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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무위키 나무위키의 실소유주는 전자신문 회장인가?

 https://www.alphawiki.org/w/%EB%82%98%EB%AC%B4%EC%9C%84%ED%82%A4/%EB%B9%84%ED%8C%90%20%EB%B0%8F%20%EB%AC%B8%EC%A0%9C%EC%A0%90

https://librewiki.net/wiki/Umanle#google_vignette

umanle

umanle S.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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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리웹 아이콘.png
umanle S.R.L.
Umanle S.R.L.
우만레 로고.png
종류유한책임회사
창립2016년 8월 4일
본사파라과이 아순시온
종목코드비상장
웹사이트홈페이지

umanle S.R.L. 파라과이 아순시온을 주소지로 나무위키 아카라이브 등을 소유·개발하는 유한책임회사이다. 'umanle'는 'El Namu'(엘 나무)의 애너그램이며[1] '우만레'라고 읽는다. El Namu는 스페인어이며 영어로 번역하면 'The Namu'이다. S.R.L.은 Sociedad de Responsabilidad Limitada 라는 스페인어로, 해석하면 유한책임회사(L.L.C.)란 의미를 가진다.

파라과이 시간으로 2016년 5월 7일 8시에 나무위키의 전 소유주이자 개발자인 namu로부터 the seed 엔진과 namu.wiki, namuwikiusercontent.com 도메인을 인수하였다.[2]

umanle는 영리를 추구하는 법인이지만, 나무위키를 완전한 비영리로 운영하고 후에 개설될 나무위키의 부속 커뮤니티를 영리로 운영한다고 하며 그 때문에 인수 후 비로그인 사용자에게 보여지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제거하였다. 담당자 및 직원의 아이디로 umanle, 관리자, 개발자[3]를 사용한다.

2016년 8월 4일자 파라과이 일간지에 UMANLE S.R.L. 설립이 공지되었다.[4] 링크를 보면 법인 등기일은 파라과이 시각으로 2016년 6월 29일이다.

나무위키 내부에서 불리는 호칭은 사측 또는 사측 관리자이며, 디시인사이드  위키 갤러리에서는 상판떼기에서 유래한 사판떼기라는 멸칭을 쓰기도 한다.

사이트 내용

웹사이트 내용에 따르면 umanle S.R.L.은 2016년에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세워진 IT 서비스 기업이다. 주요 사업 영역은 블록체인, 빅데이터, IT 서비스 관리 영역이며 설립 공고상 대표는 Héctor Fabián González Escobar[5]다.

이메일 주소는 admin@umanle.net(해당 이메일 주소는 나무위키 계정 중 하나의 이메일 주소로서 등록되어 있다.)이고, 전화번호는 595-986109640이다.

사업

  • 나무위키
    인수 공지에서 발표되었듯이 완전한 비영리로 운영된다고 했지만, 2018년 9월 15일부터 운영난 명목으로 광고를 달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위키 계열이 단 한 번도 광고 이야기가 없었던 걸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부분. 현재는 광고 갯수를 계속해서 늘려나가고 있다. (위, 아래, 옆) 이제는 목차 밑, 각주 위아래에도 광고를 단다.
  • 아카라이브(구 나무라이브)
    나무위키와는 다르게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삽입하는 등 영리로 운영된다고 하며 발생하는 수익은 나무위키에 투자하겠다고 한다. 물론 그 비율은 알 수 없다.[6]
  • 나무위키비즈코리아
    전자신문과의 합작으로 2019년 8월 설립된 법인이다. 나무위키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마케팅 채널, 사회적 연계망 서비스 등 각종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소개된다.
    • 트리박스
      출시가 예정되었던 모바일 지식·재능 공유 플랫폼으로 대화 기능, 위치 기반의 매칭, 싸이월드 형태의 미니홈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소개된다. 설명에 의하면 수수료 없이 활동에 따른 보상을 지급하며, 서비스를 통한 데이터와 위키 엔진을 결합해 향후 검색 포털과 SNS를 대체할 수 있는 큐레이션 검색 매칭 서비스를 구축할 것으로 소개되었다.
  • 나무뉴스
    연합뉴스와의 합작으로 2020년 2월 개설된 법인으로, 연합뉴스에서 기사를 제공받으며 홈페이지에 삽입되는 광고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등 아카라이브와 마찬가지로 영리로 운영된다.
  • 뉴리웹
    관리자 권한 남용 문제로 다수의 루리웹 이용자들이 이탈했고 이들을 흡수할 목적으로 신설한 사이트다. 사이트는 아카라이브에서 스킨만 바꾼 정도이지만 아카라이브와는 달리 가입 시 전화번호 인증을 요구한다. 관리자 권한 남용 문제는 umanle 서비스들도 마찬가지인데다 루리웹 유저들은 아카라이브와 성향이 전혀 달라서인지 이용자를 많이 흡수하지는 못했다. 2022년 7월에 증가한 글 리젠이 8월부터 침체된 상태를 유지하였다. 현재 지나가던 난민이 가끔 들러서 아무 주제로 글을 쓰다가 갑자기 AI합성 후방주의 글만 주로 올라오는 곳이 되었다.

논란

법망 회피

umanle와 나무위키는 엔젤하이로 친목질 사건 등 엔젤하이로와 관련되었거나 논쟁이 과열될 여지가 있는 분란거리와 고소 위협, 법적 문제가 있는 정치인, 사건사고 관련 문서 등의 편집을 제한하거나 작성금지시키는 등 과도한 동결처리, 작성금지 조치에 대한 논란은 있었을 지언정 영리화 논란에서도 세금 납부를 위한 사업자 등록을 하는 등 적어도 서버가 위치한 대한민국 법률을 지키려는 최소한의 노력은 했던 리그베다 위키와는 달리 해외에 위치한 서버와 회사를 방패삼아 저작권, 명예훼손, 세금 문제, 개인정보 보호법 등의 여러 법망을 피해가고 있다.

문서 훼손이 빈번해 정상적인 가입이 불가능한 IP를 사용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휴대전화 번호 인증 가입 제도가 존재하는데, 이 제도를 통해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음에도 한국 내 개인정보 보호법을 전혀 지키지 않고 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사이트라면 해외에 서버가 존재하는 사이트라 하더라도 한국 내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해야 함에도 말이다.[7] 2024년 6월부터는 문서 편집 권한에 휴대전화 번호로 모바일 인증을 받은 사용자가 편집 가능한 ACL이 추가되었지만, 역시나 개인정보 보호법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각종 허위사실 적시를 통한 명예훼손 문제도 해외에 서버 및 회사를 두고 있기 때문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영역 밖에 있으며, 당연히 대한민국 경찰 수사에 협조할 의무도 존재하지 않아 리그베다 위키 시절과 달리 사회적인 영향력이 커졌음에도 그에 따른 사회적, 법적 책임에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2019년 8월부터 전자신문과 합작으로 설립한 나무위키비즈코리아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자문, 유통업을 담당하는 법인이 출범했고 2020년 2월부터는 연합뉴스에서 기사를 제공받는 나무위키뉴스, 나무뉴스코리아라는 또 다른 법인이 출범해 정식으로 한국에서도 사업을 시작했다. 관련 국내 법인이 출범한 만큼 위의 법적 논란과 관련하여 향후 국내에서 발생할 여러 법적 분쟁에 대해 대처를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으나, Umanle S.R.L.측에서는 나무위키의 운영과는 관련 없이 나무위키라는 브랜드만 활용하는 업체라고 밝혔다.

