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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값이 미친듯이 오르는 이유: 오사카-교토는 관광, 규슈는 TSMC 등 반도체 버블, 후쿠오카는 36세에 2010년부터 4선을 역임한 유능한 시장에 의한 규제완화와 재개발, 그리고 도쿄와 인접한 지정도시로서의 이점을 십분 활용한 창업지원 효과

중국의 모든 땅은 공산당 것: 70년만 토지를 빌려주는 것을 허용; 하여, 건축회사들이 시공을 할때마다 막대한 세금을 공산당에게 납부해야 하고, 이것이 집값에 반영되는 시스템; 땅값을 줄이면 건축회사들이 월세 낮게 할 수 있을텐데, 중국 공산당은 빈민층 구제가 관심이 없다; 토지가 나라 소유이기 때문에, 주민은 자기 집을 마음대로 고치지도 못한다; 노후주택 재개발에도 기존 주민은 돈을 내야 입주할 수 있다; 최근에는 유지보수비 명목으로 '주택양로금'을 신설하여 건축회사에 부과; 이 외에도 중국 공산당은 호시탐탐 새로운 세금을 신설 중; 최근 IBM은 중국 정부의 외국인 규제로 중국지사를 철수

가류 도쿄재단정책연구소 수석연구원: 중국 부동산 버블은 정책 실패가 원인이었다. 중국 정부는 부동산 개발을 세수 확보 대책으로 활용했다. 채권 발행이 어려운 지방정부가 토지사용권을 민간에 팔아 수익을 올려 재원으로 쓸 수 있게 한 것이다

이철: 건설업, 부동산, 제조업 등의 양적 생산에서 (* 중국의 주택과 아파트 등 건물 수는 총 6억 동에 이른다) 기술혁신을 통한 질적 생산으로 정책 방향을 선회한 중국 공산당; 내부 논의가 통일되지 않아 정책 발표까지 시간이 지연되었다; 이 정책의 성공 여부는 단언하기 어렵다 - 정치는 규제하지만, 상업 분야에서는 모든 것이 다 허용된 중국 - 맥킨지 중국지부는 컨설팅해주는 회사의 경영을 대신 맡으려고 한적도 있다; 시진핑의 중국은 1인 독재체제가 아니라 집단지도체제다 - 시진핑이 원하는 것도 반대에 부딪치면 전부 실현되지는 못한다

한국은 일본과 더불어 기부 최하위국; 자기자본 3%로 97% 부동산 PF빚을 충당하는 기적의 나라, 한국 (주요 선진국은 30~40%가 자기자본 비율); 시공사는 3%만 손실을 떠안고, 나머지 위험은 건설사와 수분양자가 부담; 미국 재단의 비밀; 공익재단과 다르게 민단재단은 친족을 이사로 선임할 수 있고, 전체 예산의 5%만 기부하면 나머지는 투자도 가능; 록펠러 등 미국의 최상위재벌들은 민간재단 통해 미국과 세계를 지배; 영국 왕의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의 반대로, "소유하지 않되 통제한다"; 민간재단의 기부금 대부분은 공익재단과 다르게 빈민층에게 직접 가기보다는 교육 (특히 아이비리그 대학에), 예술, 의료에 집중된다; 재산 1300억 이상 소유한 미국 재벌의 30%는 재단을 소유하고 있다; 주6일 근무를 추진하는 노동집약적 국가, 그리스; 로봇이 저출산/노동자 부족 문제의 해결책이 될까?; 2023년 일본의 수출 호황조차 실상은 큰 의미가 없다? 지난 1년 동안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수출 물량이 증가했다기보다 엔화가 약해지면서 나온 착시 - 엔화 표시 이익이 증가한 것일 뿐, 물량 증가도 적었다; 엔화 약세의 수혜가 과거보다 덜 뚜렷; 오히려 해외 인수 합병이 어려워지며 기술 경쟁력이 하락 중; 미국채 팔아 엔화 가치 방어하려니 미국채 팔면 미국채 금리가 더 오르고 (채권가격은 하락), 일본 자국 내 금리를 올리자니 좀비기업이 1/3 수준이라

