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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사례에서 보듯, 저출산 문제는 정부정책만으로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패러다임 쉬프트가 이루어져야 한다

문화인류학자 한민: 행복지수 1위 핀란드에 간 한국인이 느낀 참담한 현실; 핀란드는 일조량이 부족한 나라고 오랜시간 밤이나 낮이 지속되서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특히 타국 사람이 오면 더 그렇다; 핀란드의 '휘게'는 이런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또한, 핀란드와 북유럽의 평등주의 사상인 '얀테의 법칙'은 미국인이나 한국인 등 경쟁심리 강한 민족 입장에서는 매우 갑갑하고 억압적으로 보일 수 있다; 각 나라별 문화적 상대성을 이해해야

OECD 자살률 1위, 출산율 꼴찌, 거기다가 자살 관련 예산 꼴찌를 찍는,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 한국; 90년대 이후 극과 극의 길을 걷게 된 핀란드와 한국; IMF위기 이후 "따라가야 한다, 뒤쳐지면 죽는다"는 성공지향적, 물질만능주의적 사회 풍조 확산 ㅡ 자살률은 3배 확대, 출산율은 절반 감소; 90년대 국가 차원의 자살예방과 항우울제 도입이 핀란드 자살률 감소에 큰 영향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