2024년 11월에는 나무뉴스가 주사무소 관할 소재지 지자체에 정기간행물 등록 절차를 밟지 않고 불법으로 인터넷 뉴스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 나무뉴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뉴스코리아는 본점이 위치한 서울시에 정기간행물 등록을 하지 않았으며, 기사배열 원칙 책임자, 청소년보호책임자와 같은 정보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탈세, 페이퍼 컴퍼니 의혹

홈페이지, 연락처, 회사 위치는 공개되어 있지만 구체적인 직원 수나 회사 규모, 실소유주는 여전히 모두 밝혀져 있지 않다. 또한 나무위키에 등재되어 있던 탈세 및 영리화 논란, 각종 사건사고 문단, 문서가 합당한 근거나 해명 없이 사측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으며 2018년 9월부터 운영난을 이유로 위키에 광고를 부착하면서도 수익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등 의심의 여지가 있다.[8]

실제로 파라과이 국세청에 문의한 결과 회사 자체는 존재하지만 소규모 소득세를 내지 않아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소식을 들을 정도였으며, 서버의 주소지는 운영사가 위치한 파라과이가 아닌 슬로바키아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Maria Basilia Gauto라는 공증인이 만든 회사가 설립된 지 2달 만에 나무위키와 함께 umanle S.R.L에 합병되었으며, 경영자 겸 대표로 내세우고 있는 Héctor Fabián González Escobar의 경우에도 미심쩍은 부분이 많은데, umanle S.R.L이 페이퍼 컴퍼니임이 드러난 것으로 보아 사실상 파라과이 내 페이퍼 컴퍼니를 세우기 위해 명의만 빌려준 바지사장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여기에 2019년 8월에는 Umanle와 전자신문이 반반씩 지분을 출자한 (주)나무위키비즈코리아가, 2020년 2월에는 연합뉴스를 통해 기사를 제공하는 사이트인 나무위키뉴스, 나무뉴스코리아가 전격 설립되었다. 나무위키비즈코리아는 2020년쯤 나무위키의 페이지들과 연관된 비즈니스를 대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년 7월부터 나무위키 내에서 나무뉴스코리아를 통한 기사가 제공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아 청동이 주장할 수 있는 구 리그베다 위키의 데이터베이스 권리가 소멸되는 2020년 4월부터 영리 목적으로 국내에서 여러 사업을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특히 (주)나무위키비즈코리아의 대표이사가 나무위키의 광고 수익을 총관리하는 광고대행사 A의 대표와 동일 인물이라는 점에서 나무위키의 브랜드와 각종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사업을 국내에서도 전격 시작한다는 추측이 세어진다. Umanle는 자신의 수익을 관리하던 광고대행사 대표이사를 나무위키비즈코리아의 최고경영자로 영입했으며, 나무위키의 부속 커뮤니티를 영리로 운영해 운영비를 충당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던 인수 당시의 공지대로 아카라이브 외에도 사업 범위를 넓혀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마케팅 회사로서의 체제를 구축하는 게 아니냐는 예상이 있었다.

이를 배경으로 나무위키에서는 탈세 논란을 중심으로 하는 문서 훼손 사용자들인 '나무위키 혁명본부'(이하 나혁본)와 그의 아류로 보이는 제목이나 내용에 조, 세, 포, 탈, 우, 만, 레 단어 중 한 개 이상이 들어간 문서를 훼손하고 편집 요약에 i say tal! you say se! tal! se! tal! se!를 적는 패턴의 '탈세 반달'이 생겨났다. 시간이 지나며 온갖 문서에 '탈세' 라는 역링크를 작성한 뒤에 편집요청을 작성하는 패턴으로 바뀌었고, 링크에 '인순이'를 삽입하거나 문서를 삭제한 뒤에 제목에 조세포탈 관련문구를 집어넣는 패턴도 간혹 나타났다. '47 반달'과 같이 나무위키를 회원제 위키로 만드려는 목적으로 반달을 벌이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단순 장난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나혁본은 민선 폐지 사건 이후 활동이 잠잠하나 탈세 반달은 이후로도 종종 나타나서 문서 훼손을 벌이고 있다.

나무위키의 후이즈 조회해 보면 도메인 주소가 파라과이가 아닌 조세피난처로 악명 높은 파나마로 나오지만, 이는 WhoisGuard 사의 도메인 정보 보호 서비스의 일환으로, 이 정보만으로는 소재지, 탈세 여부를 입증할 수 없다.

그러나 광고 수익이 실제로도 기본적인 서버 관리, 위키 엔진 개선에 사용되고 있고 한국에서도 법인을 세운 만큼 세금 납부도 제대로 이뤄지고 있어도,[9] 나무위키는 비영리로 운영하되 부속 사이트만 영리로 운영하겠다는 기존 약속을 번복한 이상 정말로 탈세가 아니라면 영리 논란 의혹을 제기하는 사용자에게 무기한 차단과 같은 불이익을 주고 각종 사건사고 문서를 삭제, 은폐하는 것이 아니라 광고 수익,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증거를 제시하고 해명을 해야 한다. 하지만 namu가 소유주였을 시절에도 그랬듯 영리, 페이퍼 컴퍼니 여부가 확실시되기 전까지 운영 관련 각종 의혹들에 대해서도 알 수 없다, 답변할 계획이 없다는 등 모호한 입장만 보일 뿐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던 실정이니 불투명한 운영 구조에 대한 의혹이 증폭될 수밖에 없다.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연관 의혹

누누티비

2023년 2월 16일, 국내 언론을 통해 지상파 방송, 종합편성채널, OTT 독점 컨텐츠 등 한국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영상이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는 실태가 보도되었는데[10] 이 과정에서 언급된 콘텐츠 불법 유통 사이트인 누누티비와의 커넥션 의혹이 발생했다. 해당 사이트는 나무위키와 마찬가지로 파라과이에 본사를 두고[11] 한국 내 각종 법망을 피해가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불법인 사설 도박 광고를 거는가 하면 같은 umanle가 운영하는 아카라이브 공식 채널을 차리고 사이트 접속을 위한 우회 수단을 공지하고 있었던 점까지 드러났다.

사람들이 우만레가 누누티비도 운영하고 있다고 드는 근거로 몇 가지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1. 나무위키와 마찬가지로 구 서버 위치가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 위치해 있었다. 파라과이는 주변 남미 국가에 비해 세금이 낮고 투자이민을 통한 영주권 취득이 용이한 등 각종 조세, 법망 회피처로 선호되는 국가이다.
  2. 누누티비를 접속하면 나타나는 '우회주소 공지 사이트' 패널을 누르면 연결되는 링크가 나무위키의 자회사 사이트인 아카라이브의 누누티비 공식 채널이다. 해당 채널에 작성된 우회방법 안내 글의 번호도 일반적인 회원은 작성이 불가능한 번호인 0번 게시글이다.
  3. 나무위키에서는 보통 불법 사이트 문서에서는 해당 사이트의 주소를 걸어두지 않는데 누누티비는 공식사이트 주소를 걸어두는 몇 안되는 사이트 중 하나이다. 또한 누누티비 문서에 존재했던 서버 위치가 '나무위키 본사의 위치이기도 하다', '운영자의 주장과는 달리 파라과이는 베른 협약 가입국이며 파라과이에도 저작권법이 존재한다', '한국 정부에 의해 접속이 차단될 경우 아카라이브 채널을 통해 우회 수단을 안내한다'는 등 누누티비에 불리한 서술을 나무위키 사측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지웠다는 사실마저 밝혀졌다.
  4. 구글 등지에서 '~다시보기' 라고 치면 대부분의 누누티비 주소가 나무위키 급으로 상단에 노출되었던 것 때문에 나무위키와 똑같거나 비슷한 서버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다른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와 비교해도 혼자만 우대받듯이 최상위에 링크되기 때문이었다.
  5. 위에 링크된 누누티비를 최초 실명으로 보도해 되려 유명세를 타게 만든 언론인 전자신문은 나무위키와의 협업으로 나무위키를 활용한 각종 마케팅, 광고 수익을 관리하는 자회사인 나무위키비즈코리아를 설립한 곳이다.
  6. 불법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서버가 안정적이고 UI, 편의성이 필요 이상으로 뛰어나다. 회차가 거의 다 채워져있는 등 방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암흑의 경로로도 찾을 수 없는 듣보잡급인 영화도 자막이 달린 채 올라오는 등 아예 자체 OTT를 운영하는 수준인데[12] 나무위키처럼 큰 사이트를 이전에 운영했던 적이 없는 이상 설립 초기부터 이렇게 운영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이후 3월 13일경 더 글로리 시즌2가 나오고 누누티비가 본격적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었는데, 그 중 디시인사이드에서 이러한 의심을 정리한 글이 실시간 베스트로 올라와 의혹이 더 커지게 되었다. 본문에 등장하는 사측 뒷계정으로 의심되는 계정은 이전부터 계속하여 사측에 불리한 문서의 내용을 지우는 사측에 편향적인 방향으로 편집하였고, 거의 1년 동안 기여가 없다가 생긴 마지막 기여가 나무위키 계열사 문서의 내용 삭제인데 그게 관련 사이트에 대해 불리한 서술을 지운 것이라서 더 큰 의심을 받고 있다. 관련 기사