부동산 개발 단기수익만 좇는 한국 日모리 같은 대형 디벨로퍼 안나와

미국의 현실3: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과 다르게 "미국"만 고속열차가 없는 이유 (feat. 님비 현상); 20세기 초반까지 활발했던 노면전차는 자동차의 대대적인 보급 및 자동차 회사들의 노면전차 폐선 (제너럴 모터스의 음모); 미국은 건축법상 zoning 제도에 의해 1가구 단독주택이 평균 75%을 차지하고 있는데, 스프롤 현상이 촉진되어 도시의 인구밀도는 점차 낮아지고, 근무지, 학교, 상업시설은 분리되며, 자동차에 대한 의존은 더욱 심화된다; 미국의 zoning제도는 인종차별에 그 뿌리를 둔다

전세는 한국의 고도성장기에 금융기관 대출 시스템 미비로 인한 사채시장의 비대화, 초고금리의 장기화라는 두가지 조건으로 인해 만들어진 특이한 부동산 임대 형태

엔화는 왜 이렇게 싸졌을까: 금리와 환율, 화폐가치의 연관성

국뽕과 친일, 혐오를 뺀 냉정한 일본 읽기 by 이창민

코로나 셧다운이라는 자충수로 경제불황에 빠진 중국은 과거의 일본 전철을 밟을까? / 일본 = 저성장 + 부동산 버블 붕괴 + 디플레이션 + 저출산, 고령화의 대명사 / 일본의 '잃어버린 30년'과 같은 디플레이션형 장기불황은 부동산 폭락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 같다 / 폴 크루그먼: 중국 정부가 내수 경제의 어려움을 타파하기 위해 군사적 모험주의로 나아갈 수 있다

중국 후난성 창사의 57층 건물 - 19일 만에 완공; 11층 건물은 28시간 45분만에 완공; 영상 제목만 봤을 때는 3D 프린터로 한 건가 싶었는데 설명을 듣고보니, 미리 제작해둔 20개의 컨테이너를 차곡차곡 올려서 볼트로 고정한 조립식 건물이라고 한다

Remitly 선정 살고 싶은 나라 1위 (일본은 2위)인 캐나다 경제의 치명적 문제점: 위도 49도인 미국 북쪽에 1900만명이 거주; GDP의 107%가 가계부채로 G7중 최고 수준 (1위 호주, 2위 캐나다, 3위 한국-전세금까지 포함하면 한국이 세계 1위); 인구 63%가 주택 소유 포기 의사; 변동금리대출 비중은 2019년 말 20%에서 전체의 1/3 비중으로 증가;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홍콩, 캐나다, 한국처럼 가계대출과 변동금리대출 비중 높을수록 집값 하락이 가파르다; 표츈500대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의 캐나다 기업은 158위; 토론토는 뉴욕 이어 북미 2위의 금융도시; 스위스 IMD 2023년 국가경쟁력 지수 15위; 고학력 인재의 미국 흡수 (brain drainage); 캐나다 가구 하위 56%가 미국의 같은 소득 분배 구간보다 잘 산다; 서비스업 취업자 70%인 한국

Sankyo Frontier: The Most Interesting Company That Provides Mobile Housing

도쿄 부동산에 대한 진실: (1) 도쿄 월세는 서울보다는 비싸지만, 북유럽, 홍콩, 런던, 뉴욕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2) 도쿄의 평균 방크기는 파리보다는 크고 런던하고 비슷하다 (3) 도쿄의 마천루는 런던보다는 높고, 파리, 뉴욕보다는 낮다 (4) 도쿄의 인구밀도는 런던보다는 높고, 파리와는 비슷하며, 뉴욕보다는 낮다; 뉴욕에 비해 도쿄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낮은 이유는 1968년 제정된 New City Planning Law 때문; 이 법 때문에 도쿄에서는 12개의 거주 구획(zone)에서 복합적인 상업 및 거주 시설을 만들 수 있었다; 또한 일본은 중앙정부의 힘이 강해 건축법규 규제를 완화할 수 있었고, 연간 15,000건에 달하는 지진과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 (55%) 때문에 집을 단기 소비재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뉴욕 등 선진국 대도시 집값의 높은 상승세는 결국 공급의 부족 때문인데, Euclidean zoning+각종 규제 (주차장 공간, 밀도, 높이, 녹화 %)+NIMBY가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