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임시정부 대통령 지낸 카르자이가 탈레반과 결별한 이유는 ISI(Inter-Services Intelligence-파키스탄 정보부)와 탈레반의 관계를 간파했기 때문
그 후 계속되는 막장을 바로잡겠다는 탈레반이 등장한다. 카르자이는 초반에는 탈레반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봤는데 왜냐하면 이 당시의 탈레반은 내전종식과 부패척결 등 집권 후의 모습과는 180도 달랐기 때문이다. 탈레반 역시 카르자이에게 대사를 권할 정도로 둘의 사이는 막역했다. 그러나 카르자이는 이 대사직을 거절하는데 그는 ISI(Inter-Services Intelligence-파키스탄 정보부)가 탈레반을 이용하고 있는 것을 간파했기 때문이었다.[5] 그 당시 카르자이는 스파이 혐의를 받고 도망친 뒤, 파키스탄의 퀘타에서 왕정복고 운동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1999년에 카르자이의 아버지가 모스크에서 돌아오다 탈레반 암살자에게 암살을 당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카르자이는 탈레반과 완전히 결별하고 아흐마드 샤 마수드의 북부동맹 계열로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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