여기에 나무라이브의 명칭이 마이너타운으로 변경되었던 2020년 7월 30일에는 나무위키 측에서 나무라이브의 명칭 변경 후보군으로 등록해 두었던 도메인인 namu.town과 함께 namu.tv라는 도메인을 개설한 사실과 누누티비가 최초 개설된 2021년 6월 12일 이후 불과 5일이 지난 6월 17일에 namu.tv 도메인이 해지된 사실이 나무위키 마이너 갤러리의 게시글을 통해 드러났다.[13] 해당 게시글에서는 나무라이브의 명칭을 아카라이브로 교체했던 이유에 대해 나무티비를 개설하여 나무라이브와 연관성을 가지고 운영하려고 시도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 제기와 함께 누누티비 또한 나무라이브와 유사한 이름의 noonoo.live라는 이름의 부설 도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밝혀냈다.

3월 23일에는 여론의 압박을 느낀 누누티비 측에서 웨이브, 쿠팡플레이, 왓챠, 티빙, KT 시즌 등 한국 OTT, 오리지널 시리즈 영상을 삭제할 예정이라는 공지를 올렸다. 그런데 공지의 내용에서 범하고 있는 띄어쓰기 문법 오류가 나무위키의 사측 관리자가 사용하는 문법과 매우 유사해 의혹은 더욱 확산되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3월 23일, 사측은 최근 타 사이트와 당 사이트 운영 주체가 동일하다는 주장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공지를 통해 논란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해당 사이트의 서버 위치는 같은 파라과이였던 것은 맞지만 아순시온에서 5시간 거리로 떨어져 있는 곳인데다 나무위키의 운영사와는 달리 사업장 정보가 파라과이에 전혀 존재하지 않아 파라과이에 있는 회사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아카라이브를 통해 사이트를 홍보한 것은 아카라이브의 규정 자체를 위반하지 않는다면 상업적 행위를 넘어서 범법 행위가 있더라도 채널 운영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글을 하나도 쓰지 않았는데도 채널을 개설한 것에 대해서는 아카라이브 초기에는 가입 시 채널 개설에 필요한 포인트를 지급했기 때문에 채널 개설이 가능했고, 서버 부하로 인한 충돌 등의 이유로 0번 게시글과 같은 비정상적인 번호의 게시글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측의 비밀 계정으로 해당 사이트 문서의 불리한 내용을 삭제한 것에 대해서도 파라과이에 있다고 보기 어려운 회사인데 해당 서술을 남긴 의도가 의심스럽다, 같은 클라우드플레어 플랜을 사용하고 편의성이 좋다는 것만으로 나무위키와 연관될 이유는 없다고 반박했으며, 나무티비를 비롯한 여러 도메인을 선점한 것에 대해서도 추후 사업 확대가 있을 수 있고 나무라이브의 이름을 아카라이브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저렴한 도메인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었다고 주장함과 동시에 나무티비의 도메인 해지설 또한 부정하였다.

해당 사이트 운영자와 나무위키의 관리자의 띄어쓰기를 비롯한 말투, 문법이 비슷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문법 오류 하나만 보고 말투와 버릇이 유사하다고 보는 것은 비약이라며 그 동안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여 일일이 대응하지 않았던 나무위키를 대상으로 한 각종 허위 주장에 대해 점차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사측의 이례적인 장문 해명과 이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저작권침해대응팀이 아카라이브에 저작권 침해 정보 삭제를 요청하면서 해당 채널과 접속방법을 홍보하고 있던 게시글도 삭제되면서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와의 연관설은 부정되었으나 각종 법망을 피해 파라과이에 서버를 차린 것과 아카라이브의 불법 정보 문제에 대해 손을 놓은 점이 비판 받는 등 나무위키의 불투명한 운영 문제가 원인이 되었다는 평이 많다.

티비위키

누누티비가 폐쇄가 된 지 2개월이 지난 2023년 6월, '티비위키'라는 누누티비에 있던 방대한 자료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수준이고, UI나 분위기도 매우 비슷한 사이트가 하나 발견되었다. 해당 사이트의 이름에 하필이면 "위키" 라는 단어를 또 사용하고 있어 해당 운영자가 누누티비 운영자와 동일인물이고, 누누티비가 진짜 우만레가 운영하는 사이트이며 해당 사이트 이름 역시 나무위키를 모티브로 한 거냐는 사람들도 많았다.

심지어 시간이 갈 수록 나무위키와 연관되어있다는 의혹이 더욱 거세졌다. 예를 들어 몇몇 네티즌들이 2023년 8월 중반 경 티비위키에서 인기 동영상 항목에 들어가면 오류인지 제목도 없고 이미지도 없으며 'en_movie'로 연결되는 페이지가 덩그러니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하필이면 이름에 en이 들어가는 것을 보아 영어권 사용자들을 위해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의혹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오류가 나타난 시기가 8월 중반 경이고, 여기서 영어판 나무위키가 갑자기 나온 시점과 비슷하다고 하여 다시금 논란은 가중되고 있다.

일방적 사유화

나무위키를 인수할 당시 umanle는 운영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여러 민선 관리자들이 일으킨 사건사고로 인해 민선 제도로는 제대로 된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는 2017년 9월부터 민선 제도를 폐지하고 직접적인 운영에 나서게 되었다. 민선제 폐지에 대해 제기되는 음모론대로 정말로 나무위키를 사유화하기 위해 일부러 사태를 꾸민 것이라는 의혹이 있으나 진위는 알 수 없다.

관선 체제 전환 후로도 umanle는 원활한 관리를 위해 관리자를 더 뽑아달라는 요구를 묵살하거나 위키를 사유화하는 등 무리하게 1인 체제를 유지하다 유저들을 대량 이탈시켜 몰락했던 리그베다 위키를 반면교사 삼아 핵심적인 의사결정 외에 자잘한 일을 맡아 해주는 관리진을 따로 선출하거나 위키 엔진 개선에도 적극 나서는 등 얼핏 보면 청동과는 다른 행보를 걷는 것처럼 보인다.

시도는 좋았지만 여럿 한계를 드러냈던 민선 체제였던 만큼 이처럼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갔더라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었겠지만, umanle는 청동과는 달리 나무위키의 사유화, 영리화에 성공한 것은 물론 나무위키의 문서가 네이버, 구글 검색, 다음, 네이트 웹문서, 웹사이트 검색 최상단에 출력된다는 입지 조건과 해외에 위치한 운영사, 서버를 악용한 각종 법망 회피를 통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다는 비판이 많다. 나무위키 내부에서 벌어진 일에 국한하지 않고 다른 외부 사이트에서 나무위키나 사측 관리자를 비판했다는 의혹만으로도 나무위키 계정을 영구차단시키는 규정까지 만들 정도.

