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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신부: 자살하려고 할 때 "지금 여기서 끝낼거야?"라는 누군가의 음성을 두번이나 듣고 신부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어차피 누구나 한번은 죽는다; 앞으로 나한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자살을 하지 말라 / 배덕만 교수도 한참 방황할 때 예수의 모습 같은 것을 보고 목회자의 길로 섰다고 한다 / 성해영 교수의 신비체험도 일맥상통

단골은 본래 무당을 칭하던 말; 단군도 비슷한 뜻; 단골, 단군 등 한국어에 속깊이 스며든 무속신앙

성해영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의 종교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