄생하지 않는다

이그나스 제멜바이스 (예외주의적 낙관주의자) vs. 조지프 리스터 (행동주의적 낙관주의자) / 손씻기 주장해 결국 정신병동에 수감된 제멜바이스 - 대중과 과학계 기성권력의 무지를 보여준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