말로는 토론을 지향한다는 운영방침을 내세우며 나무위키를 세상의 소식과 지성을 향한 협력과 논쟁과 사랑방이고 열려있는 의견의 광장으로 소개하며 포장하고 있으나 실상은 umanle가 직접 의견을 제시하면 즉시 토론의 종결 및 합의처리가 가능하며, umanle가 마음에 들지 않는 내용은 규정, 저명성과 무관하게 편집, 토론이 반려되거나 등재가 거부될 수 있다. 여기에 일부 프로 토로너들은 umanle의 독재 행위를 옹호하거나 이러한 규정을 악용해 여러 사용자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선출한 관리자들도 회원 관리를 제외하면 권한이 그다지 크지 않은 사실상의 명예직에 불과해 사소한 의사결정과 신고 처리에 대해서도 문의 게시판이나 신고 게시판에 umanle 전용 탭을 만들어 요청해야 하는 등 근본적인 운영은 대부분 직속 사측 관리자가 전담하고 있다.

비판 거부

관선 체제 전환 이후 umanle는 운영 문제, 나무위키에 대한 비판, 위키백과화 및 umanle 사측이 지향하는 방향성과 반대되는 사용자 등 자신이 조금이라도 눈엣가시로 여기는 유저를 죄다 라레나를 시켜 영구 차단을 때려 버리는 등 무고한 유저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빈번하다. 특히 민선 체제에선 쉽게 사용되지 않던 운영 방해와 관련된 제재를 사소한 규정 위반에도 umanle가 자의로 마음껏 가한다는 점에서 폐해가 상당하다.

기본적으로 '불법 얘기'만 나오면 나무위키에서 이탈자가 생길 것이라고 과민반응한다. 국가적 분쟁으로 확대된 여야 정쟁 관련 문서에서는 물의를 빚은 정치권 인사의 불법 비판을 되돌리지 않는 반면[14] 개인간 불법 규탄 분쟁이라 판단되는 기여를 신경질적으로 되돌린다. 문제는 불법 규탄 분쟁을 개인간 문제로 규정하는 기준이 이성적인 것이 아니라 이익집단의 전형적인 병폐에 가깝다는 것이다. '되팔렘' 문서에서는 2023년 5월부터 팔이들이 사재기, 중고사기 무시 및 정당화를 위해 린저씨와 각종 모바일 게임 유저층을 사칭하면서 트위터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척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 자신들의 경제 교란 문제를 정쟁으로 불필요하게 확대시키려는 위험한 여론전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비판 서술이 지속적으로 나오자 관리자가 관련 서술이 다시 나오지 못하게 감시하였다.[15] 이는 미봉책에 불과하다. 정치병자들과 정치에 비판적이다 주화입마한 사람은 나무위키의 모든 문서에 정치적 문제가 개입되었다 싶으면 서술 분쟁을 일으키기 때문에 결국 장기적으로 모든 문서를 감시하게 된다. 모든 문서에 불특정다수의 서술을 주관적으로 차단한 것과 같다. 68운동부터 이어진 페미니즘 및 정치적 올바름 논쟁이 일어나는 상황에 호의적인 것도 아니라 '시집살이' 문서 같은 관련 논쟁이 점화되어 이탈자가 높아질 가능성을 막으려고 ACL을 상향시키기도 한다. 이탈자로 여겨지는 대상은 정치병자, 정치적 무관심층 양측 전부다.

또한, 같은 규칙을 위반해도 누구는 신고가 기각되거나 경고만 받고 끝나고, 누구는 1~3일 단기 차단을 받으며 누구는 몇 주 차단, 또 누구는 영구차단을 받는 것을 넘어 차단 소명 게시판 소명 권한까지 박탈당하는 등 차단 기간과 제재 수위에도 일관성 따윈 없다. 라레나로 인해 억울하게 차단됐든 뭐가 됐든 영구차단자의 재가입, 사면도 '다중 계정 금지', '차단 소명 권한 박탈', '외부 개입', '사측 비방', '운영 방해' 등 각종 명목으로 사실상 봉쇄시키고, 피해자가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사측의 실수로 인한 오인 차단이라 하더라도 누군가의 신고나 선출된 관리자가 처리한 것이 아닌 사측에서 직접 처리한 건의 경우 어지간해서는 검사 결과를 절대 번복하지 않으며, 다검 결과와 운영 문제에 대한 여러 유저들의 항의나 건의, 나무위키와 관련한 여러 질문조차 대부분 '기각합니다', '불가능합니다', '그럴(답변할) 계획이 없습니다', '토론을 통해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라는 식의 무성의한 단답형 대답으로 묵살해 버린다.

물론 다중계정 검사, 신고, 분쟁을 대충대충 처리해 무고한 유저들에게 피해가 가고 민선 시절의 위키 갤러리, 청위병 등 자신의 지지 세력, 관리자 등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하게끔 처리한다는 점, 사이트 내의 같은 사용자 중에서도 계층, 서열화가 발생하는 것은 위키백과 리그베다 위키도 자유로울 수 없는 등 나무위키에 한정된 문제가 아닌 여러 위키 기반 사이트들의 고질적인 문제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또한 나무위키가 규모와 이용자 수가 비대한 만큼 사측과 선출 관리자들만으로는 원활한 관리를 하기 어려운 면도 존재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부작용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위키백과의 경우에는 이와 관련된 문제를 지적하는 회원들도 존재하는 등 어느 정도 건전한 비판과 자정 작용이 이뤄지고 있으며,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한국어 위키백과, 나무위키처럼 아무 짓도 안 했는데도 불구하고 억울하게 차단당하는 사례는 없었으나 나무위키에서는 제 3자가 무차별 차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해도 사측 비방, 운영 방해 명목으로 곧바로 영구 차단해 버리며, 이 때문에 차단 정책에 대해 말이 많아지자, 차단 내역과 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하기는커녕 되려 2018년 8월 15일부터는 차단 조치에 대해 다른 이용자들의 이의 제기조차 불가능하게 차소게를 차단 소명에 나서는 당사자와 관리자만 볼 수 있도록 만드는 만행을 저질렀다. 인용된 소명은 투명성 보고서를 통해 공개한다고 하나 한국어 위키백과, 리그베다 위키와는 달리 소명이 인용되지 않으면 일절 공개가 안된다는 것이다.

사측의 무차별 차단으로 인한 최초의 피해자이자 단어의 유래가 된 사용자인 rarena가 차단된 시기는 민선제가 폐지되기 전인 2017년 6월이었으므로 umanle는 사실상 나무위키를 인수할 때부터 여러 문서들과 사용자들을 손아귀에 넣고 독재를 하며 광고 수익 등 부당이익을 얻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던 셈이다. 자기도 찔리는 건 있는지 이 리브레 위키에서 개별 문서로 존재하는 라레나 문서와 과거 존재했던 '나무위키 사유화 사태', '나무위키 영리 논란' 등의 영리/사유화 논란 및 나무위키와 관련된 각종 사건사고 문서들은 나무위키에선 일반 사용자가 편집은 물론 읽기/접근조차 불가능하다.

또한 나무위키 내의 umanle S.R.L. 문서에서도 정당한 비판이나 의혹을 지속적으로 삭제하면서 비판을 거부하며, 이를 거론한 사용자를 감정적으로 라레나 시키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지속적인 유저들의 비판과 의혹 편집이 지속되자 결국 2019년 4월 23일부터 관리자가 나무위키 내의 umanle S.R.L. 문서를 관리자만 수정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당연히 지침 개정에 있어서도 사측 권한을 축소하거나 사측의 기준과 판단에 반박과 의문을 제기한다든지 조금이라도 사측에 불리하게 해석될 수 있는 논의는 일절 허용되지 않으며, 규정 실수 지적이 아닌 이상 관리자와 사측, 체제에 대한 그 어떤 비판도 수용하지 않는다. 그 규정 실수조차도 한 번 지적되면 재빠르게 규정을 수정해 소급 적용하는 방식으로 빠져나가고 있으며, 규정 위반, 독재 혹은 비판적인 뉘앙스가 아니더라도 사측의 심기를 흐릴 수 있는 행동이나 이의를 제기하는 그 즉시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는 나무위키뿐 아니라 운영 커뮤니티인 아카라이브나 관련 계열사인 나무위키비즈코리아 역시 마찬가지로, 2021년 3월 특정 게시판의 노출과 관련하여 노출 기준을 낮추고 전용 도메인을 구입하는 등 편파적인 운영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가 나무위키와 아카라이브에서 완전히 차단되었다거나, 나무위키비즈코리아, 나무뉴스 등 관련 계열사들에 대한 비판, 의혹 제기 글을 남겼다가 불이익을 당했다는 주장도 있다.

