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Showing posts with the label 선과악

영지주의, 헤르메스주의, 신플라톤주의의 차이점과 공통점

세설신어에서 말하는 위진남북조시대의 토론 문화/ 유교문화를 거부하고 선악을 쉽게 판단하지 않았던 당대의 지식인들

칸트는 신을 믿었고, 신의 존재와 영혼의 불멸성, 그리고 자유의지가 실천이성의 세 가지 전제조건이라 믿었지만, 순수이성비판에서 물자체(thing-in-itself)의 논리를 통해 인간의 인식으로는 형이상학과 신에 도달할 수 없다고 보았다

시대정신: 이원론적 세계관 vs 일원론적 세계관 / 주역은 후자에 속한다 - 선/악이라는 이분법이 아니라 **통(通)/막힘(否)**이라는 구조적 개념으로 전환; 이는 악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고 악은 '선의 결핍'이라 보던 신플라톤주의 일원론적 관점과도 부합; 일원론적 '순환'과 '조화'를 중시 여긴다면, 정부와 민간 역할 모두를 중시 여겨야 하고, 케인스주의와 통화주의 모두 중요함을 이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