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위컴(John A. Wickham)과 알렉산더 버시바우(Alexander Vershbow)의 조선인 평가

 

존 위컴의 한국인 레밍쥐 발언 전문, 그리고 2008년 촛불시위 당시 주한미국대사의 한국인들은 과학을 모른다 발언 전문, 그리고 그 미국대사 최신근황 말해바

질문하신 두 발언은 한국 현대사에서 대미 관계와 관련된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사건들입니다. 요청하신 내용에 대해 팩트를 중심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존 위컴(John A. Wickham) 전 주한미군사령관의 발언

1980년 5.18 민주화운동 직후, 위컴 사령관이 미국 언론과 가진 인터뷰 내용입니다.

  • 발언 내용 (요약): 1980년 6월 미 일간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 Times)〉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한국인의 민주화 열망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한국인들은 민주주의를 할 수 있는 **'레밍(lemming, 나그네쥐)'**과 같은 존재들이다. 그들은 지도자가 누구냐에 따라 움직이는 존재다."

  • 배경 및 맥락: 당시 신군부의 집권을 묵인했던 미국 군부의 시각을 대변하는 발언으로 비판받았습니다. '레밍'은 우두머리를 따라 맹목적으로 집단 이동하다가 절벽에서 떨어져 죽는다는 속설이 있는 동물로, 한국인을 주체성 없는 대중으로 비하한 표현이었습니다.

2. 2008년 미국대사의 "한국인들은 과학을 모른다" 발언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 당시, 알렉산더 버시바우(Alexander Vershbow) 주한미국대사가 했던 발언입니다.

  • 발언 내용: 2008년 5월 22일, 버시바우 대사는 외신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광우병 우려로 촛불집회가 확산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한국인들은 쇠고기 문제와 관련해 '과학적인 사실(scientific facts)'을 잘 모르고 있다." "한국인들이 공포를 느끼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며, 이는 감정적인 현상이다."

  • 배경 및 맥락: 당시 정부의 쇠고기 협상에 반대하는 국민들의 여론을 '과학적 무지'와 '감정적 선동'으로 규정한 것으로 해석되어 국민적 공분을 샀습니다. 촛불집회의 핵심 동력이었던 '국민의 건강권' 요구를 외부의 조종이나 비과학적인 공포로 폄하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3. 알렉산더 버시바우(Alexander Vershbow)의 최신 근황

알렉산더 버시바우는 주한미국대사 임기(2005~2008)를 마친 후에도 화려한 경력을 이어갔습니다.

  • 이후 주요 이력:

    •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나토(NATO) 사무차장을 역임했습니다. 이는 그가 외교가에서 얼마나 고위직으로 분류되는지를 보여줍니다.

    • 이후 대서양협의회(Atlantic Council)의 저명한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미국의 대외 정책, 특히 러시아와 유럽 안보 문제에 대해 조언해 왔습니다.

  • 현재: 현재는 공직에서 물러나 싱크탱크 등에서 안보 분야 전문가(Distinguished Fellow)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여전히 북한 문제와 동북아 안보에 관해 기고하거나 인터뷰를 하는 등, 미국 내 대표적인 '한국 및 동아시아 전문가' 그룹의 일원으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참고: 위 두 사례 모두 당시 한국 사회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외교관이나 군 지휘관이 주재국 국민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심각한 결례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이후 한국 내 반미 감정이나 외교적 주권 의식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버시바우의 학력은?

알렉산더 버시바우(Alexander Vershbow)의 학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학사(B.A.): 예일 대학교(Yale University), 러시아 및 동유럽학 전공 (1974년 졸업)

  • 석사(M.A.): 컬럼비아 대학교(Columbia University), 국제관계학 전공 (1976년 졸업)

  • 기타: 컬럼비아 대학교 러시아 연구소(Russian Institute) 수료증 취득

그는 전형적인 엘리트 외교관 코스를 밟은 인물로, 대학 시절부터 러시아 및 동유럽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학문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이러한 학문적 배경이 훗날 그가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나 나토(NATO) 고위직을 역임하며 냉전 이후의 대(對)러시아 정책을 주도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존 위컴의 학력은?

존 위컴(John A. Wickham Jr.)은 전형적인 미 육군 장성 출신으로, 그의 학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학사(B.S.): 미국 육군사관학교(West Point) (1950년 졸업)

    • 당시 육사 졸업생으로서 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 석사(M.A.):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 (1962년)

    • 정치학(International Relations)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 석사(M.A.):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 (1963년)

    • 경제학(Economics) 전공으로 두 번째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 군사 교육: 미 육군 지휘참모대학(U.S. Army Command and General Staff College), 미 국방대학(National War College) 졸업

참고: 존 위컴은 전형적인 '지적 장교' 스타일로, 하버드에서 국제관계와 경제학 석사를 연달아 취득한 것은 당시 미군 장성들 사이에서도 매우 우수한 학업 이력에 속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화려한 학력과는 별개로, 1980년 한국의 민주화 과정에서 보여준 '레밍' 발언 등은 한국인들에게는 외교적·역사적 측면에서 매우 큰 비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혹시 당시 미국 군부의 한국 인식이나 그의 경력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부분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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