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집 IV

 


 "비록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10분밖에 안 되더라도, 우선순위를 설정하라" 

- 로타르 J. 자이브레트 


 

"People need goals. I don't care your age. Give a plant in assisted living place. Tell them to take care of their plant. Then their mood goes up and they do better. We need purpose. We need a sense of direction. Goals. Goals are magnetic. Alfred Adler said, goals are teological. They pull us toward them. George Land said that your future does every bit as much or more to shape you than your past."

"The lessor the goal, the less likely we're going to become our greatest self; This is a very safe conclusion." 

"Don't take yourself that seriously. Other don't care about you. Instead, be careful how you talk to yourself. You talk to yourself more than anybody else in the world.  Manage that dialogue going on in your head up there." 

"The important thing in life is not to make regrets. Whether you are 35, 45, or 65, and when you look back on your life, you should be able to say "I put myself out there. I didn't play it too safe." Then you will be able to say "I came anywhere with an eyesight of greatness." - NO ONE IS GETTING OUT OF THIS PLACE ALIVE." - 배는 항구에 있으면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가 만들어진 목적은 아니다. 

"It's kind of like we tell the clients on the very front end of a merger that there's no such thing as a perfect merger. And Going slow trying to get it perfect is the biggest mistake you can make."

- 심리학자 Price Pritchett:

 

"To write a great book, you must first become the book." 
-  Naval Rvikant
 
 
"When nothing seems to help, I go and look at the stonecutter hammering away at his rock, perhaps a hundred tunes without as much as a crack showing in it. Yet at the hundred and first blow it will split in two, and I know it was not that blow that did it - but all that had gone before." 
- The San Antonio Spurs, one of the most successful teams in NBA history, quoting from social reformer Jacob Riis hanging in their locker room

 

Pushing to the Front (오리슨 스웨트 마든) 

지평선 너머 (유진 오닐) 

Neurodivergent (알렉스 카프)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가 바라는 어떤 내용이 그 시대의 어울리는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나타날 거예요. 아침 이슬 같은 것이 제가 뭘 계산을 해서 의도를 해서 그렇게 많이 불렀던 것이 아니듯이."
- 김민기,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기폭제가 될만한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보냐는 질문에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니라" 

- 히브리서 11장 1절 

 

 




    오, 나는 미치도록 살고 싶다.
    존재하는 모든 것을 영원하게 만들고,
    얼굴 없는 것에 인간의 모습을 부여하고,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현실로 만들고 싶다.

    삶이라는 무거운 꿈이 나를 짓누르고,
    그 꿈속에서 내가 숨이 막힌다 해도,
    언젠가 미래의 어느 명랑한 젊은이가
    나를 두고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그의 우울함을 용서하자.
    그것이야말로 그의 숨겨진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그는 온전히 선과 빛의 아이였고,
    그는 온전히 자유의 승리였다.

- 알렉산드르 블로크의 1914년 시 〈О, я хочу безумно жить…〉

 

 

"자, 이제 완전히 다른 걸 시작해보자."

-  장하준의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중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말 가운데 하나 바꾸고 싶은 게 있어. ‘쉼표’라는 말인데, 보통 제일 익숙한 게 4분의 4박자 네 마디의 악보인데, 대부분 그 넷째 마디 끝에 4분 쉼표가 하나 있지. 근데 이게 쉼표가 아니라 ‘숨표’라고. 내가 수영을 좋아하는데 수영하다 잠깐 올라오는 시간에 숨을 쉬는 거야. 마지막 16분의 1은 그 이전의 16분의 15를 내뱉기 위해서 들이쉬는 거거든. 쉬는 게 아니고 전체를 살리기 위한 숨표! 그러니까 16분의 1은 16분의 15랑 등가라고. 마이너리티(소수자)라고 보는데 마이너리티가 아니고. 복지가 그냥 퍼주는 게 아니란 얘기. 아, 근데 말이 길다. 내가 취했네.(웃음)”

- 김민기

 

प्रवेश (praveś / 프라베시)는 힌디어·산스크리트계 단어로 “입장, 진입, 들어감”이라는 뜻

 

“I am worthy of love without chasing anyone”   

- Lewis Howes

 

"Fall in love with your future. Stay in the emotions of your future."

