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40세 골키퍼는 아프리카 섬나라 카보베르데 대표팀의 보지냐(본명: 조지마르 주제 에보라 디아스)입니다. 불혹의 나이에 생애 첫 월드컵에 출전한 그는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수많은 선방쇼를 펼치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고, 32강전에서는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도 맹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40세 골키퍼는 아프리카 섬나라 카보베르데 대표팀의 보지냐(본명: 조지마르 주제 에보라 디아스)입니다. 불혹의 나이에 생애 첫 월드컵에 출전한 그는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수많은 선방쇼를 펼치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고, 32강전에서는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도 맹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1, 2, 3, 4, 5, 6]
보지냐의 놀라운 스페인전 선방 하이라이트와 카보베르데의 돌풍을 다룬 영상들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9oJ9R_wBNg
 
카보베르데는 전날 독일을 상대로 정면 승부를 벌였다가 무너진 퀴라소와 달리 약체 팀의 정석인 버스 세우기 전략을 가져왔는데, 90분 동안 엄청난 수비 조직력으로 빈 공간을 내주지 않으며 결정적인 실책성 플레이 없이 깔끔한 수비력을 선보였다. 스페인은 경기 내내 상대를 가둬놓고 패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수비 라인을 허물고 공격 찬스를 만들어 내는 것에는 어려움을 겪었으며, 간간히 만들어 냈던 찬스에서도 보지냐의 선방에 막히며 무득점에 그쳤다. A매치 데이나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만날 때 간간이 나오는 양상인 '패긴 패는데 득점 못 내는 스페인 vs 그럭저럭 그거 다 막고 무승부로 끝내는 포르투갈'의 열화 카피판 경기로 여겨질 정도의 양상이었다.[7]

이로써 카보베르데는 1990 이탈리아 월드컵카메룬, 2002 한일 월드컵의 세네갈, 지난 대회의 모로코에 이어 아프리카 축구 역사에 남을 이변을 만들어냈다. 월드컵 첫 출전이라고는 하나 선수단의 대부분이 유럽 1부 리그에서 뛰어 실전 경험과 피지컬은 충분히 갖추고 있었고, 공격보다는 수비 일변도이긴 했지만 그 화려한 스페인 공격진을 완벽히 틀어막으며 저력을 입증했다. 바꿔 말하면 아프리카는 첫 출전국이라고 해도 강팀들이 확실하게 필승을 장담할 수 없는 국가들이 즐비하다는 것을 이번에 카보베르데가 입증한 것이다.[8] 게다가 침대 축구 등의 더티 플레이도 거의 없이 깔끔한 클린시트 경기를 펼쳐 세계 축구 팬들에게 수많은 찬사를 받게 되었다.

이 경기의 최고 수훈갑은 노익장을 보여준 보지냐[9]로 스페인의 모든 유효슈팅을 막아내는 활약을 펼쳤으며, 이 덕에 경기 종료 후 POTM에 선정되었다.

한 가지 더 놀라운 사실은 대부분의 수비 축구가 거친 몸싸움과 파울을 불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카보베르데는 그렇지 않았던 것. 수비 상황에서도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단 1개의 파울만으로 스페인을 막아내는 데 성공했다는 점으로, 상술했던 전반 16분에 옐로카드를 받은 것이 카보베르데의 유일한 파울 기록이다. 이는 통계가 집계된 모든 월드컵 경기 중 최저 기록이다.

6. 여담[편집]

6.1. 경기 전[편집]

  • 카보베르데의 월드컵 데뷔전이다.
  • 이번 대회에서 레알 마드리드 CF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에서 스페인 대표팀에 아무도 발탁되지 않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이 경기가 펼쳐지기 불과 6시간 전에 마르크 쿠쿠레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발표되면서 어찌저찌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월드컵 대표팀에 개근하게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9oJ9R_wB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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