2020년에 들어서는 정중한 어투의 문의에도 감정 섞인 언사로 대응하거나 각종 토론에도 관여하며 자신과 성향이 맞지 않는 사용자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다.

위키 관련 문서 검열 논란

리그베다 위키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으면서도 리그베다 위키가 몰락한 것을 의식한 듯 타 위키로 유저들이 빠져나가는 걸 굉장히 두려워하고 있다. 물론 광고 수익 등의 문제와 연관되어 있으니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지만, 문제는 사이트 입지도 탄탄하니 그냥 잘만 운영하면 타 위키로 유저가 빠져나갈 일도 없을텐데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타 위키를 견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치졸하고 비겁한 작태를 너무 많이 보인다는 것이다.

위키 등재 기준을 조정해 등재 기준을 충족한 나무위키를 포크한 사이트인 알파위키의 등재를 막는 것은 물론 그 과정에서 새문위키, 오리위키, 바다위키, 큰숲백과, ExitWiki 같은 기존에 나무위키에 이미 등재되어 있었던 여러 군소 위키들이나 오사위키 디키러 비방 사건과 같이 그런 위키에서 일어난 사건사고와 관련된 문서들도 외부 개입 의심, 바뀐 등재기준 미달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날려버리고 엔하계 위키 문서 내 문단, 리다이렉트로 격하시키거나 더미화를 거쳐 간략한 서술, 삭제 기록조차 말살한 뒤 관리자 편집 제한을 걸어버렸다.

특히 2018년 7월 경부터는 자신들의 경쟁 사이트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위키들의 씨를 말려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자신들이 가장 경계하던 알파위키의 "알"자도 나오지 못하게끔 알파위키에 대한 간단한 정보조차 쓰지 못하게 막았으며, 사용자 문서에서 이를 언급하는 사용자를 곧바로 무기한 차단시키기도 하는 등[16] 위키 관련 문서를 철저하게 탄압하고 있다.

그러던 중 2018년 9월, 알파위키가 폐쇄되며 은근슬쩍 엔하계 위키 문서에 알파위키에 대한 간략한 서술을 부활시켰다가 알파위키 부활 후 또 다시 서술을 삭제하였다#. 또한 운영 중인 타 군소 위키에 대해서는 폐쇄된 위키 사이트와 달리 여전히 등재 조건을 만족하더라도 이미 등재가 거부된 적이 있다는 핑계를 들며 등재 및 엔하계 위키 문서 내 간략한 서술 작성조차 거부하고 있다. 이처럼 자신들의 입지에 조금이라도 위협이 될 만한 사이트[17]에 대한 검열과 여론 통제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이러다 리브레 위키 및 다른 위키 문서도 규정을 바꾸어 등재 기준 미달을 구실 삼아 삭제해버리는 게 아닌가 걱정된다는 의견도 있다.

디시인사이드의 검열 논란으로 나무라이브에 유저들이 유입되자 아카라이브로 사이트명을 바꾼 후 해당 사이트의 문제점 문서를 지우고 새로 만들거나 뉴리웹 문서에 비판적인 서술을 한 사용자가 차단당하는 등 같은 법인인 아카라이브, 나무뉴스, 뉴리웹 관련 문서들 역시 알게모르게 옹호받고 있다.

권력 남용

사측 관리자는 규정 개정 토론 없이 규정을 수정할 수 있다.
— 나무위키 기본방침 5.4.5
사측 관리자는 특정 이용자의 소명권을 무기한 제약할 수 있다.
— 나무위키 이용자 관리방침 13
[오류!] 현재 사용중인 아이피가 ACL그룹 차단된 사용자 #(숫자)에 있기 때문에 편집 권한이 부족합니다.
만료일 : 무기한
사유 : https://namu.wiki/thread/(이하 비공개된 특정 토론 주소) 혹은 https://board.namu.wiki/b/report/(이하 비공개된 특정 신고 게시판 주소)
— 사유를 비공개한 무기한 차단을 당했을 때 뜨는 문구 중 하나

사측의 권한은 최종 책임자로서 기본적인 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수준을 넘었다. 규정도 사측에게는 아무런 효력이 없어 언제든 제 입맛대로 수정할 수 있으며 개정된 규정을 소급 적용할 지, 불소급 적용할 지도 전적으로 사측에 의해 결정된다. 심지어 이런 주관적인 판단 및 토론 결과 강제 도출 결과와 기준에는 그 누구도 반박과 의문을 제시할 수도 없고 제시해서도 안 되며, 규정으로 처리하기 힘든 일이 있으면 전적으로 사측의 주관적인 판단에 맡겨야 하는 등 사측의 말과 판단이 곧 규정이자 근거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독재식 운영이 가능한 것은 나무위키의 주 이용자들의 대다수가 직접적인 편집이나 토론, 운영에 관심을 갖지 않고 열람만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 위키 및 인터넷 커뮤니티의 운영상의 문제가 언론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다뤄지지 않는다는 점[18], 운영사와 서버가 해외에 위치해 대한민국 공권력이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점도 작용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우수한 접근성을 통해 여러 이용자들을 쓸어담으며 한국어 위키계를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나무위키의 규모, 입지와 함께 기형적으로 거대해진 운영사의 권한 때문이다.

운영사의 권한이 기형적으로 거대해진 데에는 나무위키의 골수 유저들의 책임도 큰데, 리그베다 위키 엔하위키 미러의 갈등이 폭발하고 이 과정에서 청동발 DMCA 테이크다운 사태가 벌어진 것은 물론 사이트 운영비 문제까지 발생하자 나무위키에 새로 터를 잡은 이용자들에게는 나무위키만큼은 터지면 안된다는 인식이 팽배했다. 이 와중에 나무위키를 인수한 umanle가 파라과이 여권을 직접 인증하며 한국의 검열과 통제를 비켜갈 수 있다는 가능성과 함께 나무위키를 활용한 브랜드를 통해 여러 사업들로 운영비를 충당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자 namu를 비롯한 개발자들과 주요 이용자들은 umanle에게 상당한 권력을 몰아주게 되었다.

실제로 umanle가 나무위키를 장악한 후로 정치인을 포함한 각종 논란이 되는 대한민국의 인물들과 사이트들,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나 국가보안법, 성적인 내용과 같이 한국 내 법에 저촉될 수 있는 문서에 대한 작성금지, 편집 제한이 상당 부분 해제된 데다 민선 운영진들도 여러 사고를 일으킨 것은 사실이기에 umanle가 본격적으로 권력을 휘두르기 직전 umanle에 대한 이용자들의 지지는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2017년 nimda의 난을 계기로 민주 선출 제도를 폐지한 이후 나무위키를 사유화하는데 성공한 umanle는 타 위키 문서에 대한 검열, 탄압, 관련 사용자 차단 등을 통해 새로운 위키의 탄생 가능성조차 막는 독점 행위를 넘어서 일반 이용자들의 규정 제정 권한을 박탈하고, 규정 소급 적용, 토론 결과 강제도출 권한을 넘어서 사측은 저명성이나 이용자들의 토론 결과와 무관하게 정당한 이유 없이도 특정 문서, 내용을 삭제하거나 등재를 거부할 수 있다는 권한을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영리화 논란이 재발한 2018년 9월 이전부터 이미 수많은 지침이 umanle를 황제, 절대군주로 만드는 쪽으로 바뀌었다.