 

"There is a future that already exists and you just have to become it."

- 조 디스펜자

 

It's crazy, I watched this video and implemented his teachings, and literally a week later, the woman of my dreams came into my life, and we are now madly in love. I didn't do a damn thing. It's so crazy that when you resonate with the experience you want to have, you dont have to work so hard to make it happen. She is absolutely amazing.

- 조 디스펜자 유튜브 영상 간증 (?)  

 

 

과정을 생각하는 자 

언제나 고뇌가 함께하리

 

결말을 미리 아는자

언제나 지복이 함께하리 

- 아로

 

 

기온정사(인도의 절)의 종소리는 제행무상(모든 것은 변하여 영원하지 않음)의 울림이 있고, 사라쌍수(부처가 열반할 때 있던 나무)의 꽃빛은 성자필쇠(성한 자는 반드시 쇠함)의 이치를 나타내네.
교만한 자도 오래가지 못하니, 마치 봄밤의 꿈과 같고,
용맹한 자도 마침내 망하니, 오직 바람 앞의 티끌과 같도다.

- 헤이케모노가타리 도입부

 

 

Remember the Future / Feel the Future / You are the author of what comes next in your life / Manifestion is not about obsessing with what you want; it is about becoming the person who naturally attracts it 
- Lewis Howes

 

이런게 무슨 나라야? 도둑놈 소굴이지...

- 홀트아동복지회와 한국 정부에 의해 자녀가 인신매매 & 고아로 둔갑되어 해외에 팔려나간 아동의 부모

 

인류 역사상 가장 순수하고 치열하고 강렬하게 상상하겠다고 맹세하노라

- 아로

 

Achieving something
that everyone thought was impossible or stupid—
or that you yourself once doubted—
is one of the truest joys in life.

- 아로 

 

 

 

 

길이든 흉이든 인간사 모든 것은 꿈이다.

사람들은 꿈을 깨겠다고 수행을 하고 명상을 하고 깨달음이니 해탈을 하니

별짓을 다 하지만 꿈을 깰 수는 없다.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니 다만 이렇게 요청해라.

꿈을 <바꿔> 달라고.

꿈 자체를 깨는 것은 너 같은 3차원 원숭이들은 불가능하므로 변경을 요청해라.

어차피 색불이공 공불이색이며 악몽도 꿈이요 길몽도 꿈이며

이 꿈도 꿈이고 저 꿈도 꿈이며 꿈에서 깬 것도 꿈이다.

그러니 다른 꿈으로 바꿔 달라고 요청해라.

악몽에서 길몽으로 흉몽에서 서몽으로.

치통 앓는 꿈에서 임플란트 한 꿈으로.

바보가 된 꿈에서 깨달은 자가 된 꿈으로.

- 우주합장

 

 

 

 
질문지

1.무엇이 당신에게 이성애를 유발시켰다고 생각하는가?
2.언제 처음으로 스스로를 이성애자라고 결정하게 되었는가?
3.앞으로도 계속 이성애자로서 살아 갈 것인가?
4.동성과의 관계를 두려워하기때문에 이성애자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5.만약 동성과 한번도 성행위를 해본적이 없다면, 어떻게 자신이 동성을 싫어한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 이 점을 확인하기 위해 동성과 성행위를 경험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는가?
6.자신이 이성애자라고 누구에게 밝혔는가? 그들의 반응은 어떠했는가?
7.당신이 동성애자들을 해하지 않는 이상, 그들은 공격적이지않다. 그런데 왜 많은 이성애자들은 동성애자들에게 자신과 같은 성향을 가지라고 강요하는가?
8.아동 성 추행은 대부분 이성애자에 의해 이루어진다. 당신의 아이가 이성애자에게 드러나 있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가? 특히 이성애자 교사의 경우는 어떠한가?
9.심리적,육체적으로 확연히 다른 이성과 어떻게 진정으로 만족스런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가?
10.이성간의 결혼은 모든 사회적 지지를 받는다. 그러나 그러한 부부의 반 이상이 이혼한다. 왜 성공적인 이성부부는 이렇게 드문가?
11.이성애자들에세 직면한 문제를 볼 때, 당신의 아이가 이성애자가 되기를 원하는가? 당신은 아이의 성적 지향을 바꾸기 위해 혐오요법(aversion therapy)을 사용할 용의가 있는가?
- 역사 속의 성 소수자 pp.19-20

