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이번 실적발표 성적 좋고, 미국 상업 부분 가속화 지속; 법률 AI 하비처럼, 도메인이 특화된 영역이라 대체 불가능하고 독점력 높다

우리의 가치는 도메인 전문성에 있다. 하비는 단순한 'GPT 래퍼(wrapper)'가 아니라 로펌의 워크플로, 내부 데이터, 규정 준수를 깊이 통합했으며, 이는 OpenAI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 윈스턴 와인버그 하비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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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의 압도적인 실적 성장세와 미래 소프트웨어 기업의 핵심 전략을 심층 분석한 콘텐츠입니다. 단순히 주가 상승을 넘어, '룰 40'을 초과 달성하며 성장과 이익률을 동시에 증명한 근거와, AIP 플랫폼을 통해 '안묵지' 기반의 수직 통합 서비스를 구축하여 경쟁사 대비 독보적인 해자(Moat)를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비싼 주가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고, AI 시대에 진짜 살아남을 소프트웨어 기업의 조건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면 놓치지 마세요.

1. 팔란티어 실적 발표 및 주가 반응

1.1. 실적 발표 결과 및 주가 동향

1. 실적 발표 결과: 팔란티어의 실적 발표는 슈퍼 어닝 서프라이즈로 평가될 만큼 매우 잘 나왔다.

2. 주가 반응:

   1. 본장에서 주가가 3% 상승했으며, 애프터장에서도 3% 정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 주당 순이익(EPS)은 예상치 0.17 대비 실제 0.21을 기록하여, 예상보다 20% 이상 잘 나왔다.

   3. 매출액 역시 예상치보다 약 10% 정도 잘 나왔다.

3. 과거 실적과의 비교: 최근 실적 발표 이후 주가 반응을 보면, 이전 한 번을 제외하고는 10%에서 20%씩 계속 상승하는 폭등세를 보여주고 있다.

4. 실적과 주가의 관계: 실적이 잘 나온다는 것은 주가를 계속해서 뒷받침하고 증명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주가가 비싸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발표될 때마다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2. 미래 가이던스 및 소프트웨어 기업 평가 지표

1. 다음 분기 가이던스: 다음 분기 가이던스 역시 상향 조정되었으며, 그 내용은 매우 인상적이다.

2. 소프트웨어 기업 평가 지표: 룰 40 (Rule of 40):

   1. 룰 40은 매출 성장률과 조정 영업 마진의 합이 40%를 넘는지를 확인하는 지표이다.

   2. 이 지표가 40%를 넘으면 해당 기업은 성장성과 이익률을 담보한 훌륭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평가된다.

3. 팔란티어의 룰 40 달성:

   1. 저번 실적에서 94%를 기록했던 팔란티어는 이번에 114%를 달성했다.

   2. 이는 2년 만에 50%에서 114%까지 달성한 것으로, 대단한 성과이다.

   3. 구체적으로는 매출 성장률이 약 60%대, 영업 마진이 50%를 기록하며 성장과 수익 창출을 동시에 증명하고 있다.

2. 계약 현황 및 상업 부문 성장력

2.1. 계약 현황 및 규모

1. 계약 장고 증가: 팔란티어의 계약 장고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 주요 계약 규모:

   1. 현재 200번째 분기 만에 계약을 따냈다.

   2. 1천만 달러 이상의 계약이 무려 50건 발생했다.

   3. 이는 대략 5억 달러(약 0.7조 원) 규모에 해당한다.

2.2. 상업 부문(커머셜)의 압도적 성장

1. 가장 중요한 점: 이번 실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상업 부문(커머셜)의 압도적인 성장력이다.

2. 소프트웨어 기업의 장점: 제조업과 달리 소프트웨어 기업은 재고나 매출 원가 부담이 거의 없으며, 복사/붙여넣기만으로 고객사에 쉽게 판매할 수 있는 스케일 효과가 있다.

3. 부문별 매출 성장률:

   1. 미국 상업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121% 증가하며 비정상적으로 높은 성장을 보였다.

