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이, 미쓰비시 파벌의 목요회, 금요일과 같은 15개 일본 호텔 대기업들의 담합 - 일본 기업은 하나의 거대한 조직으로 움직인다는 방증

https://www.ytn.co.kr/_ln/0104_202504181410207985

 

 일본 도쿄의 주요 고급 호텔 15곳이 숙박 요금과 관련된 중요 정보를 공유하며 담합을 시도한 의혹이 제기됐다.

 아사히신문은 유명 호텔들이 매달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객실 가동률, 평균 숙박 요금, 향후 요금 책정 방침 등의 정보를 교환해 왔다고 17일 보도했다. 해당 업체는 제국 호텔, 호텔 뉴오타니, 오쿠라 도쿄, 하얏트 리젠시 도쿄 등 15곳이다.

이 회의는 수십 년간 지속되어 온 관행으로 보이며, 일부 호텔들은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숙박 요금을 인상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공정위는 특히 각 호텔이 다른 호텔의 객실 가동률과 요금을 비교해 요금을 결정한 사례가 있었다고 보고, 이는 독점금지법 위반이자 담합(카르텔)에 해당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공정위는 각 호텔에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경고를 전달했으며,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적으로 경고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어 "고급 호텔뿐만 아니라 비즈니스호텔과 도쿄 외 지역의 호텔에서도 정보 공유가 광범위하게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차단하기 위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 신용조사 업체인 도쿄상공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비즈니스호텔 등 11개 업체의 평균 객실 단가는 1만 5,537엔(약 15만 5,000원)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1년의 8,320엔(약 8만 3,000원)보다 86.7% 상승했다.

현재 15개 호텔은 정보 교환 모임을 중단했으며, 제국 호텔은 "정보 교환이 담합을 의도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Comments

Popular Posts

제임스 코벳: 지역 정부가 곧 세계정부이다 1 / 프랑스, 캐나다도 EU 가입할 수 있어 / 다극화된 세계질서는 신세계질서의 연막술 / 골드만삭스 출신 짐 오닐이 만든 용어 BRICS / 브릭스 국가들이 기술 관료주의, 과두제, 온라인 검열, 사회 신용 시스템, 코로나19 팬데믹, 생물 안보,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등 모든 것에 동의하는 이유는 '거대한 클럽'에 속해 있기 때문 / 중국이 주도하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대안인 중국은행간결제시스템(CIPS)은 거래의 80%를 SWIFT 네트워크에 의존 /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뱅코어(Bankor)' 개념은 생산적인 대출을 통해 인프라 투자를 장려하는 것이었으며, 이는 BRICS 국가들의 대출 철학과 유사 / BRICS 국가들이 국제통화기금(IMF)과 같은 '약탈적인 괴물'로부터 세계를 구원할 것이라는 주장과 달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신개발은행(NDB) 설립 직후 이들과 세계은행, IMF 간의 제도적 연결고리가 드러났다. IMF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는 AIIB와의 협력을 약속했다. 세계은행 총재 김용은 AIIB 출범을 축하하며 협력을 약속했다. 신개발은행 총재는 경쟁 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적인 관계임을 밝히며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BRICS 신개발은행 부총재는 IMF 집행 이사로 활동하며 협력과 공동 행동을 약속했다. AIIB와 NDB 설립을 앞두고 '게임의 판도를 완전히 바꿀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기존 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시스템의 일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 / 유엔은 러시아와 중국이 시행한 격리 및 전염병 통제 조치를 칭찬하며, 유엔이 테러 및 평화 유지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세계 정부 1.0은 국제 연맹, 2.0은 유엔으로 볼 수 있으며, 3.0은 다극화된 세계 질서이다. / 러시아와 중국은 세계주의자들에 맞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단지 세계 정부 테이블에 앉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