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Showing posts with the label 동양과서양

혈연/지연 우선시 하는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들? 서구 기독교 문화 영향으로 근친혼 금지 -> 도시중심연합 / 직종중심연합 (길드, 대학조업) / 옆사람과 커피숍, 버스에서 만나 연애하는 서양 vs. 결혼정보회사/합숙 소개팅 지향하는 동양 / Guilt vs. Shame의 문화 차이 / 보편주의적 답변 vs 개인주의적 답변

미국에서 가장 난폭한 청소년기를 보낸 X세대 / 자신감 넘치고 낙관적인 밀레니엘/Y세대 (미국: 1982-1999 / 한국: 1980-1994)에 비해 2010년대 초반부터 Z세대(미국: 2000-2010년대 / 한국: 1995-2010년대)의 우울증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는 개인주의적인 사고방식의 강화 및 스마트폰의 상용화에 따른 소셜미디어의 영향으로 보인다; Z세대의 특징: X세대나 밀레니엘 세대에 비해 10대 때 덜 술을 마시고, PC같은 문화적 규범을 따르며, 알바를 적게 하고, 더 의존적이며 (덜 독립적이고), 연애와 섹스도 더 적게 하고, 정치적 양극화도 심하며, 독자적 노선도 많아졌다; 미국 젊은층의 중위소득은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출산율은 낮은데,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시간과 돈을 자녀에게 투자하고 싶지 않기 때문 ㅡ 즉, 개인주의가 심화되었기 때문; 과거에는 교육수준이나 성격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규정했다면, 지금은 인종으로 자기정체성을 규정하고 있다

건축가 유현준이 뽑은 역사상 최고의 건물: 알함브라 궁전; 건축물의 장식에 관한한 서양은 이슬람을 따라올 수 없다; 자연 70%, 인공 30%인 동양건축에 비해 이슬람은 사막 기후의 영향으로 인공적 정원 비율이 30%고, 실내 건축의 디테일도 (자연의 느낌을 주기 위해+지루함을 경감시키기 위해) 말도 없이 화려하다

아시안 인종이 세계에서 어떤 취급을 받는지 보여주는 생생한 동영상 / 미국 경찰까지 출동 시킨 버스 안 동양인차별 하는 인종차별자 +미국인들 반응

인종차별 관련 조크

17~18세기에 정보의 부족으로 중국풍 '시누아즈리(Chinoiserie)' 가 유럽을 매료시키고 계몽주의의 불을 지폈다면 (대표적인 예가 볼테르), 19세기 캘리포니아주 중국인 노동자 쿨리에 대한 차별, 제 2차 세계대전 중 미국 내 일본인 강제 격리 수용소 생활과 더불어, 영국 작가 색스 로머가 1910년대 자신의 소설에 등장시킨 중국인 악당 푸만추는 서양인들의 동아시아인에 대한 '부정적인 스테레오타입(Yellowface)' 과 인종차별을 보여준다

유현준의 프리초프 카프라 '동양철학과 현대물리학' 리뷰; E=Mc^2를 통해 "장은 곧 유일한 실재"를 말한 아인슈타인; 불교의 법신, 힌두교의 범, 물리학의 통일장은 같다; 궁극실재, 무형, 공, 허, 도는 모든 생명의 원천; 우파니샤드에 나오는 브라만은 허와 동일하며, 모든 생명의 원천; 프리초프 카프라가 불교, 힌두교, 현대물리학을 연결했듯이, 창의성은 대상을 추상화시키고 연결시킬 수 있는 능력; 즉, 융복합적 능력; 장마, 홍수에 대비해 주춧돌을 쌓고 나무기둥을 세워놨던 조선시대의 전통은 지금은 현대건축의 발달로 불필요해졌으며, 지하에서도 지표면의 자연을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의 정신, 마음, 의지를 다른 문화권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 心을 많이 썼던 동아시아 한자문화권

유럽은 왜 불편한 돌길을 고집하는 걸까? (1) 재료 구하기 쉬워 (2) 디자인 예쁨 (3) 주택가에 진동 최소화 (4) 말발굽에 최소화. 큰소리 나게 해서 자동차에 의한 보행자 피해 최소화