   2. 정부 매출은 52%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4. 향후 전략 방향: 정부 매출은 한계가 있으므로, 커머셜 부문과 글로벌 부문을 잡아야 한다는 기존의 전략 방향이 좋은 성장률로 나타나고 있다.

3. AIP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기업의 생존 조건

3.1. 고평가 논란과 AIP 플랫폼의 역할

1. 고평가 논란의 이유: 팔란티어가 계속 고평가 논란에 시달리면서도 주가가 계속 상승하는 이유는 성장률이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2. 성장률의 핵심: AIP 플랫폼: 이 압도적인 성장률의 핵심에는 AIP 플랫폼이 있다.

3. AIP 플랫폼의 변화:

   1. AIP 플랫폼은 팔란티어 채팅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

   2. 과거 코딩 시절에는 사용이 어려웠으나, LLM 모델처럼 레이어가 위에 깔리면서 전문 코더가 아니더라도 팔란티어 플랫폼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3. 이로 인해 고객사들 사이에서 "우리도 한번 써볼까"라는 반응이 나오게 되었다.

4. 상업 부문에서의 증명: 이러한 변화는 상업 부문에서 확실하게 드러나고 있다.

3.2. 계약 가치 증가와 미래 매출 예측

1. 계약 가치 증가: 현재 자녀 계약 가치가 두 배 늘었고, 총 계약 가치는 342% 증가했다.

2. 미래 매출 예측: 이러한 추세라면 내년에도 매출이 150%에서 200% 이상 올라갈 것으로 예측된다.

3. 재무제표와의 연관성: 부채 항목 중 자녀 수행 의무(LPO, PO)로 남아있는 자녀 계약 가치들이 결국 손익계산서의 매출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 규모가 엄청나게 커지고 있다.

4. 주가 정상화: 현재 주가는 단순히 성장률에 대한 프리미엄을 받았기 때문에 정상화되고 있는 과정으로 해석된다.

3.3. AI 시대의 소프트웨어 기업 생존 전략: 안묵지와 수직 통합

1. AI 시대의 위협: 2024년부터 GPT와 같은 AI 모델이 웬만한 앱을 만들 수 있게 되면서, 기존의 단순한 앱 서비스 스타트업들이 쓸려 나가기 시작했다.

2. AI의 새로운 운영 체제화: 최근 ChatGPT에서 앱을 가동시킬 수 있게 된 것은 AI가 새로운 운영 체제로 작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3. 쓸데없는 앱의 소멸: 이러한 시대가 되면 쓸데없는 앱들은 모두 죽게 된다.

4. 리걸테크 사례 (합의):

   1. 법률 AI 기업인 '합의(Harvey)'는 3년 만에 5조 가치를 달성했다.

   2. CEO는 신입 변호사 출신으로, 룸메이트인 AI 연구원과 함께 GPT 출시 후 변호사 시대가 끝났다고 판단하여 회사를 설립했다.

5. 어정쩡한 AI 기업에 대한 비판: ChatGPT가 발전하면 굳이 법률 AI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며, 어정쩡한 AI 기업들은 ChatGPT나 Gemini에 통합될 것이라는 트렌드가 있다.

6. 합의 AI의 생존 주장: 합의 AI는 도메인 전문성에 가치가 있다고 주장한다.

   1. 이들은 단순한 GPT API를 싸서 서비스하는 것이 아니라, 폼의 워크플로우, 내부 데이터, 규정 준수를 쉽게 통합했다.

   2. 이는 오픈AI가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며, 이를 안묵지(Tacit Knowledge)라고 표현한다.

7. 미래 소프트웨어 기업의 조건:

   1. 앞으로 소프트웨어 기업에는 안묵지가 필요하다.

   2. 여기에 완전히 뾰족한 사용자 경험을 통해 GPT가 못 해주는 것을 찾아야 하는데, 이를 수직 통합 서비스라고 한다.

   3. 아주 뾰족한 AI 서비스만이 살아남을 것이며, 서비스만 살아남을 것이다.

3.4. 팔란티어의 생태계 구축과 협업 사례

1. 팔란티어의 위치: 팔란티어는 이러한 생존 조건의 대표적인 예시라고 생각된다.

