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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시선의 높이가 삶의 높이다. 그리고 그 시선의 고도는 본질을 꿰뚫는 추상 사유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인류 문명사에서 고대 이집트와 바빌로니아는 농경과 치수를 위해 기하학이나 천문학 같은 지식을 고도로 발달시켰다. 하지만 그들은 어디까지나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적이고 실용적인 차원에 머물렀을 뿐, 현상을 넘어선 근본 원인을 추상화하지 못했다. 그리스인들은 달랐다. 그들은 구체적인 데이터에 파묻히지 않고, 이를 보편적 개념과 이론의 영역으로 끌어올렸다. 자연 현상 속에서 신의 변덕이나 분노를 읽는 대신 자연의 근본 원리를 묻기 시작했고, 눈에 보이는 감각 세계 너머의 완벽한 점과 선, 즉 이데아를 사유했다. 이 위대한 추상 능력 덕분에 그리스는 인류 역사상 가장 높은 정신적 좌표를 찍을 수 있었고, 문명의 영원한 주류로 우뚝 섰다. 이처럼 그리스는 시선의 높이가 곧 삶의 격조이자 문명의 높이임을 실증했다.

스트레스가 인간을 강인하게 만든다?

1973년 제4차 중동전쟁에서 이집트와 시리아의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은 데이비드 록펠러의 빅터 로스차일드에 대한 기습으로 해석함이 타당한가? 1974년 OPEC을 중심으로 한 아랍 산유국들의 급격한 석유가격 인상 및 달러화 결제유도 역시 그 배후가 헨리 키신저-데이비드 록펠러였음은 주지의 사실이고. 또한, 카터-브레진스키가 개입한 1978년 캠프 데이비드 협정으로 이집트는 (데이비드 록펠러 세력은) 시나이 반도를 돌려받게 된다 1

서구 신비주의 단체들, 이를테면 프리메이슨이 기독교 등 타종교의 오랜 역사성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자신들의 기원을 이집트(호루스의 눈 & 오벨리스크)/이스라엘(히람 아비프)에서 끌고 왔고, 신지학회는 수메르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자신들의 기원을 아예 초고대문명인 아틀란티스에서 끌고 왔듯이, 건국 이후 초기 150여년간의 미국인들은 유럽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미국과 캐나다 서부에서만 발견되는 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카네기나 밴더빌트 같은 미국의 도금시대 신흥 재벌들은 유럽식 대저택을 지었다 - American Exceptionalism 내지는 The American Manifesto 역시 열등감에서 기원했을 것 1

기독교의 바리새파, 천사와 악마의 이원론적 투쟁, 그리고 종말론의 기원은 조로아스터교 (아베스타); 좀 더 멀리 가면 대홍수신화와 종말론을 다루는 길가메시 서사시

6일 전쟁(1967년) 때와는 사뭇 달랐던 제4차 중동전쟁 (1973) - 이스라엘을 적당히 고전시켜 자신들에게 의지하게 만든 헨리 키신저 & 데이비드 록펠러 / 이후 이스라엘이 이집트에 대한 반격에 성공했을 때도 멈추게 된 것이 이들

서기 1~3세기경 로마의 다문화도시 알렉산드리아에서 꽃 핀 서구 신비주의의 세 갈래 뿌리: 신플라톤주의, 헤르메스주의, 영지주의 ㅡ 서양 (고대 그리스의 플라톤 철학)과 동양 (이집트/페르시아의 동양 신비주의)이 만나자 문명이 꽃피워졌다

이집트 신비학의 역사 / 생각보다 아프리카 종교들은 이집트의 흔적들을 꾀나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프리카 종교에서 행해지는 의식들이라 전례들이 한편으로는 이집트가 큰 틀과 뿌리를 줬다는 설도 꾀 신빙성 있는 설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