 

 

 

 Set your life on fire. Seek those who fan your flames

 이 문구는 13세기 페르시아의 시인이자 신비주의 사상가인 **루미(Rumi)**가 남긴 아주 유명한 명언입니다. 직역하면 "당신의 삶을 불태워라. 당신의 불꽃을 부채질해 줄 사람들을 찾아라"는 뜻입니다.

의역을 통해 그 속에 담긴 깊은 의미를 풀이해 드릴게요.
1. "Set your life on fire" (삶을 불태워라)

열정과 몰입: 단순히 열심히 살라는 뜻이 아닙니다. 자신의 안전지대(Comfort Zone)를 벗어나, 영혼이 떨릴 정도로 강렬한 목적 의식과 열정을 가지고 삶에 뛰어들라는 뜻입니다.

정화와 변형: 불은 모든 것을 태워 재로 만들지만, 동시에 새로운 형태를 만듭니다. 과거의 나태함, 두려움, 낡은 습관들을 불태워버리고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라는 상징이기도 합니다.

2. "Seek those who fan your flames" (불꽃을 부채질해 줄 사람을 찾아라)

지지적인 관계의 중요성: 불꽃이 타오를 때 옆에서 찬물을 끼얹는 사람이 있고, 더 잘 타오르도록 바람을 불어넣어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장의 동력: 당신의 꿈을 비웃거나 깎아내리는 사람이 아니라, 당신의 가능성을 믿고 그 열정이 더 커지도록 영감을 주는 동료, 스승, 친구를 곁에 두라는 조언입니다.



사랑이란 드넓은 우주와 무한한 공간 속에서, 오직 단 하나의 시간의 점을 함께 공유하는 기적입니다.수많은 별들과 영겁의 시간 중에서 두 존재가 같은 순간, 같은 공간에서 서로를 마주 보고 마음을 나누는 것만큼 신비롭고 거대한 우주적 사건은 없습니다.

- 구글 제미나이

 

 

'이 책은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야생초 관찰일기지만, 실은 사회로부터 추방당한 한 젊은이가 타율과 감시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했던 생명의 몸부림이기도 하다. 감옥 마당에서 무참히 뽑혀 나가는 야생초를 보며 나의 처지가 그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묵내뢰(默內雷). 겉으론 침묵을 지키면서 속으론 우레와 같다는 말이다. 

...

화개반 주미취(花開半 酒微醉)란 말 들어 보았는지? "꽃은 반쯤 피었을 때가 보기 좋고, 술은 약간 취했을 때가 기분이 좋다." 

(야생초편지)

 

 ‘나는 왜 이렇게 현명한가’, 

‘나는 왜 이렇게 영리한가’, 

‘나는 왜 이렇게 좋은 책을 쓰는가’, 

‘나는 왜 하나의 운명인가’

- 니체 유작 <이 사람을 보라> chapters 제목 

 

"이제 시간과 공간을 버려야겠다."
- 법정,  사망 전날에 남긴 법어


"그까짓 천억의 돈은 그 사람의 시 한 줄만 못하다."

- 김영한 ''천억대의 대원각을 어떻게 다 시주로 내어줄 수 있느냐"는 물음에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데 따로 때가 어디 있나" 

- 김영한 ("언제 백석이 가장 많이 생각나느냐"는 질문에) 


남들과 똑같은걸 사면서 왜 남들과 똑같은 성적표를 기대하는가? 

