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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김정운 x 아로 - '근대적 개인', '자아'를 중심으로 독일, 프랑스, 영국, 일본, 한국 문화의 핵심 비교 2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이 그의 저서 《역사철학테제(Über den Begriff der Geschichte)》 제1조에서 제시한 ‘체스 두는 자동인형과 곱추 난쟁이’의 우화는 그의 사상 중에서도 가장 강렬하고 신비로운 비유 중 하나입니다. 이 우화가 던지는 핵심 메시지는 "마르크스주의(역사적 유물론)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지 않게 숨겨진 신학(종교적 구원론)의 힘 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 아도르노의 권고에서 파리에 잔류해 결국 나치에게 쫓기게 된, 먹물 정치인 벤야민의 한계

프랑스 공사 빅토르 콜랭 드 플랑시 병쉰 양키는 조선인 노예 출신 무희였던 아내 리진을 버렸나? 리진은 파리에서 목도한 서구 여성들의 육체에 열등감을 가졌나? 자신을 노예로 대하는 조센징들에 대한 분노, 낙후된 조선에 대한 분노, 남편에 대한 원한, 프랑스와 서구에 대한 열등감과 동경과 원한이 그녀로 하여금 자살을 택하게 만들었는가?

세계 3대 도시라는 개념을 정립하고 유행시킨 사람은 네덜란드 출신의 미국 사회학자 사스키아 사센(Saskia Sassen) 교수입니다. 그녀는 1991년 《세계도시 (The Global City: New York, London, Tokyo)》라는 기념비적인 저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책에서 사센 교수는 자본의 세계화와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해, 전 세계 경제를 실질적으로 통제하고 지휘하는 '핵심 거점'이 생겨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그 최상위에 있는 세 도시로 뉴욕, 런던, 도쿄를 지목했습니다. / 2026년 현재 시점에서는 도쿄보다는 파리가 더 어울리며, 4위는 싱가포르와 도쿄가 경합 중

일본에 파리증후군이 생긴 이유: 이상과 현실이 괴리가 심할수록 인간은 우울증을 겪고 절망하게 된다

스타벅스의 성공은 단순히 커피 맛 때문이 아니라, 집도 직장도 아닌 '제3의 공간(The Third Place)'이라는 공간경험 개념을 전 세계에 이식했기 때문 2 - 게다가 스타벅스 왠만한 중소기업 예금보다도 많은 스타벅스 카드의 선불금을 통해 무이자로 금융을 굴리고, 엄청난 부동산 가치를 창출하고 있기도 하다 - 커피 사업이 아닌, 부동산 사업, 금융 사업으로 봐도 좋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