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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박정희 정부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전략컨설팅 회사인 ADL이 관여했다; 이 회사는 1968년 도쿄와 런던 시장을 위한 나스닥 시스템을 설계한 회사; 다만, 세계은행이나 미국 정부가 언제나 박정희 정부에 호의적이고 도와주었던 것은 아니고 적대적이기도 했다; IMF 사태 당시에는 ADL, 맥킨지&컴퍼니, 커니 등이 큰 역할을 담당했다.

김용: 세계은행과 IMF는 원래 전후 유럽을 복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 1959년 세계은행은 한국은 도시화가 안 되었고, 교육수준도 낮고, 모든 기초산업 시설도 북한에 있어 대출을 거부; 당시 아프리카에도 대출을 못 받는 국가가 많았다; 근대화 이론 때문에 60년대초 서구의 경제학자들은 서구적 가치관 (카톨릭 문화)를 갖고 있던 필리핀이 경제개발에 성공할 것으로 보았다; 한국은 지나치게 유교 국가로 여겨졌다; 반면, 종속 이론은 약소국들이 강대국의 자원과 경제에 의존하며 계속 약소국으로 남게된다는 이론이다; 한국은 두 가지 이론 모두 깨뜨린 나라; 터키 출신 미국 경제학자 Daron Acemoglu는 국가의 제도와 기관들의 질이 나라의 미래를 좌우한다 지적; 카타르 외국인 노동자들의 생활은 좋지 않다; 두바이는 석유로 번 돈을 서비스 산업에 투자해서 성공한 나라가 되었다;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는 제도적 미비로 실패한 케이스; 한국은 1964년 첫 세계은행 대출을 받았다; 그리고 몇년 후 두번째 세계은행 대출을 받았는데 교육인프라를 위해 대출을 받아서 직원들로부터 비웃음을 받았다; 한국은 인구 천만 이상 국가 중 식민지 출신에서 경제성장을 한 유일한 국가; 한국의 성장을 '근본적으로' 가로막는 문제들 - 마크 맨슨: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를 여행했다"; 자살률은 세계 1위고, 국민 37%가 우울증을 앓으며, 출산율은 세계 꼴찌다; 1인당 명품 구매 지출이 가장 높고, 젠더갈등 역시 세계에서 가장 심각하다; 90년대의 한국인들이 가장 행복했고, 따라서 90년대 배경 드라마가 많다

국제투기자본이 장악한 국제 통계 시스템 1: 국가 신용 등급 판정하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미국의 무디스와 S & P, 그리고 피치) / IMF, 세계은행, CIA, OECD가 규정하는 선진국, 중진국, 후진국 기준 / 국제투기자본 직속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발표하는 MSCI지수, 미국의 신용평가사 S&P가 발표하는 S&P 다우 존스 지수, 영국 런던증권거래소가 발표하는 FTSE 지수가 규정하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기준 / 소로스 재단이 장악한 위키리스크와 어나니머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폭로하는 스위스 비자금과 파나마, 판도라 페이퍼스 / 아그넬리-로스차일드 가문 소유의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2010년부터 발표하는 민주주의 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