- 존 템플턴

 

"예술이란 자동화된 인식체계를 비틀어 새롭게 보게 하는 것 (브레히트의 낯설게 보기=소격 효과)"

- 빅토르 시클롭스키

 

  "로봇도 사람 이상으로 할 수 있을만큼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에 신성한 인간 두뇌를 쓰기는 아깝다."
- 아이작 아시모프


"뛰어내린 순간 나는 인생에서 해결할 수 없는 일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방금 다리에서 뛰어내렸다는 사실을 빼고는요..."

"뛰어내리고 처음 떠오른 생각은 '방금 무슨 짓을 한 거지?'였습니다. 나는 죽고 싶지 않았습니다."

-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자살시도자들의 증언 

 

 

"We accomplish what others cannot accomplish and go where others cannot go."

- CIA의 X 프로필 문구 (2026.08 기준)

 

“If comparable, it is no longer Bugatti”

- 부가티 홍보문구 

 

 

"돈을 버는 것은 일종의 게임입니다."

- 밥 프록터

 

불만과 투덜거림이 많은 인생은 바닥을 면치 못한다

- 인터넷 댓글 

 

 
Signs you're on the right track: 
- Work energizes you 
- Learning doesn't take effort 
- Discipline doesn't need to be forced 
- You think in decades, not days 
- You're excited to wake up 
- You relate to very few people, but the relationships you do form are irreplaceable.

 - DAN KOE 

 

 

난 아니여! 이놈도 보고 저놈도 보고 그래야지! 멋있는 놈들도 보고 해야지!!! 거 뭐 하나만 가지고 데리고 사랴?! 잘난 놈도 만나보고 못난 놈도 만나봐야지! 왜 그 그거 하나만 노다지 우벼파고 지랄이여!

- 장수퀴즈 할머니 출연자의 "여자가 정절을 지켜야 하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

 

그런데 왜 선학들은 남녀관계를 많은 꽃중에 하필 도화에 비겼을까?
그것은 첫째 복숭아라는 과일에서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복숭아의 표면에는 까끌까글한 털이 있어서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도화가 의미하는 것이 대부분 정상적인 남녀관계가 아닌 것을 볼 때, 복숭아 알레르기를 남녀관계에 비겼음을 알 수 있다.

둘째는 복사꽃의 색깔이다. 봄날 만발한 복사꽃은 분홍의 자태를 뽐낸다.

지금도 사람들이 연애의 색조를 흔히 '핑크빛'에 비기 듯, 복사꽃은 핑크빛 분위기를 상징한다.

셋째는 복사꽃의 부질없음이다. 복사꽃운 봄날의 어느 한 때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지만 미처 열흘을 지나지 못한다.

빼어난 자태에 감탄하고 있자면 어느새 낙화로 분분히 흩날리며, 청춘의 한 순간처럼 숨돌릴 틈없이 사그러진다.

아마도 복사꽃의 이런 성질과 불장난같은 남녀의 연애가 갖는 공통점이 도화살이란 의미를 탄생시켰을 것이다.

그래서 절개를 중요시하던 옛 선비들은 도화의 아름다움을 알면서도 송죽(松竹)의 기상보다는 높게 평가하지 않았다.

풍류라면 누구에게도 빠지지 않을 방랑시인 김삿갓은 도화의 부질없음을 이렇게 말했다. '복사꽃과 배꽃은 한 때의 봄날이지만, 푸른 송죽은 만고의 절개로구나' (紅桃白梨一年春 靑松綠竹萬古節).

- 유충엽 


​

"승자의 기록은 태양의 조명을 받아 역사로 남고, 패자의 기록은 달빛에 바래져 신화가 된다"


- 이병주


모더니즘은 미완의 혁명

- 하버마스 

 

재밌지 않으면 무효

- 김정운 



Flâneur

뜻은

도시를 목적 없이 산책하는 사람

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산책이 아닙니다.

19세기 파리에서는

새로운 도시가 만들어졌습니다.

큰 거리

카페

백화점

공원

군중

이 속을

혼자 걸으며

사람들을 관찰합니다.

