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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사례에서 보듯, 저출산 문제는 정부정책만으로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패러다임 쉬프트가 이루어져야 한다

베트남, 라오스 같은 공산주의 국가들의 치안은 대체로 안전하다 (독재의 순기능?) / 카타르, 오만, 룩셈부르크, 안도라, 모나코 같은 권위주의 국가에서도 치안이 좋다 / 반면, '민주주의'와 관련이 깊은 미국, 영국, 프랑스의 치안은 그닥 좋지 않다 / OECD 국가 살인 범죄율 한국 최하위권 (10만명당 살인건수)

문화인류학자 한민: 행복지수 1위 핀란드에 간 한국인이 느낀 참담한 현실; 핀란드는 일조량이 부족한 나라고 오랜시간 밤이나 낮이 지속되서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특히 타국 사람이 오면 더 그렇다; 핀란드의 '휘게'는 이런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또한, 핀란드와 북유럽의 평등주의 사상인 '얀테의 법칙'은 미국인이나 한국인 등 경쟁심리 강한 민족 입장에서는 매우 갑갑하고 억압적으로 보일 수 있다; 각 나라별 문화적 상대성을 이해해야

세계 각국 [ 놀거리 / 국방력 / 비지니스 / 역사] Top 순위 비교 (feat. U.S. News Best Countries)

청어잡이의 몰락으로 시작된 아이슬란드의 외국인 투자 유치; 급기야 은행이 아이슬란드 GDP의 96%를 차지; 2008년 금융위기 시기 물가와 환율 급등; 외국자본에 의존한 탓에 대외채미 GDP 대비 7.3배가 됨; 양파, 육류 수입이 어려워져 맥도날드가 문 닫았다

스웨덴인들은 어쩌다 노르웨이까지 가서 바나나를 깔까? 석유를 통해 번 돈을 펀드 만들어 투자하여 세계최고 부국이 된 노르웨이; 이민자 너무 쉽게 받아서 불과 몇년 사이 갱단이 설치는 나라가 된 스웨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핀란드 7년째 1위… 진실: 직접 가보면 핀란드는 할 게 별로 없고,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지 않고, 뚱한 표정에 웃음기가 많지 않으며, 세금이 엄청 많고, 자살률도 3-4위를 찍었고, 삶의 기대가 낮다

세계 행복률 1위, 평등주의 정서의 휘게 문화의 나라 덴마크의 배타적인 모습들: 공공주택에서 비서구인을 30% 이하로 줄이지만 우크라 난민은 받는 안티게토법 제정, 외국인 차별과 인종차별; 나치의 제스쳐나 흑인비하 단어도 유희의 대상으로 간주될 뿐; 덴마크 국기와 휘게 문화에 집착하는 덴마크인들; 내부의 동질성이 강화될수록 외부에 대한 배타성 역시 강화된다 ㅡ 그리고 그것이 파시즘의 전조이다; 휘게의 발달과정: 덴마크가 이끌던 칼마르 동맹의 해체와 스웨덴의 독주, 나폴레옹 전쟁 이후 싹트기 시작한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지역의 민족의식; 프로이센에게 영토를 빼앗기고 실의에 빠진 덴마크인들 앞에서 "바깥에서 잃은 것을 안에서 되찾자"는 구호로 유틀란트 서부의 황무지를 풍요로운 토양으로 개간하는 덴마크 부흥운동을 일으킨 엔리코 달가스; 니콜라이 그룬트비는 자국의 문화나 언어를 간직한 것은 평민들에게 있음을 느끼고, 평민적이고 민주적인 풀켈리드 사상을 전파했다

나쁜 점만 부각시키는 (즉, 정권 비판+국까를 위한 용도로 통계를 왜곡하는) 한국 매스컴의 OECD 통계; 일례로 한국의 청소년 자살률은 OECD 평균보다 약간 높은 수준임에도 노인 자살률이 높아 전체 자살률을 제고하는 역할을 한다는 이야기를 쏙 빼놓는다; 대한민국과는 반대로 북유럽 국가(핀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미국, 오스트리아 등은 청소년 자살률이 한국보다 어마어마하게 높은 수치를 나타낸다

국제투기자본이 장악한 국제 통계 시스템 2: 록펠러 계열 비정부기구 프리덤하우스가 1973년부터 발표하는 세계의 자유 지수 (이 단체의 전 이사회 멤버로는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사무엘 헌팅턴 같은 삼극위원회 뉴라이트 멤버와 폴 월포위츠, 도널드 럼즈벨드, 스티브 포브스 같은 네오콘 빌더버그 멤버 등 좌우파를 모두 포괄) / 소로스 재단이 장악한 국경없는 기자회가 2002년부터 발표하는 언론자유지수 / 국제투기자본의 보수파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과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1995년부터 산정하는 경제 자유 지수 / 국제투기자본 직속 싱크탱크인 포린폴리시(Foreign Policy)에서 2005년부터 매년 산정해 발표하는 취약 국가 지수 / 북유럽이 거의 모든 랭킹에서 최상위권을 점하는 것은 (그리고 그 뒤를 서유럽 일부 국가와 캐나다, 호주가 따라오는 형국) 냉전 시대 전시장 효과로 국제투기자본이 북유럽에 투자했고 + 오늘날에는 적은 인구 탓에 북유럽이 국제투기자본의 사회복지주의 실험 국가로서 기능하기 때문 / 영국 QS, 영국 타임즈, 중국 상하이교통대 랭킹 (ARWU), 그리고 미국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하는 세계대학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