2018년 9월에 접어들면서 umanle의 독재는 더더욱 심각해졌다. 자신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문서, 자신들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문서나 예시들, 나무위키에서 벌어졌던 운영과 관련된 사건사고 문서들까지도 죄다 날려버리는가 하면[19] 이를 언급하거나 복구하는 사용자들을 곧바로 무기한 차단시키고, 회원들에게 위키 갤러리 등 특정 커뮤니티의 이용을 금지하고 적발 시 영구 차단을 하겠다고 압박하기까지 했다. 심지어 운영비 조달을 명목으로 나무위키에 광고를 부착하면서도 영리화 여부나 수익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공개하지 않겠다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의 NC(Noncommercial)를 정면으로 위반[20]하면서 인수 당시 했었던 약속을 깬 것은 물론 위키 사유화에 이은 영리, 탈세 논란까지 재점화되었다.

2022년 이후로도 광고차단 규모가 커지면서 수익성을 위협하자 광고차단을 회피하는 수단까지 동원하기 시작하면서 불편하면 차라리 광고 차단앱을 쓰라고 이야기하면서 광고 차단앱을 막을 계획이 없다고 밝힌 공지조차 번복되었으며, 운영 방해, 외부 개입, 신문고성 서술, 불필요한 논쟁 유발과 같은 각종 규정들을 통해 마음에 들지 않는 사용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수단으로 악용하는 등 이용자뿐만 아니라 선출직 관리자 입장에서도 umanle가 폭주할 경우 이를 견제할 수 있는 장치가 정말 하나도 없어졌다.

기타

  • 과거 나무라이브의 한 관리자가 한 말에 따르면 나무위키의 실소유주는 파라과이인이 아닌 파라과이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이라고 한다. 다만 페이퍼 컴퍼니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실제로 파라과이에 거주하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낳고 있다.
  • 요즘은 자아적분도 한다 카더라(...)
  • 2022년 6월 30일, 루리웹 유머 게시판 관리자의 편파적 운영 이슈에 반발한 회원들이 독립하여 만든 사이트 누리웹에서 umanle로 추정되는 사용자가 나타나 누리웹 인수 문의글을 올렸다. 이후 umanle가 뉴리웹을 신설하면서 umanle임이 확인되었는데 누리웹 유저들은 나무위키 영리 논란을 언급하며 강하게 반발하였고, 루리웹 유저들과 성향이 다른 아카라이브 유저들도 루리웹 출신 난민을 받지 않겠다고 반응하는 등 양쪽 모두에게 비판을 받았다.
  • 나무위키에 있던 아카라이브 링크가 없어지자 문의가 생겼다. 이에 대해 문의에서는 관리자가 문의를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 어떤 디시인사이드 나무위키 마이너 갤러리에 있는 글에 따르면 일빠 성향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일본에 대해 몇몇 굴욕감을 받을 수 있는 사건에 대해서 토론이 일어나면 사측에서 즉각적으로 규정을 수정하는 등의 행동이 알려지는 등 이 때문에 관리자가 일빠라는 의혹이 더 커진다는 것이다. 예시
  • 누군가가 아순시온 본사에 찾아왔었는지 협의된 업무 이외에는 본사에 찾아오지 말라는 공지를 올렸다. 대체 뭐가 무서워서...

각주

  1.  그러니까 umanle를 거꾸로 쓰면 elnamu가 된다.
  2.  나무위키 소유권 이전에 대한 공지
  3.  현재는 계정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기술적으로 조작을 한 것 같다. 나무위키 정책상 탈퇴는 불가한데 운영진들 본인이 이 정책을 어긴 것.
  4.  일간지에 UMANLE S.R.L. 설립이 공지되었습니다., 나무위키 umanle 사용자 토론
  5.  '엑토르 파비안 곤살레스 에스코바르'라고 읽는다.
  6.  참조
  7.  악용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며, 전화번호가 광고 회사로 넘어가 광고 전화나 보이스피싱이 올 수도 있다.
  8.  유한책임회사는 한국 법의 적용을 받더라도 수익 등을 공개할 의무는 없지만 광고를 달지 않겠다는 기존 계획을 철회하고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상황에서 유저들의 기여분을 영리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민감할 수밖에 없어 문제가 되는 것이다.
  9.  2019년 9월 더시드 엔진의 성능이 개선되는 등 서버 관리, 위키 엔진 개선에는 투자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  OTT·방송사, '누누티비' 등 콘텐츠 불법유통 공동 대응
  11.  위 기사가 보도된 이후 2022년 2월 16일 경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서버를 옮겼다고 한다.
  12.  다른 불법 사이트는 링크를 돌려쓰기 하는 등으로 운영하는데 누누티비는 독자적인 플레이어를 사용한다고 봐도 된다.
  13.  누누티비 2편
  14.  정확히는 정치권 지지층의 분쟁에 휘말려 위키 자체가 찍혀 불법 규탄 문제가 정치권까지 나오는 것을 피하려고 하는 것이다.
  15.  비슷한 시기에 '롤충' 문서의 ACL이 상향되었지만 본 사건과 관계가 없다. 오히려 2023 Mid-Season Invitational이라는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에서 중국 팀 징동 게이밍이 우승하여 사실상 한국 네티즌이 이용하는 모든 사이트에 중뽕 출몰 경고가 내려진 상황이라 올린 것이다.
  16.  해당 사용자를 차단한 사용자는 사측 관리자가 아닌 선출된 관리자지만 차단권을 남용한 것이 아니냐는 이의제기에 문제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려버렸다.
  17.  특히, 엔하계 위키에 해당하거나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를 포크한 내역이 있는 위키
  18.  사실 정치병자들이 암암리에 나무위키에 침투하는 과정이 최근 바뀜 및 신고 게시판의 동향을 조금만 자세히 관찰하면 티가 나기 때문에 이는 당장 언론의 주목을 받지 않아도 언젠가 직면해야 하는 피할 수 없는 과정이다. 같은 이유로 정치병자들의 나무위키를 향한 집착이 거세질 수밖에 없다. 이미 나무위키 안에서 암암리에 개입하였는데 실제 위키 내 정치와 무관한 평범한 사용자층이 사라져버리면 공권력의 개입이 쉬워질 가능성이 있다. 다르게 말하면 나무위키 내의 정치병자들은 평범한 사용자들을 방패 취급하였기 때문에 상대방의 인간성을 무시하는 불통이 되었다.
  19.  주로 '휴지통:토론 휴지통 (ACL)'로 비공개되어 보내진다. 이는 최소한 2023년 6월 12일부터 심해졌다.
  20.  NC 조건이 있어도 광고 부착은 가능하지만,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은 모두 사이트 운영에만 사용해야 하며, 회계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이 때가 마지막으로 umanle가 이용자에게 그나마 저자세로 굽혔던 시기인데, 다른 게 아니라 리그베다 위키가 터진 2가지 원인(저작권 양도, 영리화) 중 하나를 밀어붙이겠다는 선언이기 때문이었다.

 

 

 https://www.imaeil.com/page/view/2024111117202428722

나무위키, 가짜뉴스 생성에 취약한 구조…견해 우세한 이용층에 정치적 편향
베일에 싸인 나무위키 실소유주·운영진…年100억 순이익에도 '이메일 계약'
"하다못해 텔레그램 만든 사람도 아는데…나무위키 실소유주는 몰라"

국민의힘 이상휘 미디어특위 위원장이 지난 9월 국회에서 특위 위원들과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상휘 미디어특위 위원장이 지난 9월 국회에서 특위 위원들과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연합뉴스

국민의힘이 '가짜뉴스' 진원지로 지목된 '온라인 백과사전' 나무위키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제기하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초대형 사이트가 소유자와 운영자를 철저히 가린 채 비밀리에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확인되면서다. 특히 나무위키는 한국인 사용자의 트래픽으로 막대한 이득을 보면서도 소재지를 파라과이에 두고 있어 국내법 적용을 받지 않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이런 점을 이유로 나무위키 관련 의혹 집중조사에 나서는 한편, 제도적 허점을 보완하기 위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12일 밝혔다.

