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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운명론자가 되라

주변을 둘러본다. 병신들 뿐이다.   뉴스를 튼다. 병신같은 소리들 뿐이다.   외부세계에 위안은 있는가? 없다.   그렇다면 일생의 목적을 정하고 거기에만 매진하자.   이상적 세계의 완성, 그 밖에 여남은 일이야 신경써서 무엇하랴?    위대한 운명론자가 되라!   마치 결말이 정해진 영화를 보는 것처럼, 결말이 정해진 게임을 하는 것처럼, 오로지 끝만 바라보며 갈 뿐이다.    박인로의 입암을 생각하라. 쇼펜하우어의 오아시스를 생각하라.    중간에 가는 길이 꼬불꼬불 험난하다고 목표가 암초에 부딪친 것은 아니다.   결론은 시종 동일하다.  처음부터, 그리고 언제나,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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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삼신, 삼태극 사상에서부터 삼성그룹까지

끝까지 체제반항적인이었던 파블로 피카소, 앙리 마티스, 디에고 리베라와 체제 순응적(?)인 변절자(?) 한한과 밥 딜런 - 그리고 개좆도 아닌 조용필과 손석희와 조센징들 / 시스템의 농담: 리베라가 록펠러 센터 벽화에 레닌을 그려 넣으며 저항할 때, 정작 그가 추앙하던 동지들은 록펠러가 깔아준 비단길을 걷고 있었다는 사실은 한 편의 블랙코미디와 같습니다. 소리마치 다카시가 "나를 속이지 마라"고 노래했지만, 역사는 거장들조차 자신도 모르게 시스템의 부속품으로 살게끔 속이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