야근? 밤샘공부?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가 바뀌지 않는 진짜 이유 (ft.히든포텐셜 애덤그랜트 작가) / 수면시간이 높을수록 GDP도 높다; 세계에서 가장 적게 자고, 가장 많이 일하며, 프랑스와 비교해서 시간당 생산성이 낮은 한국인들; 17세기 Great Divergence/유럽인들이 잠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만들기 시작하여 동서양 부의 격차가 시작?; 유럽 가문들에서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 침대였다

뇌과학으로 보는 한국인의 빨리 빨리 심리, 분노조절장애, 그리고 한국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나라가 된 이유; 예측이 엇나갈 때 인간은 고통과 분노를 느낀다;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면 불안은 오지 않는다; 한국인 불안의 이유는 시스템 표준화 때문; 홉스테드의 uncertainty avoidance를 보면, 한국인은 프랑스와 함께 불확실성 회피 성향이 강한 민족; 이 때문에 사주, 신점 시장 규모가 37억 달러에 육박; 좌절의 분노는 사회가 정한 미래가 있을 때 발생 - 연봉에 맞는 차량, 연봉별 지갑, 공무원/의대 열풍, 그 외 각종 "국룰"들을 생각해보면 좋다; 82쿡 조센징 엄마들의 자기검열과 비교질은 미개 그 자체 - "모임에 샤넬백 들고 가면 안 좋을까요?"; 마크 맨슨의 지적처럼, 한국은 유교와 자본주의가 결합한 국가인데, 유교의 장점인 공동체주의와 가족간의 화합은 버린 대신 눈치와 서열을 취하고, 자본주의의 장점인 개인주의와 표현의 자유는 버린 대신 물질주의를 택한 나라; 식구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즐겁다는 비율은 주요국 중 최하위인 반면, 집에서 혼자 있는게 즐겁다는 비율은 최상위인 한국인들; 그 이유는 1) 세대간 갈등, 2) 주도권 싸움 (서열), 3) 눈치보기에 기인; 서구는 68세대, X세대, 알파세대가 한자리에서 스몰토크; 우울증 환자들의 뇌를 분석해보면 세로토닌이 저하된 것이 보인다; 다만 세로토닌을 처방하는 것의 효과에 대해서는 현재 학계에서 논란이 분분; 한국인이 우울한 또 다른 이유는 평균 수면시간이 적기 때문; 서구사회는 집단주의에서 자본주의로 이행하는데 400여년이 걸렸고, 주식회사나 연방정부 설립 등의 과정을 통해 친하지 않은 사람들과 교류하는 방법을 익힌 반면 (Civil Society의 성립),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은 갑자기 근대국가가 들어서면서 "근대국가 -> 가족의 확장"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이는 국가라는 단어의 한자어에 "집가" 자가 들어가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해서, 집단의 질서가 개인 구성원들에게 강요된다; 전통적인 전근대 동아시아 사회의 가족제도도 불편하고, "mingling"으로 대변되는 서구식 파티 문화도 불편한 한국은 "혼자 있는 것이 편한" 과도기를 겪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멀리서 관상만 보고 병을 맞히는 도사가 있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능력; 저 사람 능력이 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아로는 자연의학 중 분명 현대의학이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고 확신한다; 또 도사가 되면 인간의 오라 내지는 생체 에너지장을 볼 수있다고도 확신한다; 예전 법상스님이 손가락, 발가락 보고 그 사람의 질병 상태를 파악하는 도인이 있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 떠오른다

리처드 니스벳: "동서양 인식의 차이점" 관계에 집착하는 동양인, 규칙이 중요한 미국인; 동양인들은 서양인들보다 전체맥락을 더 잘 파악하며, 갈릴레오도 몰랐던 원심력과 밀물, 썰물의 원리를 알았다; 그러나 이를 규명한 것은 17세기의 서양 과학; 과학적 탐구정신은 동양이 아닌 서구 그리스의 발명품

유럽보다 1000년 앞서 강철 검을 제작했던 동양; 로마 플리니우스의 자연사에서 중국검이 제일이라 나온다; 인도 지방의 우츠 강철로 만든 시리아의 다마스커스 검; 인도 자이푸르의 해시계와 다르게 민간에 보급된 영국용 해시계

서양의 미개했던 자녀양육법 / 특히 미개한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