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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발바임 구겐하임: 미술관이 지방 경제를 활성화시킨 사례

Why do we call Japan 'Japan' if they call their country 'Nihon'? 중국, 마르코 폴로, 말레이시아, 포르투갈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단어 Japan - 세계화가 진행되기 훨씬 이전부터 언어는 세계화의 경로를 밟았다 - Korea (고려)도 마찬가지

필리핀에선 왜 중남미 같은 스페인 혼혈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1) 스페인은 적극이주 권장한 멕시코와 달리 필리핀에 죄질이 안좋은 죄수들을 보냈기 때문에 원주민과 구별되는 죄수, 상인들 별도 거주지가 따로 있었다 2) 스페인인들이 가지고온 전염병으로 원주민 인구 8-90%가 몰살하여 스페인 피가 섞인 메스티소만 살아남은 중남미와 달리, 필리핀 원주민들은 면역력이 더 좋았다 3) 필리핀은 7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세부/마닐라 제외하면 혼혈이 쉽지 않았다; 스페인 필립 왕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근본없는 나라인 필리핀은 스페인 성씨를 선망해 스페인피가 섞이지 않았음에도 일제의 창씨개명처럼 적극적으로 스페인 이름을 사용하였다 - 어쨌든 스페인 피+문화+종교 (가톨릭) 때문에 동남아의 이질적인 나라가 된 필리핀

헤로도토스-플라톤 이래의 서구의 나쁜 풍습; 이민족은 야만족으로 몰기위해 식인종으로 둔갑시킨다; 야만족=빨강머리=마녀=개머리 등의 신화 등을 만들어낸 서구인들; 중세 최고의 여행기 맨드빌 여행기도 이민종을 식인종으로 묘사; 이슬람인들도 식인종으로 만들어버렸다; “아즈텍 식인과 인신공양 스토리는 뻥” (Robert Mayers, 1984); 그리스는 늦어도 7세기부터 문명 vs 야만의 구분을 하고 있었다. 그리스 비극의 주제들인, 근친상간, 일부다처제, 살인, 신성 모독, 거세, 여권, 전제 정치는 야만의 세계를 정의하기 위해 사용했던 이미지였다; 식인을 보았다고 기록된게 없으니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을 의심하던 유럽인들

해외에서 오해받는 손동작: V (영국, 호주), 따봉 (이탈리아, 그리스), 오케이 (터키, 남미), 롸커 (스페인)

미국은 부동산투자로 대박난 나라: 프랑스 나폴레옹으로부터 미시시피를,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1819년에는 스페인으로부터 대서양-멕시코만 잇는 남부 플로리다를, 1848년에는 멕시코로부터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뉴멕시코를 헐값에 취득 (제임스 포크의 공로); 1917년에는 덴마크로부터 버진 아일랜드를 가져옴; 신이 미국에게 북미 통합의 사명을 주었다는 (그것이 미국의 '운명'이라는) 백인우월주의적/미국우월주의적 Manifest Destiny와 이에 기반한 트럼프의 영토팽창 야욕; 그린란드를 미국이 확보하면 러시아/유럽을 견제하고, 천연자연도 얻을 수 있다

발상의 전환이 국가간, 기업간, 개인간 승패를 가른다: 고르디우스의 매듭, 콜롬버스의 달걀, 베트남전 게릴라 전술처럼 발상의 전환을 요구했던 영국-스페인간 칼레 해전; 영국은 사정거리가 길었던 해적의 대포를 활용, 멀리서 포격하고 달아나기를 반복하고 화공선에 폭약을 실어 스페인배를 파괴하는 방법을 사용; 만일 영국이 스페인처럼 갈레온을 만들어야만 이긴다고 생각했다면 대영제국은 없었을 것이다; 강대강 싸움만이 능사는 아니다; 90년대 초반 중국에 투자하고, 2016년 미국에 투자해 환율 급등한 한국; 중국의 치킨게임에 갈레온 하나 더 만들려고 했다가 패배한 롯데케미칼; 2012년 코닥 망할 때 똑같은 필름회사인 후지필름 주가는 8배 상승; 필름 핵심 재료였던 콜라겐 활용해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고, 화학기술 활용해 의약품 진출, 광학 기술 활용해 의료 장비 진출한 후지필름; 2004년 대규모 구조조정 속에서 R&D지출은 대폭 확대; 소니도 한 때 부진했다가 게임회사, 금융회사로 업종전환해 성공

@yoribogo: 스페인, 포르투갈, 스위스, 일본 나카노, 카나가와, 히로시마 미야지마, 다테야마 도야마, 교토 아라시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