◆ 나무위키, 가짜뉴스에 취약한 구조…"집단지성 아냐"

정치권에서는 최근 나무위키에서 정치인 관련된 특정 정보가 잦은 삭제와 조작 논란을 겪으면서 이 문제를 공론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7월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불거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처가 관련 내용 삭제' 논란이 이를 부채질했다. 당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국민의힘 주류 일각에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출마를 저지하거나, 흠집내기 작업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근거 중 하나로 나무위키에서 한 전 위원장 처가 관련 내용 일부가 삭제된 것을 두고 '편집 종용설'이 돌고 있는 것을 거론했다.

나무위키가 4·10 총선 때 공천 희비를 가른 일도 있었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나무위키에 포함된 '막말 논란'이 시발점이 되면서 과거 발언과 글 내용이 집중 조명됐다. 결국 장 전 최고위원은 부산 수영구 공천을 취소하는 사태를 맞았다. 국민의힘 한 의원실 관계자는 "하다못해 텔레그램은 러시아 출신 파벨 두로프가 만든 걸 아는데, 나무위키는 주인도 모른다"며 "나무위키는 특정 집단에 의한 조작이 가능한 순수한 집단지성 백과사전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 때문에 나무위키가 가짜뉴스 생성에 취약한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나무위키는 누구나 회원가입만 하면 문서를 만들거나 수정할 수 있다. 개개인이 가진 정보를 '집단지성'으로 모아 완성된 지식을 공유하는 취지다. 하지만 다수의 의견이 특정 정보의 기술 방향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아, 내용 수정 방향을 놓고 '고지전'이라 불리는 격렬한 편집 다툼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로 인해 특정 견해가 우세한 이용자층에 의해 내용이 편향될 수 있다.

가짜뉴스 유통에 취약한 구조인데도 그 파급력은 크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나무위키의 하루 최대 방문자는 200만 명, 페이지뷰는 4천500만회로, 언론사 10개를 합친 규모다. 지난 9월 한 달 동안 국내에서 나무위키에 접속한 방문자 수는 2억9천200만 명으로 파악되는데, 이는 구글, 네이버, 유튜브, 다음, 디씨인사이드, 쿠팡에 이어 일곱 번째 규모다. 나무위키의 광고 배너 1개당 연수익은 2억원, 우만레의 연간 순이익은 약 100억원으로 추정된다.

나무위키 페이지 캡처
나무위키 페이지 캡처

◆ 국내 협력업체와 '이메일 계약'만…담당자는 주기적 교체

정치권에서는 이런 막강한 영향력에도 나무위키 실소유주·운영진의 실체가 확인되지 않는 점에 우려를 나타낸다.

실제 나무위키와 2018년부터 계약을 맺고 광고를 4년 간 대행한 국내 협력업체 A사는 계약 과정에서 운영자를 만난 적이 거의 없다고 한다. A사 관계자에 따르면 나무위키와의 계약은 주로 이메일로 이뤄졌다. 운영자와 대면 계약은 거의 없었다. 계약서 날인은 양측이 직접 대면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캔을 통한 날인 확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메일을 통한 소통은 한국어로 했다. 방송심의위원회조차 "나무위키와는 이메일로만 소통이 가능하다"며 실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계약 담당자는 신원이 불분명한 상태에서 주기적으로 교체됐다고 한다. A사는 1년 7개월이 지난 2020년 나무위키 측에서 기존 계약 담당자이자 나무위키의 집행부 중 한 명인 서모 씨가 "떠난다"는 말을 남기고, 새로운 담당자인 이모 씨가 계약을 인계 받았다. 이들 모두 한국어로 소통했으나, 그 신원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 A사 관계자는 "사업을 총괄한다고 소개 받았는데, 이름은 가명일 수 있다"며 당시 개인 사업자등록증만 받았고, 당사자의 신원 확인을 하지 않은 채 계약을 진행했다고 했다.

나무위키 관계자 중 한 명은 일본인으로 파악됐다. 그는 나무위키 비즈 코리아 설립 과정에서 한국을 방문해 사업 계획을 검토하고, 앱 개발을 진행을 맡았다. A사 관계자는 2018년 그와 만났는데, 그 자리에는 의사소통을 위해 통역가도 동석했다고 전했다. 그는 "계약에 관여했던 나무위키 담당자들 3명 모두 외국인 휴대폰 번호를 썼다"며 "지금은 이들에게 연락을 해봐도 다 없는 번호라고 나온다.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말했다.

◆ 배너 광고 수익에 무관심했던 운영진 '왜'

특이한 점은 나무위키 운영진들은 광고 수익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나무위키는 카카오와 네이버 광고를 사이트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업계에선 나무위키 웹사이트에 걸린 광고 배너 1개당 한 달에 약 1천800만원~2천만원, 연간 2억원에 달하는 수익이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수익금은 나무위키 해외 법인 계좌로 송금된 것으로 파악된다. A사 관계자는 "나무위키 측은 한두달씩 묵혀서 한 번에 돈을 보내달라는 식의 대응을 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4개월 치 금액이 한꺼번에 송금된 경우도 있었다.

정치권 관계자는 "나무위키와 국내 협력업체 사이 신뢰 관계가 두터운 것도 아닌데 바로 정산도 안하고 관심도 없었다는 것이 의외"라며 "나무위키의 전체 수익 대비 2억원은 무시할만한 수준이었거나, 나무위키 운영 목적이 수익이 아닐 수 있음을 암시하는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

◆ 트래픽 한국서 발생하는데 책임 회피…국회 규제 초읽기

특히 트래픽 대부분은 한국에서 발생하는데도, 나무위키의 소유법인인 우만레에스알엘(umanle S.R.L.)은 본사를 파라과이에 두고 있어 한국 사법권이 미지치 못하고 있다.

김장겸 의원은 이런 문제점을 토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 절차에 착수했다. 외국법인의 국내 대리인 지정 제도를 강화하고, 불법 정보 유통으로 발생한 수익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이 골자다.

김장겸 의원은 매일신문에 "나무위키에서 인권침해·가짜뉴스 등 범죄행위가 벌어져도 본사가 파라과이에 있고 소유주도 알 수 없어 피해자 보호에 한계가 있다"며 "외국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우고 바지 사장을 내세워 국내 법망을 회피하려는 꼼수를 이번 기회에 반드시 근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board.namu.wiki/b/notice/2869629?p=1

 

 

협의 되지 않은 업무 목적 이외의 본사 방문 금지 안내
 
https://board.namu.wiki/b/notice/2869629 

안녕하세요. 나무위키입니다.


최근 사무실을 방문하여 찍은 영상이 올라온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사무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영상을 올리셨지만, 주변 사무실 분이 회사명으로 위치를 안내해준 내용이 영상에서 확인되며, 영상에서 나온 사무실분들에게 확인한 결과 방문하신 것은 5월 5일 금요일 점심시간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래는 해당 영상에서 보이는 곳을 방금 사무실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해당 시간에는 점심을 위해 모두 외출한 시간이였으며, 방문하였다 하더라도 업무적인 내용이 아닌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사무실 방문은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는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채용하는 것으로, 회사명이나 주소를 공개하지 않고 운영하는 곳도 상당수 있습니다.