2. 팔란티어 온톨로지: 팔란티어에서 하는 온톨로지가 전형적인 안묵지의 개념과 동일하다.

   1. 온톨로지는 정량적인 데이터로 표시될 수 없는 안묵지들을 뾰족하게 만든 것이다.

   2. 정부가 팔란티어를 쓸 수밖에 없는 이유가 변호사들이 합의를 쓸 수밖에 없는 이유와 동일하다.

3. 미래 전략: 완전히 생태계를 만들고 락인(Lock-in) 시켜 버리는 것이 앞으로 소프트웨어 기업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4. 엔비디아 협업 및 고객사 증언

4.1. 엔비디아 및 원자력 협업

1. 엔비디아와의 협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은 팔란티어의 온톨로지를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엔터프라이즈 스택이라고 언급했다.

   1. 이 온톨로지를 엔비디아 모델들을 이용해 가속화하여 엣지 단에서 구동하는 내용이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됨)

2. 원자력 협업: 팔란티어는 유클리어 컴퍼니(Uranium Company)와 원자력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3. 고객사 간증: AIP 콘퍼런스에서 고객사들이 간증을 통해 성과를 증명하고 있다.

   1. 45분 걸리던 수작업을 5분 만에 줄였고, 이를 5주 만에 끝냈다.

   2. 거의 1년 동안 1천만 달러를 전략했다.

4.2. 기업들의 반응과 추세

1. C 레벨들의 증언: 기업의 C 레벨 경영진들이 나와 팔란티어 사용 후 실제 ROI(투자 대비 수익률)가 나왔고, 비용이 줄었으며, 매출이 올라갔다는 명백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2. 시장 추세: 이러한 명백한 결과들 때문에 모든 미국의 기업들이 앞다투어 팔란티어로 달려가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보인다.

5. CEO 주주 서신 내용 분석

5.1. CEO의 인식과 시장의 혼란

1. 알렉스 카프 CEO의 주주 서신: 알렉스 카프 CEO가 주주 서신을 발송했다.

2. CEO의 인식: CEO는 여전히 "우리는 아직도 모든 것의 아주 초입에 있다"고 언급했다.

3. 재무적 가치 평가에 대한 언급:

   1. 재무적 가치를 따지는 사람들에게 "어디 나와 보라"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2. 지표상으로 보면 주가가 비싼 것이 맞기 때문에, 이러한 상승에 대해 대부분의 금융 애널리스트들과 농객들이 혼란에 빠졌다고 언급했다.

   3. 이 정도 규모와 스케일을 가진 회사가 이렇게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4. 반대자들에 대한 언급: 반대자들 중 일부는 광적이고 자기파괴적인 혼란 상태에 빠져 있다고 언급했다.

   1. 이는 "쟤네 안 될 거야"라고 예상했는데 주가가 계속 올라가자 혼란을 겪는 상황을 의미한다.

5. 화자(영상 제작자)의 반응: 화자 본인도 재무를 보는 사람으로서 현재 주가가 말이 안 되는 가치이며, 선행 P/E만 봐도 200~300이 넘어 비싸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다고 인정했다.

5.2. 지정학적 중요성과 재무적 가치 평가의 무용론

1. 지정학적 중요성: 현재 팔란티어는 지정학을 형성하는 데 가지는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 정부 이후).

2. 재무적 가치 평가의 무용: CEO는 "천박한 이미지의 재무적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소용없다고 주장했다.

3. 소매 투자자에 대한 기여: 팔란티어는 소매 투자자들로 하여금 성공한 벤처 캐피탈들만 누릴 수 있었던 수준의 수익률을 달성하게 해줬다고 언급했다.

6. 기타 정보 및 모집 안내

1. 추가 정보 전달: 영상에서는 멤버십 글, 데일리/위클리 리포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뷰를 전달하고 있다.

2. 모집 마감 예정: 멤버십 모집이 14일에 마감될 예정이니 관심 있는 사람은 고정 댓글을 확인해야 한다.

3. 추가 사례: 위에서 언급된 사례 외에도 많은 고객사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