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 새옹지마 - 하버드 MBA 불합격이야말로 버핏을 세계 최고의 투자자로 이끌어주었다
정확한 Harvard Business School의 공식 불합격 사유는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버핏 본인이 당시 상황을 여러 차례 이야기했습니다.
1950년 버핏은 20세가 되기 전 Harvard Business School에 지원했습니다. 당시 시카고에서 Harvard 입학 담당자와 인터뷰를 했는데, 인터뷰 후 담당자가 사실상 **“Harvard는 잊어버리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버핏은 회고했습니다.
버핏은 당시 너무 어려 보였던 것이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그는 대학을 매우 빨리 마쳐 MBA 지원자로서는 상당히 어린 편이었습니다.
따라서 “학업 성적이 나빠서 Harvard에서 떨어졌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University of Nebraska를 빠르게 졸업한 아주 어린 지원자였음
- HBS 측이 그를 당시 MBA 과정에 적합한 후보로 판단하지 않았음
- 정확한 내부 심사 사유는 알려지지 않음
그리고 이 불합격이 결과적으로 엄청난 행운이 됐습니다. 버핏은 이후 Columbia Business School에 Benjamin Graham과 David Dodd가 교수로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지원했고, Graham의 제자가 됩니다.
버핏은 훗날 Harvard에서 떨어진 일을 자신의 인생에서 “일어날 수 있었던 최고의 일(the best thing that could have happened)” 중 하나였다는 취지로 회고했습니다.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