적지 않으도 되는 것을 굳이 회사와 회사 주소를 공개한 이유는 처음 설립 당시부터 불확실한 개인보단 유리한 법인을 통해 이용자분들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였으나 직원들에게 위험한 상황이 예상되는 경우 회사명 및 주소를 비공개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이전에도 방문하여 무작정 대표를 만나고 싶다며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고 가거나, 지난 4월의 경우 오전 8시에서 9시,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에 건너편에서 2명이 번갈아가며 감시한 사건이 발생, 또 해당 영상을 촬영하신 이후에는 사무실 바로 옆에 있는 ATM에서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하는 등, 직원들의 보안을 위해 CCTV를 주문해둔 상황에 이러한 일이 발생하여 상당히 곤란한 상황입니다. 가드 배치도 검토를 하고 있으며, 파라과이에서 그저 재미로 사무실을 방문하여 혼란을 일으키는 일이 없도록, 업무 외에 단순 상담 등 사전 협의되지 않은 방문은 엄격히 금지합니다.



감사합니다.

 

 

 

협의 되지 않은 업무 목적 이외의 본사 방문 금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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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무위키입니다.


최근 사무실을 방문하여 찍은 영상이 올라온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사무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영상을 올리셨지만, 주변 사무실 분이 회사명으로 위치를 안내해준 내용이 영상에서 확인되며, 영상에서 나온 사무실분들에게 확인한 결과 방문하신 것은 5월 5일 금요일 점심시간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래는 해당 영상에서 보이는 곳을 방금 사무실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해당 시간에는 점심을 위해 모두 외출한 시간이였으며, 방문하였다 하더라도 업무적인 내용이 아닌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사무실 방문은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는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채용하는 것으로, 회사명이나 주소를 공개하지 않고 운영하는 곳도 상당수 있습니다.


적지 않으도 되는 것을 굳이 회사와 회사 주소를 공개한 이유는 처음 설립 당시부터 불확실한 개인보단 유리한 법인을 통해 이용자분들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였으나 직원들에게 위험한 상황이 예상되는 경우 회사명 및 주소를 비공개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이전에도 방문하여 무작정 대표를 만나고 싶다며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고 가거나, 지난 4월의 경우 오전 8시에서 9시,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에 건너편에서 2명이 번갈아가며 감시한 사건이 발생, 또 해당 영상을 촬영하신 이후에는 사무실 바로 옆에 있는 ATM에서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하는 등, 직원들의 보안을 위해 CCTV를 주문해둔 상황에 이러한 일이 발생하여 상당히 곤란한 상황입니다. 가드 배치도 검토를 하고 있으며, 파라과이에서 그저 재미로 사무실을 방문하여 혼란을 일으키는 일이 없도록, 업무 외에 단순 상담 등 사전 협의되지 않은 방문은 엄격히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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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163217

 

사진=뉴스1
사진=뉴스1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일정 규모 이상 해외 기업의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 강화를 골자로 한 일명 '나무위키 투명화법'(정보통신망 이용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22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첫 국정감사에서 참여형 지식사이트 나무위키가 불법 콘텐츠로 몸집을 키우고 있음에도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나무위키는 집단지성이 편집하는 자율적 백과사전이라고 하지만 악의적 편집과 왜곡, 낙인찍기가 가능하고 사생활·개인정보 침해, 허위사실 유포 등 논란이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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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레가 운영 중인 커뮤니티 아카라이브에서는 각종 음란물 유통이 심각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아카라이브 음란물 유포 관련 7522건의 신고가 접수돼 4180건에 대해 시정요구 조치가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이용자 수·매출액 등으로 한정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 사업자 기준에 트래픽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개정안이 처리되면 나무위키의 소유법인인 '우만레'의 국내대리인 지정이 의무화된다.

김 의원 측은 "현재 나무위키의 소유법인 우만레에스알엘이 파라과이에 본사를 두고 있고 실소유자도 알 수 없어 국내법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실제 피해자가 법적 대응을 하려고 해도 우만레는 '파라과이 법원에 제소하라' 식으로 법망을 피해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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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안은 몰수·추징 및 과징금제도를 도입해 불법정보유통 사업자의 수익을 환수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불법정보 거부 등 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사업자에 광고 및 광고중개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광고주 등에 대해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김 의원 측은 해당 규정이 나무위키 외에도 외에 저작권 침해 정보를 유통하고 불법수익을 챙겼던 누누티비 등에도 적용될 수 있는 만큼 수익원 차단을 통해 유사 사이트 발생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의원은 "법의 사각지대에서 불법 정보를 유통해 영리활동을 하는 정체불명의 기업들로 인해 국민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라며 "법 개정을 통해 나무위키와 같은 기업들이 국내법의 적용을 받아 이용자 보호와 납세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부연했다.

 

 

 


https://blog.naver.com/tjdgus3013/221040823733

나무위키의 이슈 트래커가 터질 당시 "leekangwoo(이강우)"라는 것이 나왔다. namu는 왜 이강우로 함정을 팠을까? 진짜 이름은 무엇일까?

물론 이는 청동을 피하는 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찌질하게 피해다닐 거면 진작에 포크하지 말았던가. 문서 수, 유저 수 1위나 되는 나무위키가 결국 찌질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건가? 포크하나 마나 결국 개인 사업으로 만드는 건 매한가지인데. 리그베다 위키부터가 개인 사업체고, 리브레 위키도 따지고 보면 개인 사업체이긴 하지만 그래도 리브레 위키는 공개할 건 공개하고, 협동조합 산하로 운영되고는 있다.

어차피 namu가 이 블로그를 볼 일은 없다. 그런데 namu가 포크한 이유는 뭐냐고. 포크한 결과 나무위키는 피해다니고 있다. 계속해서. 무슨 소라넷도 아니고.

페이퍼 컴퍼니 논란이 터지니까, 찔리는 게 있으니까 파나마로 도주한 것이다. 즉, namu는 언제든지 피해다닐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나무위키 마크가 새겨진 "Maria Basilia Gauto"라는 계정명이 나왔다. 진짜로 Maria Basilia Gauto라 같으면 왜 굳이 나무위키 마크를 붙였을까? 더군다나 이 계정은 서울 출신이라 한다.

LEVEL6님이 발견한 자료. Maria Basilia Gauto 씨는 파라과이 아순시온 가톨릭 대학에서 공증인을 전공하였으며, 산 호세 데 로스 아로요스 출신으로 아순시온에 거주 중이다.

Maria Basilia Gauto 씨는 산 호세 데 로스 아로요스 출신이다. 파라과이 아순시온의 가톨릭 대학에서 공증인을 전공한 사람이다.

LEVEL6님이 찾은 자료. 엑토르 파비안 곤잘레스 에스코바르 소유로 되어 있다. 1991년생이며, Maria Basilia Gauto 씨가 졸업한 파라과이 아순시온 가톨릭 대학 출신이다.

namu의 바지사장인 Hector Fabian Gonzalez는 Escobar는 페르난도 데 라 모라 출신으로 그 역시 파라과이 아순시온의 가톨릭 대학 출신이다. 이런 사람이 한국말을 아주 유창하게 할 수 있을까? 그래서 namu가 umanle로 닉세탁하고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빅4(Big 4)'라 하는 삼성그룹, 현대기아차그룹, LG그룹, SK그룹이 울고 갈 것이다.

결국 이 페이스북은 Maria Basilia Gauto 씨의 소유도, Hector Fabian Gonzalez Escobar의 소유도 아니다. namu의 소유라고 할 수 있다. 저 계정의 관심사를 알아보자.

스타트업(start-up)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생겨난 용어로, 설립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기업을 뜻한다.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설립된 지 얼마되지 않은 창업기업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기 이전 단계라는 점에서 벤처와 차이가 있다고 한다.

즉, 이는 나무위키가 namu의 개인 사업에 불과하다는 확실한 증거물이요, 이를 이용해 영리적 이득을 취하려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리그베다 위키를 그대로 베껴서 그 기술을 가로채서 사실상 혁신적인 기술이라 볼 수 없지만 말이다. 다르게 말하자면 포크빨인 셈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namu는 리그베다 위키 28만 여 개 문서를 그대로 베껴서 자신의 이익 수단으로 삼으려 한 것이다. 공개할 건 공개한다고 약속했지만 청동이 두려워서 수익을 공개하지 않았기에 대신 공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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