"혼자 있기 위해 군중 속으로"

이 말은

프랑스 시인 Charles Baudelaire가 말한 플라뇌르의 정신을 잘 표현합니다.

혼자 방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군중 속에서

오히려

혼자가 됩니다.

즉

타인을 관찰하면서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사람

입니다.

독일이

내면을 만드는 개인이라면

프랑스는

도시를 경험하는 개인입니다.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

독일어

Schaden = 피해

Freude = 기쁨

즉

남의 불행을 보고 느끼는 기쁨

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독일은

이 감정을 인정하면서도

좋지 않은 감정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 감정이 존재한다."

라는 것을 표현하는 단어를 만들었습니다.

메모에 적힌

"남의 불행을 기뻐하면 안 된다"

는 뜻은

이 단어가 그런 윤리적 자각까지 포함한다는 의미입니다. 

 

만사분이정 부생공자망

萬事分已定 浮生空自忙 

- 모든 일의 분수는 이미 정해져 있는데, 덧없는 인생들은 공연히 서둘기만 하는구나.


불광불급 

최흥효라는 명필가가 과거 시험을 치르는 중, 글씨체가 그동안 모사하기 위해 노력해 온 왕희지의 것처럼 써지자, 이에 도취하여 그대로 시험을 포기하고 답안지를 집까지 가져오는 미친 짓에서 유래됐다 한다.

여담으로, 이 사람은 실제 역사에서 명나라에 보내는 자문과 세종대왕에게 올릴 상주문에 각각 오자를 내서 파직당했던 이력이 있다. 《용재총화》에 실린 야사에 따르면 안평대군은 최흥효의 글씨체가 너무 자유분방하다며 싫어해서, 그에게 글씨를 청한 뒤 아예 찢어서 벽에 발라 버렸다고 한다. 여러모로 자유분방한 면이 있던 인물이었던 듯하다.

다만 실제 한국어 코퍼스에서 이 한자 성어가 등장한 것은 서예가 조수호의 1991년 3월 10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부터이다. 참고로 해당 기사에서는 기자가 한문을 실수하여 不光不及이라고 썼다.

민간에 널리 퍼진 것은 정민 작가의 인문학 교양서 《미쳐야 미친다》가 2004년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부터였다.

이 성어는 '미치다'라는 어휘의 중의성을 이용한 한국식 한자 성어이며, 중국에서는 일상적으로 사용되지 않았다. 중국인들은 이 성어를 한국 연예인의 좌우명을 통해서나 한국 관광 중에 처음 접하고서 뜻을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다. 현대 표준 중국어에서 뒤에 빈어(목적어)가 오지 않는 不及은 '모자라다', '시간적 여력이 없다'의 뜻으로 쓰이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한국에서 의도한 의미로 不至이나 不到를 사용한다. 

 

 

 

 "예정 조화설"로 부부의 인연을 바라본다면 좀더 파악하기가 쉬워진다.

처음에는 우연적일 수 밖에 없는 남녀의 만남은 운명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끼게 하고 결혼이란 인연을 맺게 한다.
그러므로 자신이 바르지 않고서 올바른 상대를 구하고자 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다.

하늘은 늘상 조화를 이루려고 하기에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배우자로 만나게 한다.
탕남(蕩男)은 탕녀(蕩女)와 만나고ㅡ 과부가 될 여자는 단명할 사람과 만나며,
고아한 선비는 요조숙녀와 만난다.

궁합을 보고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은 세속의 안락함을 구하려는 인간의 간교한 잔꾀에 불과하다.

인간의 잔꾀로 천도(天道)의 법칙을 막는 것은 역부족이다.
세사(世事)의 어지러움으로부터 떠난 어떤 사람은 인간의 잔꾀를 이렇게 탄식했다. '만사분이정 부생공자망'9萬事分已定 浮生空自忙 - 모든 일의 분수는 이미 정해져 있는데, 덧없는 인생들은 공연히 서둘기만 하는구나.)

 - 유충엽 

 

 

 

No one knows what is written in their destiny or what tomorrow may bring

일본 자살방지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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